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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3-04-19 15:12:55

김명규(독립운동가)

<colbgcolor=#0047a0> 출생 1893년 6월 3일
경상남도 밀양시
사망 1977년 2월 10일
경상남도 밀양시
직업 독립운동가
상훈 건국훈장 애국장

1. 개요2. 생애

1. 개요

일제강점기 당시 3.1 운동에 참여하고 군자금을 모집하며 활동한 독립운동가. 1990년에 건국훈장 독립장이 추서되었다.

2. 생애

1893년 6월 3일 경상남도 밀양에서 태어났다. 1912년 밀양공립보통학교를 졸업하였고 1919년 4월 17일 동래고보에서 재작하던 중 3.1 운동이 일어나자 만세시위를 주도하였다. 동래고보의 거의 모든 학생이 모여 시위를 벌이던 중 체포되어 부산지방법원에서 징역 6개월 집행유예 3년을 선고받는다. 1920년 12월 28일 서울에서 동료였던 황상규의 밀명을 받고 길림무관학교 설립기금을 모금하기 위하여 신의주에서 파견된 또 다른 동료인 김노봉과 함께 창녕의 부호인 하경석의 집에 잠입하여 군자금 3천원을 요구하였고 일단은 150원을 모금하였다. 그 후 서울에서 황상규에게 전달 도중 붙잡혀 부산지방법원에서 징역 7년을 선고받고 부산형무소에 수감된다. 1927년에는 창녕 유림지서 갑비 부장 살해사건에 연루되었고 그로 인해 수배되어 10년간 도피생활을 하게 되었다. 독립유공자공훈록 8권

대한민국 정부는 그의 공훈을 기리어 건국훈장 애국장을 추서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