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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1-03 16:12:36

김선녀

1. 개요2. 작중 행적3. 평가

1. 개요

다크홀의 등장인물이자 메인빌런.

배우는 송상은.

2. 작중 행적

마을 무당. 이 드라마 최악의 인간말종 5. 본인은 딱히 무당이 되고 싶어하지 않았기에 모셔야 할 신에게 자신을 떠나지 않겠다 약속하라고 말하며 무당으로 살고 있었다. 그러나 최근 신기가 빠졌는지 작두를 타다가 발이 베이는 등 수난을 겪고 주변 사람들에게 비난을 받는다. 눈이 검게 물들지도 않았는데 검은 연기 속의 목소리를 듣고 그것을 따르고 있다. 이후 병원에서 사복 차림으로 태한을 유심히 보고, 방울과 부채, 초 몇 개를 가지고 기도하려던 중 태한에게 화선이 검은 연기를 마신 걸 봤다며 그를 떠본다. 태한과 함께 온 외국인 남자에게 선택받았다는 알 수 없는 말을 하고, 병원을 나가려는 남자의 가족 목소리를 내며 나가면 죽는다고 경고를 하는 등 미지의 것에 완전히 맹목적인 태도를 보이고, 벽에 검은 원을 그리는 등 기이한 행각을 벌인다. 이후 행적은 과거 무지군에 사이비 행각을 벌인 구해줘의 백정기와 상당히 유사하며[1],

미지의 것을 그분이라 칭하며 자신을 따르는 신도들에게 검은 분칠을 손에 칠해주며 선택받은 자의 증거니 절대 씻지 말라고 한다. 또한 고의적으로 전기선을 끊어 이영태가 그 흔적을 보게 만들었고, 그가 본 것을 모두에게 말하고, 시키는 대로 한다면 산다며 그를 압박한다. 자신에게 시비를 거는 뱀눈에게 피를 볼 사람은 내가 아니라 너라고 경고한다.

9화에서는 재물이 된 박순일과 조현호를 구하러 온 유태한을 같이 재물로 삼으려고 하였다. 이에 바닥에 떨어진 메스를 주워 매듭을 끊어버린 태한이 자신을 공격하려고 할때 갑자기 잠시 변종인간의 모습으로 변하여 태한을 집어던지는 모습을 보였으며, 변종인간이 된 것으로 판정됐다. 그리고 순일과 현호, 태한을 갑자기 나타난 변종인간들의 재물로 바치려는 순간 이화선이 변종인간 무리를 향해 화염병을 던지며 나타나 세 명을 구하려들자 이에 열 받아서 신도들에게 화선 일행을 잡아오라고 지시를 내렸으나, 미지의 것에게 쓸데없는 행동 해서 모두에게 무시받는 그때로 돌아가고 싶은 게 아니라면 시키는 대로 하라는 명령을 받고 그들을 손님 취급한다.

그러나 화선이 미지의 것의 관심을 받고 있자 그에게 선택받은 건 자신만이 아니냐며 시기하고, 신도들 내 고의적으로 분란을 일으켜 혼돈을 부른다. 하지만 쓸데없는 짓만 하면서 징징대는 그녀 때문에 짜증이 난 미지의 그것에게 버림받고 완전히 변종인간이 되어 병원 문을 열고 밖에 있는 변종인간들을 병원 안으로 들인다. 그리고 자신은 로비로 내려와서 검은 원이 그려진 천을 찢으나 11화에서 괴물의 숙주로 밝혀진 한동림에게 머리에 촉수가 뚫려 죽임을 당한다. 미지의 그것과 함께 최종보스인줄 알았으나 사실 페이크 최종보스였던 것.

3. 평가


[1] 사실상 구원받을 거라는 말로 사람들을 현혹시킨다는 점에선 백정기와 큰 차이는 없다. 다만 백정기는 사기꾼이었지만 김선녀는 진짜 존재하는 무언가를 섬기는 충실한 신도라는 점이 이 둘의 큰 차이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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