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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2-02-27 12:07:22

김유진(아이들의 권 선생님)

파일:김유진 선생님.jpg

1. 소개2. 작중 행적3. 기타

1. 소개

웹툰 아이들의 권 선생님의 등장인물

갈색 단발머리를 한 여자 선생님. 결혼 준비 차 서울로 떠나면서 하권에게 임시 담임을 맡기고 떠났다. 부드러워 보이는 외모와 달리 각종 무술 관련 상을 휩쓴, 숨겨진 실력자. 아이들과 유대감이 깊은듯하다. 김 선생님으로만 불리다가 19화에서 이름이 밝혀졌다.

2. 작중 행적

27화에서 결혼식에 온 권 선생과 아이들을 웨딩드레스 차림으로 반겨주고, 신랑인 백성표와 애정행각을 했다. (애들 앞에서 무슨...) 애들에게 권 선생과의 학교 생활이 어떠냐고 물었을 때 이 재밌다고 답하자, "좋겠다, 하 선생님...."이라고 중얼거린다. 남편의 직업이 형사임이 밝혀진다.

34화에서 들판에서 놀던 아이들 앞에 나타나는데, 난데없이 권 선생을 째려보는 모습을 보인다.

형사인 남편 백성표가 유진에게 '하 선생이 미심쩍다'는 말을 해주었고 그 때문에 권 선생을 경계한다.[1] 권 선생을 감시하려고 교실 문 밖에 숨어 지켜보거나, 권 선생님 방으로 몰래 들어가서 이것저것 뒤지거나,[2]권 선생을 미행[3]하지만 거의 삽질만 한다.
39화에서는 수업시간에 교실에 무단침입 해 산이를 데려가려는 사람들에게 왜 산을 데려가냐고 따진다. 그 중 한 남자가 유진의 멱살을 잡고 때리려고 하자, 무술 유단자답게 돌려차기로 제압한다. 하권 항목에도 나왔듯이 권 선생이 인체 모형으로 뒤를 공격 당해 옷이 찢어져, 권의 등에 있는 호랑이 문신을 보게 된다.

조폭이 계속해서 교실에서 난동을 부리자 계속 수업을 방해하면 형사인 남편을 부르겠다고 말하는데, 조폭의 우두머리격으로 보이는 남자가 하권에 대해서 떠올리고 철수하자 한시름 놓는다. 정장 재킷을 입는 권에게 당신 누구냐고 화난 어조로 말한다.

이번 일로 인해서 자신의 남편인 백성표에게 권이 조폭이라는 전화를 하게 되고 타이밍 좋게 선물보따리를 가져온 서리의 엄마가 이 통화내용을 듣게 된다. 서리엄마가 자녀의 담임이 조폭이라는 이야기를 듣고 뛰쳐나가는 것을 막지 못한다.
45화에서는 떠나는 권 선생의 뒷모습을 바라본다. 서리가 권 선생이 떠났냐고 묻자 이제 안 오신다는 말과 함께 지금쯤 산중턱을 넘고 있을거라 말한다. 그 말을 듣고 서리는 권을 뒤쫓고, 유진도 서리를 쫓아가던 도중 남편에게서 전화가 오는데
마음이 급해서인지 조금 신경질적으로 전화를 받는다. 그리고 남편을 통해 권 선생이 살인범이라는 사실을 듣게된다.

권 선생이 산이의 병실로 찾아오자 권 선생에게 피복일 잔당이 아이들을 협박하고 산이를 데려갔다고 말한다. 무술 유단자라도 조폭은 버거웠나 보다. 자신의 남편에 권 선생을 찾자 피복일 잔당을 찾아갔다고 말한다.

51화에서는 서리를 걱정하는 시루에게 서리의 소식을 알려준듯 하다. 서리 엄마랑 통화했는데 서리 엄마에게 멍구의 일을 알려준다.

54화에서는 담이과 함께 서리를 걱정하다가 시루가 주말에 산이를 보러 가는거 아니냐는 물음에 맞다, 산이에게 얼른 나으라고 이야기 하고 온다고 말하고는 "만약에 산이가 건강 때문에 전학을 가게 되면...학교는..."라고 얼버무리고는 빨리 나아서 학교가 다시 복작거리면 좋겠다고 말을 바꾼다. 그리고 교실 문을 열고 들어오는 서리를 보며 웃음을 짓는다.

55화에서는 담의 수학숙제 검사를 했는데 전부 맞은 것을 보고는 서리, 시루와 함께 놀란다.[4] 수학공식을 읊는 솜이를 보고는 깜짝 놀란다. 시루가 담의 숙제를 솜이가 대신 했다고 이른다. 그리고 담은 나머지 숙제

56화에서 산이가 입원한 병원에 가려 고속도로를 달리던 도중 뒷자리에서 부스럭거리는 소리가 들리자 백미러를 슬쩍 보는데, 아무것도 없다는 걸 알고 다시 운전한다. 하지만 잠시 후 몰래 탄 담이 백미러에 비치자 소리를 지른다. 돌아가 담을 놓고 가기에는 너무 늦어, 대신 담에게 말 잘 들어야 한다고 충고를 했으나... 담은 병원에서 휠체어를 타고 장난을 치고,유진은 담에게 휠체어를 있던 데에 갖다 놓으라고 충고한다. 그리고 산이 있는 병실로 가서 산을 걱정하는 유모에게 위로의 말을 전하고는데, 어느 순간부터 담이 보이지 않는다는 것을 알게된다.

담에게서 걸려온 전화를 통해 담이 어떤 남자들이랑 같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된다
남자들에게 담을 병원으로 데려다달라고 말하지만 남자들은 사례금을 요구하는 등 수상한 태도를 보이고, 유진은 아이가 납치된 것 같다고 남편에게 전화한다. 안절부절 못하며 소식을 기다리다가 권 선생이 데려온 담이 '레드가 데려왔다'는 말에 권 선생을 다시 보게 된 듯. 남편인 백성표가 성급히 오자[5] 권이 담을 데리고 자리를 뜬 것을 확인하고는 주먹을 날리는 성표를 끌고간다.

담이가 권 선생에게 가지말라고 조르자 "선생님은 가셔야 한다, 이만 '안녕~' 하자"며 담을 말린다. 담이 유진을 향해 소리를 빡 질러서 놀라게 된다. 김 선생님 퇴치

다시 학교로 돌아온 유진은 서리와 서리엄마가 오는 걸 반기는데, 서리엄마에게 서리가 전학간다는 말을 듣게 된다. 서리도 처음 듣는 이야기라서 놀라 전학 가지 않을 것이라고 엄마에게 반대하자, 유진도 서리가 겨울방학 전까지는 이 학교에서 학기를 마칠 수 있게 해달라고 서리엄마를 설득한다.

담과 솜이 수업 도중에 쑥덕거리다 담이 소리치는데 담을 혼낸다. 서리의 시험지를 정리하던 도중에 애들에게 좋은 추억이 될만한 뭔가가 없을까 하며 고민하던 도중에 한 통의 전화가 걸려와 복도로 나가 전화 건 사람을 만나고 놀란다.[6] 그리고 시루를 찾던 도중에 빈 교실에서 소리가 나는 것을 따라 들어간다. 담과 솜과 시루가 벽에다가 낙서하는 걸 보는데, '서리가 가기 전에 파티할 곳을 몰래 만들고 있다', '(교실 벽에 낙서했다고) 혼내는거 아니냐'는 시루의 말에 오히려 '정말 멋진 생각을 했다'며 아이들을 칭찬한다. 마침 좋은 생각이 났다며, 너희들을 찾는 손님이 있다고 아이들을 밖으로 내보내 아이들이 권과 만날 수 있게 한다. 아이들이 그린 그림을 보고는 마지막 학예회가 되겠다며 웃는다.

교실 밖에서 망설이다가 결심한 듯이 교실 안으로 들어가고 아이들에게 학예회에 대한 것을 말하고, 폐교령이 내렸다고 말한다. 결국 분위기가 침울해진 걸 보고는 속으로 한숨을 쉰다. 갑자기 산이가 교실에 들어오자 놀란다. 그러고는 서리에게 좋은 소식이 있다고 알려준다.

74화에서는 시루가 방과 후에도 계속 교실에 있자 같이 집에 가자고 제안하고, 시루가 아버지와 살던 집에 가서 잘 정돈된 방을 보게 된다. 욕실에서 나오는 시루 아버지와 인사하고, 시루 아버지가 시루를 위해 산 옷을 건네받아 돌아가던 길에 시루에게 아버지가 많이 노력중이시며, 바뀌려고 노력하는 아버지를 보여주고 싶었다고 말한다.

75화에서는 남편인 성표에게 전화를 해 학예회에 대해 알려준다.

76화에서는 권 선생이 담이의 전화를 받고 급하게 달려왔지만 아이들의 훼이크였다는 것을 알게되어 산이와 시루, 담이에게 꿀밤을 때리는 걸 보고, 애들이 폐교 소식과 서리의 전학 소식을 권에게 전하며 분위기가 우울해지자 '하 선생님께 빈 교실에 우리가 그린 걸 보여주자'고 분위기를 띄운다. 그리고 손뼉을 치며 빈 교실에 있는 애들에게 학부모님들 오실 시간이니까 다들 준비하러 가자며 말한다.

77화에서는 학예회의 사회자가 되었고, 학예회를 구경하던 권 선생에게 학예회가 어떠냐며 물어보고, 그를 물끄러미 바라본다. 그리고 "제 생각엔요. 역시 하 선생님은..."[7]이라고 말한다.

78화에서는 모두가 헤어질거라는 서리의 말에 우는 담을 위로하고 노래의 반주를 하는데 산이가 없는 걸 알고 당황해서 산이가 없다고 권 선생에게 말한다. 그리고 남편에게 산이 없어졌다는 걸 알린다.

3. 기타


[1] 그것 때문에 신혼여행도 빨리 끝내고 돌아온 듯하다. [2] 도중에 시루에게 들키자 바닥을 닦는 중이라며 둘러대다가 권 선생의 와이셔츠를 걸레로 써버리는 실수를 저질렀다. [3] 권 선생이 찾은 곳은 뜻밖에도 교도소였다. [4] 담이 수학문제를 다 맞힌 것을 수상하게 여긴 시루는 담을 추궁한다. [5] 백성표가 병원에 도착했을 때 권 선생은 산의 병실에 들어간 뒤였다. [6] 권 선생에게서 걸려온 전화였다. [7] 마지막화에서 "하 선생님은 아이들을 좋아하시는 것 같다"고 말했음이 밝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