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여원(신비아파트 시리즈)

여원의 아빠: “우리 딸, 생일 축하해! ”
여원의 엄마: “당신도 참.. 딸한테 로봇 선물이 뭐야~”
여원의 아빠: “왜~ 로봇이 어때서? 그리고, 얜 비밀 능력도 있거든? 여원아, 빨리 눌러봐.”
로봇: “아빠가 항상 지켜줄게!”
여원: “고마워요, 아빠, 진짜 최고예요! ”
(그때, 아빠가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난다.)
로봇: “아빠가 항상 지켜줄게!”
여원: “아빠.. 엄마는 오늘도 늦으신대요..”
(고양이 울음소리)
여원: “야옹아.. 너도 엄마 기다려?”
(고양이 울음소리)
여원 : “거기 가면 안돼, 이리 와..! 야옹아..! 야옹아.. 너 어디 갔어..?”
(여원의 비명)
로봇 : “항상.. 지켜줄..게..”

하리 : “아니 설마.. 그렇다면 이 귀신은 여원이의..”
여원의 아빠: “정말이지 미안해, 얘들아. 우리 딸이 다친 상태라 날카로운 쇳덩이 손으로는 꺼내줄 수가 없었어..”
하리: “그래서.. 도와줄 사람을 데려오려고 여태..”
여원의 아빠: “어, 그래.. 덕분에 여원이를 구할 수 있었어..”
여원:“아.. 빠..?”
여원의 아빠: “그래, 여원아.. 아빠야..! 혼자서 무서웠지?”
여원: “아빠.. 아빠..! 아빠..!! 아빠..!!! 가지 말고 같이 있어요.. 네? ”
여원의 아빠: “아빤 가야해..”
여원: “싫어!! 나도 아빠랑 같이 놀래..! ”
여원의 아빠: “우리 여원이는 엄마랑 있어야지.. 엄마도 여원이를 걱정하실 거야.. 아빠가 항상 여원이를 지켜줄 테니까, 우리 여원이도 항상 엄마를 옆에서 지켜 줘야해.”
여원: “아빠.. 보고 싶을 거예요.. ”
여원의 아빠: “아빠도 우리 딸 많이 보고 싶을 거야. 사랑한다.. 여원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