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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목록
2.1. 2009년 부천 세종병원 심장병 환우 수술 지원
3. 수상2.1.1. 2014년 심장병 환우 김창식군 시구 초청
2.2. 탈삼진 적립금 기부2.2.1. 2008년 안산시 기부2.2.2. 2009년 월드비전 기부2.2.3. 2010년 월드비전 기부2.2.4. 2011년 세종병원 기부2.2.5. 2014년 대한뇌졸중학회 기부
2.3. 2010년 월드비전 사랑의 도시락 봉사2.4. 2014년 백혈병 환우 초청2.5. 2014년 세월호 피해자 성금 기부2.6. 2016년 인천지역 야구부 장학금 기부2.7. 2017년 실종아동 전단지 배포2.8. 2018년 소아암 환우 돕기 캠페인2.9. 2019년 국가대표 불펜 포수 관련 미담2.10. 2010, 2012, 2013, 2016년 안산 한뜻학원 학생 초청2.11. 이두환 추모 자선행사 참여2.12. 2022년
KK 위닝 플랜2.13. 2022년
KK 드림 옥션2.14. 2022년 안산공고 야구 축제 발전기금 기부2.15. 2023년
KK 마일스톤2.16. 2024년 KK 후디2.17. 2024년 KK 드림업 프로젝트[clearfix]
1. 개요
김광현의 선행 목록을 정리한 문서.2. 목록
2.1. 2009년 부천 세종병원 심장병 환우 수술 지원
2008 시즌 김광현의 활약으로 인해 2009년 연봉이 일약 4000만원에서 1억3000만원으로 올랐다. 올해 초 계약 후 제일 먼저 발표한 내용은 ‘연봉에서 1000만원을 갹출해 기부한다’였다.
김광현은 부천 세종병원에 심장병 어린이를 위해 기부했고, 병원의 도움을 얻어 2명이 수술 기회를 얻었다. 또 다른 1명은 수술 후 치료를 지원받았다. 당시 김광현은 “‘어려운 사람들을 챙기라’는 아버지의 말씀을 떠올렸다”고 통 큰 기부 사연을 설명했다. 아버지 김인갑 씨는 어릴 적 장(腸)이 안 좋아서 자주 앓곤 했던 김광현의 안쓰러움을 잊지 않고 있었기에 그런 조언을 했던 것이다. 이를 물꼬로 SK는 올해부터 ‘사랑의 하트존’을 설치해 홈런 1개당 심장병 어린이 1명을 수술해주는 아름다운 이벤트를 포스트시즌까지 확대해갔다. 김군이 수술을 이틀 앞둔 1월 7일, 김광현은 세종병원을 찾아가 김 군을 만났다. 김 군을 꼭 안은 김광현은 “수술 잘 마치고 꼭 다시 만나자”고 약속했다.
2.1.1. 2014년 심장병 환우 김창식군 시구 초청
2014년 8월 7일 김광현의 기부로 수술을 받아 심장병을 완치한 김창식(13)군이 뜻깊은 시구를 했다. 7일 문학구장에서 열리는 SK와 KIA 타이거즈의 경기를 앞두고 파주 문산동초에 재학 중인 김군이 마운드에 올랐다.
3세 때부터 승모판역류증이라는 선천성 심장병을 앓고 있던 김군은 8세이던 2009년 김광현의 기부금으로 혜택을 받아 수술을 받게 됐다. 김군은 수술이 성공적으로 끝나 완치됐다. 이후 김광현의 열혈팬이 됐다. 김광현은 당시 인터뷰를 통해 "창식이와 계속 인연을 이어가고 싶다"고 밝혔다.
이날 김군이 던진 공을 김광현이 포수 자리에 앉아 직접 받아줬다. 이후 김광현은 김군에게 직접 사인한 유니폼을 전달했다.
김광현은 "창식이가 건강하게 잘 자라준 것이 무엇보다 감사하고 기쁘다. 이런 날은 야구 선수가 아닌 '인간 김광현'으로서 보람을 느낀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그는 "난치병을 앓고 있는 많은 어린이들이 창식이와 같이 병을 이겨내고 건강하게 자라나길 바란다. 창식이와 뜻깊은 인연을 오래도록 이어가겠다"고 덧붙였다.
이후 2016년 김창식군은 김광현의 통산 100승 기념 행사에 김문경군[1]과 함께 초청받아 김광현과의 인연을 이어갔다.
2.2. 탈삼진 적립금 기부
2.2.1. 2008년 안산시 기부
안산 출신으로 2008 시즌 프로야구 최우수선수(MVP)와 골든글러브 투수부문을 수상한 김광현이 2008년 12월 15일 오후 안산시청에서 박주원 시장에게 저소득층을 위한 후원금 1천만 원을 기탁했다.
안산시 홍보대사이기도 한 김광현이 마련한 후원금은 올 시즌 삼진 1개를 기록할 때마다 5만원을 적립해 마련한 것이다. 김광현은 안산공고를 거쳐 SK 와이번스에 입단했으며 올해 베이징올림픽 금메달에 이어 올 시즌 최다 탈삼진, MVP, 골든글러브 수상 등 최고의 한 해를 보냈다.
한편 안산시는 김광현이 기탁한 후원금을 공동모금회에 지정기탁금으로 적립해 위기상황 발생시 긴급 의료·생계비로 지원하게 된다.
2.2.2. 2009년 월드비전 기부
올 시즌 김광현은 112개의 탈삼진을 잡아 560만원을 적립했으며 지인의 소개로 월드비전에 기부했다. 기부금은 결식아동, 독거노인, 장애인들에게 식사를 제공하는 월드비전 '사랑의 도시락' 프로그램에 사용될 예정이다.
김광현은 "올해에도 좋은 곳에 기부를 하고 싶다는 마음을 가지고 있었는데 지인을 통해 월드비전을 알게 됐다. 올해는 좋은 모습 보이지 못했는데도 과분한 사랑을 받은 것 항상 같아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다. 내년에는 팬들에게 받은 사랑을 보답할 수 있도록 더욱 열심히 하겠다"는 소감을 밝혔다.
2.2.3. 2010년 월드비전 기부
김광현의 기부금은 결식아동, 독거노인, 장애인들에게 식사를 제공하는 월드비전 '사랑의 도시락' 프로그램에 사용될 예정이다.
김광현은 "나눔은 이어달리기라고 생각한다. 제가 바통을 넘기면 그 사람이 다른 사람에게 나눔을 전해주게 되고, 이를 통해 또 다른 나눔을 낳게돼 정말 뜻깊다. 저의 탈삼진이 나눔 이어달리기에 작은 바통이 되었으면 하는 바램이다"며 소감을 밝혔다.
김광현은 23일 11시30분부터 진행되는 '제1회 SK 야구 꿈나무 장학금 전달식'에 참석해 후배 야구 꿈나무들을 격려할 예정이다.
2.2.4. 2011년 세종병원 기부
본 경기 시작에 앞서 SK와이번스의 간판투수인 김광현의 '사랑 나누미' 전달식이 진행됐는데, 작년 시즌 김광현 선수는 탈삼진 183개를 기록, 적립금 1천830만원을 세종병원 측에 전달했다. 본 적립금은 부천 세종병원과 함께 어려운 형편으로 수술을 받지 못하고 있는 유아 정유경양의 심장병 수술을 돕는데 사용된다.
김광현은 "내가 잡은 삼진으로 한 아이가 수술을 받을 수 있어서 기분이 좋고, 앞으로도 더 좋은 성적을 거두어 더 많은 어린이들이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2.2.5. 2014년 대한뇌졸중학회 기부
이번 캠페인에서 SK 와이번스의 간판투수인 김광현 선수는 얼굴마비, 팔·다리 마비, 언어장애 등 3가지 뇌졸중 주요 증상을 알고 신속하게 대처하면 뇌졸중을 극복할 수 있다는 메시지를 담아 시즌 동안 '삼진 기록 1개당 8만원의 기부금 적립' 이벤트를 진행한다.
2014시즌 전 경기에서 김광현 선수가 기록하는 삼진 1개당 8만원씩 누적되는 기금은 시즌 종료 후 뇌졸중 후유 장애를 겪고 있는 환자와 가족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2.3. 2010년 월드비전 사랑의 도시락 봉사
2009년, 아동후원을 시작으로 월드비전과 인연을 맺은 김광현은 동시에 월드비전 사랑의도시락 사업도 후원해오고 있었다. 이후 2010년 5월, 김광현이 인천 월드비전 사랑의 도시락 나눔의 집을 찾아 손수 도시락을 포장하고 2백여 결식 아동들에게 도시락과 김치 한 박스씩을 배달했다. 박종삼 월드비전 회장은 “그라운드에 설 때마다 나눔에 동참하는 김광현 선수에게 늘 감사하다”며 “김 선수로 인해 감사와 기쁨을 느낄 사람들이 많은 것 같다”고 말했다.
김광현은 특별히 ‘사랑의 도시락’에 지원을 하시게 된 이유가 있냐는 질문에 “어렸을 때부터 야구선수가 꿈이었어요. 많이 잘 먹고 잘 자랐거든요. 주위를 보면 어려운 환경에서 꿈을 키워가는 친구들이 많았어요. 그런 아이들을 도와주고 싶어서 인터넷을 통해서 월드비전을 알게 되고 후원을 시작하게 되었습니다.”라고 전했으며, “어느 날, 운동장에서 운동을 하고 있는데 어떤 팬이 오셔서 월드비전 사랑의 도시락 잘 먹고 있다고 하시는 거에요. 내가 할 수 있는 야구로도 사람들에게 희망을 줄 수 있구나 싶어서 더 열심히 해야겠다는 생각을 했어요.”라고 밝혔다.
2.4. 2014년 백혈병 환우 초청
김 군은 투병 전부터 SK와 김광현의 팬이었는데 그 사실을 알게 된 병원의 다른 환자가 구단관계자를 통해 김광현의 사인볼을 구해서 선물해준 것. 이후 매우 기뻐하는 김 군의 모습을 김군의 어머니가 사진으로 찍어 블로그에 올리면서 해당 사연이 알려졌다.
이후 김 군의 어머니는 메이크어위시 재단에 김광현을 만나고 싶다는 김 군의 소원을 신청했고 해당 내용을 언급한 김 군 어머니 블로그의 내용들을 SK 구단이 알게 됐다. 얘기를 들은 김광현은 김 군을 야구장에 초청하자고 건의했다.
시구자로 초청된 김 군은 5일 인천 문학구장에서 열리는 롯데와의 홈 경기에 앞서 김광현의 손을 잡고 마운드에 올랐다. 직접 그린 그림을 김광현에게 선물한 김 군은 힘찬 시구를 했고 김광현이 이 공을 받았다. 감동적인 순간에 문학구장에 있는 많은 사람들은 뜨거운 박수를 보냈고 마운드를 내려오는 김광현과 김 군의 얼굴에는 미소가 가득했다.
시구가 끝난 뒤에도 믿기지 않는다는 듯 기쁨과 얼떨떨함이 섞인 표정을 이어갔다. 김 군은 김광현의 첫 인상에 대해 “그렇게 키가 큰 줄 몰랐어요. 실제로 봐서 꿈만 같아요”라고 말했다.
김 군은 매일 김광현의 경기를 보며, 그의 투구폼을 연구하는 등 항상 김광현 생각뿐이다. 투병중인 김 군에게 김광현은 만병통치약인 셈. 김 군은 김광현이라면 메이저리그에서도 충분히 활약할 것이라 전망하며 “김광현 선수가 메이저리그에 가기 전에 시구를 하게 돼 기뻐요. 김광현 선수라면 메이저리그에 가면 못해도 13승은 충분히 할 꺼에요”라고 밝혔다.
현재 투병중이지만 김군은 씩씩함을 잊지 않았다. 김광현과 같은 투수가 되고 싶기 때문. “김광현 선수는 왼손 투수인데, 전 오른손이라 그게 조금 아쉬워요. 하지만 저도 김광현 선수처럼 나 멋진 선수가 되고 싶어요”라며 힘주어 말했다.
마지막으로 김 군은 “김광현 선수가 꼭 메이저리그에 갔으면 좋겠어요. SK는 내년에 반드시 한국 시리즈에 가길 바라요”라는 소망을 전했다.
2.5. 2014년 세월호 피해자 성금 기부
2014년 4월 16일 청해진해운 세월호 침몰 사고가 발생했고, 이후 김광현이 세월호 침몰사고 피해자들을 위해 성금 1천만원을 기부하기로 했다.SK 와이번스은 언론 인터뷰를 통해 김광현이 세월호 여객선 침몰 사고 긴급 모금활동을 진행 중인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기부금을 전달하기로 했다고 20일 밝혔다. 안산에서 초·중·고교를 졸업한 김광현은 “참사 이후 부모님으로부터 안산시 전체가 슬픔에 잠겨 있다는 소식을 들었다. 안산 출신으로서 남의 일 같지가 않았다. 마음이 너무 아팠다.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 싶다”고 기부 배경을 밝혔다.
덧붙여 김광현은 “정말 힘드시겠지만 피해자 가족분들이 희망의 끈을 놓지 않았으면 좋겠다. 기적이 존재하는 한 생존자가 꼭 나올 것으로 믿는다. 팬들과 함께 기적이 일어나기를 기도하겠다”고 무사귀환을 염원했다.
2.6. 2016년 인천지역 야구부 장학금 기부
SK는 25일 "김광현 선수가 자신의 100승을 팬들과 함께 기념하기 위해 특별한 나눔을 실천한다"고 밝혔다. 김광현은 올해 연봉 계약을 마무리하면서 시즌 중 연봉 일부를 사회에 환원하겠다는 계획을 밝힌 바 있는데 그 계획이 통산 100승과 연계한 특별한 나눔 이벤트로 알려졌다.
SK에 따르면 김광현은 평소에 개인 통산 100승 달성을 팬들과 함께 나누기를 희망했다. 이에 본인의 등번호와 같은 숫자인 29개의 선수용 글러브를 자비로 특별 제작해 판매한 수익금과 5,000만원의 본인 별도 기부금을 합쳐 장학금을 마련하기로 했다.
2.7. 2017년 실종아동 전단지 배포
주무기인 슬라이더가 괴력을 발휘했고, 전체적으로 제구가 잘 되며 LG 타선을 꽁꽁 묶을 수 있었다. 김광현은 이날 인천지방경찰청과 SK가 함께한 실종아동찾기 캠페인의 일환으로 ‘정유리’라는 이름을 등에 달고 완투승을 거둬 의미가 더 깊었다.
이어 김광현은 “경기 전에 전광판도 보고, 부모님의 영상도 봤다. 내 등에 적혀있는 정유리라는 이름의 실종아동이 안산 출신이라는 것을 알았다. 안타깝고 다시 부모님 곁으로 돌아왔으면 좋겠다”고 바람을 전했다.
2.8. 2018년 소아암 환우 돕기 캠페인
2017년 왼쪽 팔꿈치를 수술하고 재활에 몰두해 온 김광현은 장발을 휘날리며 2018 시즌을 준비해왔다. 그는 줄곧 머리카락을 길러오다가 2018년 3월 25일 시즌 첫 등판이던 롯데 자이언츠와의 경기 후 미용실에서 머리카락을 잘랐다.
이후 토탈 헤어솔루션 기업 하이모와의 소아암 어린이 돕기 캠페인인 '암에 답하다'(Answer to Cancer) 실천을 위한 협약식을 체결 때 김광현이 자신의 모발을 하이모에 기증했다. 하이모는 기증받은 김광현의 머리카락을 가발로 만들어 소아암 환우들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김광현은 머리를 단정하게 정리한 직후 구단을 통해 "시즌 첫 등판 이후 머리카락을 자르겠다는 나 자신과의 약속과 소아암 어린이들을 돕고자 머리카락을 기부하겠다는 팬들과의 약속을 모두 지킬 수 있어서 기분이 좋다"고 운을 뗐다. 아울러 "팬 여러분도 저와 같이 감독님을 응원해주시고 나아가 소아암 어린이들에게 관심을 보이시면 좋겠다"고 당부했다.
이후 2021년 김광현이 한 야구매체와의 인터뷰를 통해 자신의 영향을 받아 모발을 기부한 롯데 자이언츠의 김원중에게 감사인사를 전했다.
2.9. 2019년 국가대표 불펜 포수 관련 미담
대표팀의 에이스 투수 김광현(SK)이 개인적으로 국가대표팀에서 고생하는 불펜 포수들에게 사비를 건넨 일이 알려져 훈훈한 화제가 됐다. 김광현은 훈련과 대회 때 불펜에서 대표팀 투수들의 공을 받아주는 불펜 포수 4명에게 약 140만원을 남몰래 건네줬다.불펜 포수들은 대표팀의 지원 인력이다. 이처럼 국가대표팀은 감독, 코치, 선수들 외에도 이들을 뒤에서 돕는 이들이 있다. 트레이너와 불펜포수, 배팅볼 투수 등 훈련 지원 요원들도 함께 있다. 이들은 대표팀에 합류해 궂은 일을 하고 있다.
KBO 운영팀은 “트레이너는 5명, 불펜 포수 4명, 배팅볼 투수 1명 등 총 10명의 지원 인력이 있다. 프리미어12 대표팀 엔트리가 28명으로 다른 국제대회보다 많아 이전보다 지원 인력도 늘어났다”고 설명했다.
불펜 포수도 이전 대회보다 인원이 1~2명 늘었고, 이번에는 처음으로 배팅볼 투수(왼손)도 있다. 보통 배팅볼은 코치들이 던져주고, 합숙 훈련 때는 이진영 등 전력분석팀에서도 발벗고 나서 지원했다. 당시 김경문 감독은 진갑용, 최원호, 김종국 등 코치들이 배팅볼을 던져주고 내려올 때마다 “수고했다”라고 격려했다.
KBO 관계자는 “10월에 수원에서 훈련할 때는 지금은 SK 코치가 된 이진영 전력분석원이 배팅볼까지 던져주느라 무척 고생했다”며 “(대표팀 코칭스태프에) 왼손은 드물어 왼손 배팅볼 투수를 고용했다”고 설명했다.
KBO는 국가대표팀 감독만 연봉 계약을 한다. 전임 감독이기에 KBO리그의 감독들 중 중간 정도 대우를 받는다.
2017년 KBO는 대표팀 지원 규정을 보완해 코칭스태프 및 선수단, 지원 인력의 처우를 개선했다. 이전까지 대표팀 선수들은 소집 기간 동안 수당으로 1일 8만원을 지급받았는데, 30만원으로 인상했다. 코치 및 인스트럭터는 40만원이다. 트레이너는 20만원, 불펜 포수와 배팅볼 투수는 15만원의 수당을 받는다.
김광현이 불펜 포수에게 건넨 1인당 35만원은 지원 인력의 이틀치 일당을 조금 넘는다. 액수의 많고 적음을 떠나 불펜 포수들의 노고에 고마움을 표현한 김광현의 마음 씀씀이에 팬들의 찬사가 쏟아졌다.
2.10. 2010, 2012, 2013, 2016년 안산 한뜻학원 학생 초청
SK 와이번스는 김광현의 요청으로 인해 2010년, 2012년, 2013년, 2016년 시즌 중 ‘안산 한뜻학원의 날’ 행사를 실시한 바 있다.
이번 행사는 경기도 안산시 상록동에 위치한 한뜻학원과 함께 입시에 지친 학생들을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는데, 한뜻학원 수강생 750명이 응원석에서 단체관람하며 그 중 30명은 애국가를 제창할 예정이다. 특별히 한뜻학원이 초청된 이유는 김광현이 어린 시절 다녔던 학원이기 때문.
수강생들은 이날 SK와이번스의 선발 출장 선수들이 그라운드를 나설 때 동행하는 스타팅 라인업 이벤트에 참가하고, 선발 출장 선수들과 하이파이브를 나누는 위닝로드 타임에도 참여한다.
2.11. 이두환 추모 자선행사 참여
암으로 세상을 떠난 前 두산 베어스 이두환을 기리기 위해 1988년생 동기들이 주최하는 자선행사로 김광현도 참여하며, 2013년[3]부터 매년 12월 21일에 열리고 있다.[4] 이두환은 양현종, 김광현 등과 함께 2006 세계청소년대회에 참가하여 우승을 일군 1988년 동기다. 이두환은 2007년 두산에 입단한 기대주였으나 2011년 기아로 이적 후 대퇴골두육종 판정을 받고 오랜 투병생활 끝에 2012년 12월 세상을 떠났다.
이후 '88둥이'들은 먼저 떠난 친구를 기리기 위해 경기에 나설 때마다 이두환의 이니셜인 'DH'이 새겨진 모자를 쓰고 있다. 양현종은 지난 24일 KBO 시상식에서 "하늘에 있는 친구 두환이에게 이 영광을 바치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히며 먼저 떠난 친구에 대한 그리움을 내비치기도 했다. 김광현은 "친구들과 함께 준비한 뜻깊은 행사에 소중한 발걸음 해주시길 부탁드린다"며 팬들의 행사에 대한 관심을 독려했다.
일일호프의 수익금은 모두 암환자를 돕는 데 쓰이며, 양현종과 김광현 등은 일일호프에서 직접 서빙을 맡기도 했었다.
2.12. 2022년 KK 위닝 플랜
|
자세한 내용은 KK 위닝 플랜 문서 참고하십시오. |
2022 시즌을 앞두고 3년 만에 KBO로 복귀한 김광현과 친정팀 SSG 랜더스가 함께 추진하는 팬 서비스 이벤트로 이벤트의 모든 비용은 김광현이 부담한다. 자세한 내용은 문서 참고.
2.13. 2022년 KK 드림 옥션
|
자세한 내용은 KK 위닝 플랜 문서 참고하십시오. |
2022년 7월 3일 SSG 랜더스와 KIA 타이거즈와의 홈 경기에 진행된 경매 이벤트. 1,411만원으로 최종 낙찰되었으며, 김광현 선수가 추가로 해당 금액만큼 보태어 총액 2,822만원이 6.25 참전용사분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문서 참고.
2.14. 2022년 안산공고 야구 축제 발전기금 기부
|
이날 행사는 재학생과 졸업생의 유대관계를 통한 야구 발전을 위한 자리로 마련됐으며 교직원 및 재학생, 그리고 야구부 학생들과 가족들이 함께했다. 특히 올해 한국시리즈 우승의 주역인 김광현(SSG)을 비롯해 신인왕에 오른 정철원(두산)·이우선(전 삼성)·강한울(삼성)·홍창기(LG)·김호준(두산)·오현석(삼성)·김용완 등 전·현직 선배들이 찾아 자리를 빛냈다. 또 함덕주(LG)·박치국(두산)·전 핸드볼 국가대표 최현호를 비롯해 김시진 KBO 경기 감독관과 양승관 파주 첼린저스 단장이 자리를 채웠다.
이민근 안산시장과 송바우나 안산시의회 의장 등의 축사로 시작된 행사는 행운권 추첨과 단체사진 촬영을 마치고 야구장으로 이동했다. 시구를 맡은 SSG 랜더스의 에이스 투수 김광현은 모교와 후배들을 위해 안산공고에 발전기금 1천만원을 기부하기도 했다.
송원국 안산공고 야구부 감독은 "김광현을 비롯한 전·현직 선수들이 방문해 학생들에게 힘을 보태줘 행복하다"며 "이런 분위기가 선수들에게 긍정적 귀감이 될 것이다. 1월 초 일본 전지훈련부터 잘 준비해 내년은 올해보다 좋은 성적으로 보답하겠다"라고 말했다.
후에 밝혀진 기사에 따르면 2022년 11월 17일 김광현이 제 9회 최동원상의 수상자로 선정되면서 받은 상금을 기부한 것이라고 한다.
2.15. 2023년 KK 마일스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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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세한 내용은 KK 위닝 플랜 문서 참고하십시오. |
2.16. 2024년 KK 후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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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세한 내용은 KK 위닝 플랜 문서 참고하십시오. |
2.17. 2024년 KK 드림업 프로젝트
|
자세한 내용은 KK 위닝 플랜 문서 참고하십시오. |
3. 수상
3.1. 2014년 사랑의 골든글러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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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광현은 수상 후 "프로에 입단한 이후 힘든 적도 많았는데, 팬들이 보내주신 사랑과 격려에 비하면, 반에 반도 갚아드리지 못했다. 더 큰 선수가 될 수 있는 선수가 되겠다. 감사드린다"라고 소감을 남겼다.
3.2. 2014 프로야구 올해의 선행
서울 임페리얼 팰리스 호텔에서 열린 스포츠서울 주최, 스포츠토토·국민체육진흥공단 후원의 ‘2014 프로야구 올해의 상’ 시상식에서 SK 와이번스 김광현이 선행상 수상자로 선정됐다.김광현은 세월호 사태 때도 안산 출신인 그는 남다른 슬픔을 느꼈고, 유족들을 위해 1000만원을 기부했다. 8월에는 2009년 김광현이 경기도 부천 세종병원에 기부한 1000만원으로 선천성 심장병을 수술받은 김창식군이 김광현과 재회해 시구를 함께 했다. 당시 김광현의 기부금으로 김 군을 포함한 3명의 어린이가 수술을 받았고, 건강하게 자란 김 군이 5년 만에 포수로 앉아있는 김광현을 향해 시구를 했다.
여기에 그치지않고 김광현은 올시즌 계속해서 뜻깊은 시구 행사를 기획했다. 그는 먼저 ‘메이크 어 위시(Make a Wish)’ 재단에 연락해 자신을 좋아하는 특별한 사연을 가진 어린이들을 시구자로 초청했다. 지난 9월 5일 문학 롯데전 시구자로 나선 김문경 군도 애틋한 사연으로 김광현을 울렸다. 김 군은 지난해 12월 급성 골수성 백혈병 판정을 받고 올해 4월말 이식을 받은 뒤 치료 중이었다. 김 군의 어머니가 아들이 김광현의 열렬한 팬인 것을 알고 김광현과의 만남을 소원으로 신청했고, 김광현이 김 군과 함께 시구를 하게 됐다.
김광현은 미국 메이저리그 샌디에이고와의 협상을 위해 지난 1일 미국으로 급히 출국해 김광현의 아버지 김인갑 씨가 이날 대신 시상대에 올라 수상했다. 김 씨는 (김)광현이가 계속 선행을 할 수 있도록 기도하겠다. 감사하다고 대신 수상소감을 밝혔다.
3.3. 2019년 일구상 일구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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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광현은 2008년 베이징올림픽과 2009년 월드베이스볼클래식, 2014년 인천 아시안게임, 2015년 프리미어12 등에서 주축 투수로 활약했고, 양현종도 2010년 광저우 아시안게임과 2014년 인천 아시안게임, 2017년 월드베이스볼클래식, 그리고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에서 태극마크를 달았다.
일구회는 김광현과 양현종의 선행에도 주목했으며, 김광현은 통산 100승을 기념해 한정판 글러브를 만들어 수익금으로 유소년야구 장학금으로 썼으며 소아암 어린이에게도 모발을 기부했다. 또 실종 아동 찾기에 힘을 쏟는 등 다양한 선행 활동을 펼치고 있다며 양현종도 모교인 광주 동성고 후배를 위해 버스를 기증했으며 소외계층을 위해 기부 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여담으로 지난 해 일구상 대상 수상자인 LA 다저스의 류현진이 시상자로 나와 대한민국 최고 좌완투수 3인방인 류현진-김광현-양현종이 한 자리에 모이게 되는 진광경이 펼쳐지기도 했다.
[1]
2014년 김광현의 초청으로 시구를 했던 백혈병 환우.
[2]
2009년 김광현의 기부금으로 수술받아 심장병을 극복한 환우.
[3]
2012년은 당시 투병 중이었던 이두환의 쾌유를 바라는 목적의 자선경기가 진행될 예정이었으나, 안타깝게도 자선경기가 열린 12월 21일 오후, 이두환의 병세가 악화돼 숨졌다.
[4]
다만 2019년부터는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의 대유행으로 인해 자선행사는 열리지 않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