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북한의 정치인.황해남도 책임비서를 역임했다.
2. 생애
1992년 황해남도 당위원회 비서로 등장한 바가 있으며, 1994년 6월에 백범수가 이끄는 황해남도당 대표단의 일원으로 중국에 방문하는 등 몇차례 활동을 보였다. 1995년 9월 전임 황해남도 책임비서 백범수가 사망하자 10월 3일에 열린 소년열사 임형삼동상 제막식에 황해남도당 책임비서로 등장하면서 신속하게 황해남도 책임비서에 임명된 것이 확인되었다. 1998년 7월, 10기 최고인민회의 대의원에 선출되었으며, 1999년 9월 12일, 정성옥 환영식에 참석했다.2000년 9월 19일, 구월산 삼성사 개건 준공식에 천도교 청우당 중앙위원장 류미영, 강능수 문화상과 함께 참석하였다. 12월 18일, 김정일의 황해남도 토지정리사업 현지지도를 수행했으며, 2001년 5월 8일, 김정일의 황해남도 강령군 내동협동농장 현지지도, 5월 10일 배천군 수원협동농장 현지지도, 7월 7일 태탄군 류정협동농장과 재령군 재천협동농장 현지지도 수행하였다. 10월 8일, 김기남, 혁명사적지도국 국장 류영수와 함께 신천혁명사적관 개관식에 참석했다.
2003년 8월, 11기 최고인민회의 대의원 선거에 재선되었으며, 10월 25일, 해주시 복원된 부용당준공식에 참석하여 보고를 하였다. 11월 5일, 명사적비 《길이 전하라 석담구곡이여》준공식에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 부위원장 양형섭, 로동상 리원일과 참석했다. 12월, 김정일의 계남목장 현지지도를 수행했다.
2004년 1월 3일 조선중앙통신 인터뷰에서 "공동사설에서 밝혀진것처럼 당사상사업을 사람들의 마음과의 사업으로 되게 하여 우리 혁명대오의 일심단결을 더욱 철통같이 다지도록 하겠다"라고 하였으며, 12월 21일, 선군사상에 관한 전국연구토론회에 당중앙위원회 비서 최태복, 정하철 및 김일성종합대학 총장 성자립, 혁명사적지도국장 리창화 등과 함께 참석했다. 하지만 이후 소식이 끊기더니 김락희로 교체된 것이 확인되었다.
이후 김정은 시대에 국가과학원 당위원회 책임비서로 사업하는 김운기가 등장하였는데, 동일인물인지는 불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