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북한의 정치인, 언론인.2. 생애
1960년 평양에서 태어난 것으로 알려져 있다.2002년 8월, 조선중앙통신사 부사장 임명이 확인되었으며, 2003년 9월, 공보위원회 부위원장을 겸한 것이 확인되었다. 2004년 6월, 북하나 대표단장으로 말레이시아에서 열린 제12차 아시아태평양통신사기구 총회에 참석하였다. 2005년 5월, 조선중앙통신사 대표단장으로 중국을, 2007년 7월, 조선기자동맹 대표단장으로 중국을 다녀왔다.
2009년 10월, 조선중앙통신사 사장에 임명되었다. 2010년 9월, 3차 당대표자회에서 중앙위원회 위원에 선출되었으며, 2010년 11월, 조명록 장의위원, 2011년 12월, 김정일 장의위원을 지냈다. 2012년 2월, 김정일훈장의 1차 수훈자로 선정되었으며, 2012년 7월, 선전선동부 부부장 임명이 확인되었다. 조선중앙통신사 대표단장으로 러시아를 방문, 제2차 세계미디어정상회의에 참석하여 연설도 하고 왔다. 2012년에 김정은의 현지지도를 많이 동행하였다. 2013년 3월 11일, 김영남과 AP통신사 사장 토머스 컬리와의 만남에 배석하였다. 2013년 11월, 김정은의 삼지연군 현지지도에 동행하였으며, 2014년 3월, 김정은의 모란봉 악단 공연관람을 수행하였다. 2014년 4월, 김정은의 1월8일 수산사업소 방문에 동행하였다. 하지만 4월 21일, 김정은의 조선인민군 항공 및 반항공군 제188군부대의 비행훈련 조직지도에 동행한 것을 마지막으로 한동안 보이지 않았다.
그러다가 2016년 3월, 오랜간만에 김정은의 미래상점, 종합봉사기지 현지지도를 수행하였으며, 2016년 5월, 7차 당대회에서 중앙위원회 후보위원에 선출되었다. 이후 다시 두문불출하다가 2017년 10월 7일,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제7기 제2차 전원회의에서 리영식의 뒤를 이어 로동신문 책임주필에 임명, 당중앙위원회 위원으로 승진하였다. 2018년 3월, 김정은의 비공식 중국 방문을 수행하였으며 2018 남북정상회담을 위한 의전·경호·보도 실무회담에 북측 대표로 참석하였다. 중국공산당 대외연락부장 쑹타오의 방북 환영 연회 때 김정은을 수행하여 참석하였으며, 2018 제1차 남북정상회담 연회에서 북측 수행원으로 참석하는 등 매우 활발한 활동을 보였다.
2019년 3월, 14기 최고인민회의 대의원에 선출되었다. 2021년 1월, 8차 당대회에서 중앙위원회 위원에 재선되었으며 로동신문 책임주필 자리를 박영민에게 물려주었다. 이후 무엇을 하는지 동정보도는 없다. 그런데 2023년 5월 10일, 조선중앙통신사 사장 자격으로 왕야쥔 대사와 회담을 가지면서 조선중앙통신사 사장에 임명된 것이 확인되었다.
3. 참고문헌
- 통일부 정세분석국 정치군사분석과,『2021 북한 주요인사 인물정보』(서울: 통일부, 20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