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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19-03-18 13:59:50

김요한(기자)

1. 소개2. 기자 커리어3. 팟캐스트 커리어

1. 소개

전 SBS 기자 출신 팟캐스트 진행자.

일명 서초동 감식반장 김프로라는 이름으로 활동중이다. ‘프로’라는 말은 검사를 뜻하는 ‘prosecutor’에서 유래된 것으로. 10년간 기자생활을 하면서 그중 5년을 서초동 대검찰청 출입기자로 활동했었다. 그후 SBS를 그만두고 프리랜서로 활동하면서 팟캐스트 활동도 병행한다.

2. 기자 커리어

김요한 기자가 터뜨린 기사중 유명한 사건이 일명 그랜저 검사 사건이다. 2008년 초 서울중앙지검 형사2부 부부장 정인균 검사가 친구인 건설업자 김 모 씨로부터 자신이 고소한 사건을 잘 봐 달라는 부탁을 받고, 사건을 담당했던 후배 검사들에게 “기록을 잘 살펴 달라”는 등의 방법으로 외압을 넣고 청탁의 대가로 김 모 씨로부터 고급 승용차(그랜저) 등 4,600여만 원의 금품을 받았으며, 이로 인해 고발당한 정 검사의 고발사건을 검찰이 무혐의 처분하였음. 하지만 부실수사라는 논란이 일자 검찰이 특임 검사팀을 꾸려 재수사한 사건.

이후 그랜저 검사 정인균 검사는 1년여의 재판 끝에 징역 2년6월의 실형이 확정됐고 형기를 마친 뒤 2013년 출소했다. 또한, 유력한 검찰총장 후보로 꼽혔던 노환균[1] 당시 서울중앙지검장은 무혐의 처분을 내렸던 첫 감찰조사의 부실책임을 지고 물러났다.

3. 팟캐스트 커리어

팟캐스트 김프로쇼 리부트를 진행했다. 출연자는 김요한 기자, 가수인 데이브 니어, 문화콘텐츠 프리랜서기자 김현중. 이들은 모두 한동대학교 출신으로, 재학생 시절부터 알고 지낸 선후배들이다.

김용민의 뉴스브리핑에도 반고정 출연.
[1] 박연차 게이트때 노무현 대통령을 수사하고, 한명숙 뇌물수수사건(의자 뇌물)의 담당 검사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