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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38 ~ 2004)
에로영화 전문감독이다. 1967년
최무룡 감독의 '애수'의 조감독으로 데뷔했으며, 최초로 감독을 맡은 영화는
김희라 주연의 1977년작 '돌아와요 부산항에'였다. 1980년대까지는 그래도
내 무덤에 침을 뱉어라를 표절한 야누스의 불꽃여자를 감독하는 등 성인영화 감독이었다면, 1990년대에는 '
애마부인 9'로 대표되는 에로영화 전문감독으로 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