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r.pe (일반/어두운 화면)
최근 수정 시각 : 2024-06-12 17:58:25

김세연(정치인)/논란 및 사건 사고

파일:상위 문서 아이콘.svg   상위 문서: 김세연(정치인)
1. 개요2. 담합 의혹3. 역사의식 논란4. 강남병 김미균 공천 주장 논란

[clearfix]

1. 개요

김세연의 논란 및 사건 사고를 정리한 문서이다.

2. 담합 의혹

할아버지 대부터 이어온 기업이자 자신이 대주주로 있는 담합 의혹이 있었다. # 이후 김세연 국회의원을 대상으로 담합 의혹을 크게 재기한 사람은 징역형에 처해졌고, 해당 의혹은 무혐의 처분을 받았다. #

3. 역사의식 논란

2015년경 동북아역사왜곡대책특위에서 활동하며 한사군 한반도설을 식민사관이라며 동북아역사재단을 공격한 전적이 있다. 하지만 역사학계에서 한사군 특히 낙랑군이 평양 지역에 존재하였다는 것은 이미 상식이다. 대한민국 역사학자들은 물론 중국, 일본, 미국 등 모든 나라들이 인정하는 사실이다. 이를 김세연 의원은 개인의 믿음과 같지 않다는 이유로 식민사관이라고 매도해서 부적절했다는 지적. 쉽게 말해 환빠 아니냐는 것이다. 사실상 유사역사학자들의 논리를 대변해주는 역할을 하면서 동북아역사지도 사업이나 하버드대학교 '고대 한국 프로젝트' 사업을 중단시키고 말았다. 이에 대해 유사역사학에 대한 개인의 믿음으로 수십억 원의 혈세를 날렸다는 비판도 제기되었다.

다만, 동북아역사왜곡대책특위의 여야 위원들이 동북아역사재단의 역사지도사업을 비판한 것은 사실이나 그 주요 쟁점은 고대 중국과의 국경선이나 독도 등의 누락이었고, 상술된 식민사관 등의 발언은 당시 특위에 참여했던 이덕일에게서 나온 말이었다. 다시 말해, 이덕일의 관점이 김세연 등 동북아역사재단을 비판한 모든 특위 위원들의 비판의 근거라고 보기는 어렵다. 사업이 중단된 것도 특위 활동 중에 사업의 절차상 하자가 발견 되면서 감사원이 감사에 착수하면서 그렇게 된 것이지 김세연 등이 처음부터 사업을 와해시킬 목적으로 직권을 행사한 것이 아니다. 게다가 관련 예산은 감사가 시작되기 전에 동북아역사재단에서 스스로 감축한 바 있다.

4. 강남병 김미균 공천 주장 논란

미래통합당 공천관리위원회가 제 21대 국회의원 선거를 앞두고 공천 심사에서 김미균 시지온 대표를 강남구 병에 전략공천을 했는데, 이후 김미균 대표가 과거 SNS에서 했던 발언이나 특정 정치인과 찍었던 사진이 뒤늦게 알려지면서 미래통합당의 정치색과 맞지 않다는 미래통합당 지지층 사이에 비판 여론이 매우 높아졌고, 결국 이에 책임을 지고 김형오 공천관리위원장이 사퇴하고 김미균의 공천을 철회하게 되었다.[1]

그런데 정작 김미균의 공천을 주장했던 사람이 공천관리위원인 김세연이었다는 기사가 나오면서 논란이 일어났다. 당시 김형오 위원장과 이석연 부위원장은 김미균 대표가 사전에 더불어민주당과 접촉했던걸 알고서 영입을 꺼렸지만 김세연 의원 등 몇 몇 개혁성향 인사들이 이 정도 인사는 포용력 있게 받아주는 당이 되어야 한다고 주장했고, 결국 영입했다고 한다.

이로 인해 가뜩이나 김세연을 곱지않게 바라보던 기존 보수층의 분노가 폭발해 대부분의 보수 성향 커뮤니티에서 김세연을 강력하게 비난했으며, 심지어 공천으로 해당행위를 했으니 당에서 제명시켜야 한다는 주장까지 나왔을 정도로 지지층 내부평판이 곤두박질 쳤다.


[1] 대신에, 유경준 전 통계청장이 출마해 당선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