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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000><colcolor=#aa8a00> 소속 구단 | Dplus KIA | |
2019 · 2020 · 2021 · 2022 · 2023 | |||
Gen.G | |||
2024 · 2025 | |||
평가 | <colbgcolor=#FFF,#1F2023> 플레이 스타일 | ||
기록 | 대회 경력 · 주요 경력 | ||
기타 | 별명 · 여담 · 캐쇼 듀오 |
김건부의 연도별 시즌 일람 | ||||
2019 시즌 | → | 2020 시즌 | → | 2021 시즌 |
1. 2019 LoL KeSPA Cup ULSAN
지난 월즈에서의 좋았던 폼과 달리 케스파컵에서는 죽을 쑤며, 부진을 보였다. 특히 DRX와의 8강전 1세트에서 키아나로 레벨이 밀림에도 무리하게 카정을 들어갔다가 의문사 당하거나 한타에서도 탈진에 무기력하게 헤매이는 등 졸전을 선보이며 팀의 광탈에 일조했다.2. 2020 우리은행 LoL Champions Korea Spr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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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Spring 'DWG Canyon' |
이후 2라운드에서 영입된 고스트 덕에 팀이 살아나면서 본인도 경기력을 제 수준으로 끌어올리는데 성공[1], 천신만고 끝에 와일드카드전에 진출했다. 하지만 와일드카드전에서 승리하고 진출한 PO 1R DRX전에서 너구리, 쇼메이커의 역대급 폼에도 불구하고 게임 내내 존재감 있는 모습을 보여주지 못하며 베릴과 함께 패배의 큰 지분을 차지했다.
3. 2020 Mid-Season Cu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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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MSC 'DWG Canyon' |
4. 2020 우리은행 LoL Champions Korea Summer
스프링 때의 슬럼프가 끝났는지 폼이 작년과 견줄 정도로, 아니 그보다 훨씬 더 뛰어나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크게 올라왔다.서머 들어서며 미친듯한 경기력을 보여주는 쇼메이커와 한결같이 라인전에서 강력한 모습을 보여주는 너구리라는 라이너의 보좌를 받으며 경기력이 정점으로 향하고있다. 작년 서머 이상이라고 표현될 정도인데 카정, 갱킹이 물흐르듯 이어지며 상대방의 정글과 엄청난 격차를 내주고있다. 이게 가능해진 요인은, 그동안 캐니언을 꾸준히 괴롭혔던 뇌지컬의 문제가 이번 시즌 들어서 해결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는 점이다. 서머들어서 그동안 캐니언의 치명적 약점중 하나였던, 초반 동선 문제를 이제는 상황에 따라 꼬울 수도 있으며, 임기응변까지 생긴것. 이 덕분에, 더 이상 탑 - 미드의 보좌를 무리하게 받을 필요가 없게 되면서[2] 본인은 물론 상체 전체의 폼이 함께 올라가는 결과로 이어진 것. 상대 미드를 쉴틈없이 압박하는 쇼메이커와 원딜이 버텨주는 사이에 돌아다니는 베릴과 함께 초중반에 전 맵을 돌아다니며 박살내고 다닌다.
2주차 KT전에서 피들스틱을 리메이크 후 처음으로 픽해, 2020 서머 정글러 중 처음으로 POG를 받았다.
4주차 아프리카전에서 각각 리 신과 니달리를 픽해 리 신으로는 미친 플레이로 현상금 700 골드를 띄우고 니달리로는 트런들과 5렙 차이를 내는 등 게임을 캐리하여 단독 POG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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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Summer 정규시즌 2R GEN전 지표[4] |
정규시즌의 맹활약으로 결국 퍼스트 팀에 선정되는 쾌거를 이루었다. 영 플레이어와 정규시즌 MVP 역시 선정될 만했으나, 같은 팀의 쇼메이커와 표가 양분되어 모두 간발의 차이로 쇼메이커에게 수상을 내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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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리그 오브 레전드 2020 월드 챔피언십
리그 오브 레전드 2020 월드 챔피언십 개인 기록 | ||
최다 솔로 킬 |
김건부 (Canyon) |
9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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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Worlds 'DWG Canyon' |
2020 Worlds Finals MVP |
그룹 스테이지 B조 | |||
DWG | JDG | RGE | PSG |
그룹 스테이지 첫 경기인 징동전부터 자신의 시그니처 픽인 니달리를 픽, 여전하다는 듯 절정의 기량을 뽐내며 중체정이라는 카나비를 완전히 말려버리는 걸 넘어 전라인을 터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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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2라운드에는 PSG전과 로그전에서도 준수한 폼으로 승리에 기여했다. 특히 로그전에서는 13/1/4라는 솔랭 대리 기사가 떠오를 정도의 그브 원맨 캐리를 보여주며 6경기 중 3경기나 POG를 따내며 자신이 왜 서머에 한체정이었는지를 다시금 증명했다. 징동전에서는 아쉽게 패했지만 이미 1위가 확정된 상태였기에 8강 1시드로 진출하게 됐다.
8강전에선 DRX를 상대로 1, 2세트에는 늘 하던대로 그레이브즈를 픽했지만, 3세트에서 표식이 그레이브즈를 선픽하자 그브의 전통 카운터라는 킨드레드를 가져오는 모습을 보였다.[5] 킨드레드를 픽해 놀라울 정도의 카이팅 솜씨와 양의 안식처 활용을 보여주며 시리즈를 승리로 이끄는 데 기여했다.
4강에서도 무난하게 얀코스를 제압하며 복수에 성공하고 결승으로 올라갔다. 특히 1세트에서 보여준 헤카림이 인상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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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Worlds Finals 지표 |
2세트는 SofM이 탱 렝가라는 충격적인 픽[6]을 들고 나왔는데, 이블린으로 초반에는 좋은 모습을 보여줬지만 16분경 전령 둥지에서 무리한 포지셔닝으로 아무것도 못하고 짤려버리면서 게임이 이상해지더니, 이 후 한타에서도 신들린 어그로 핑퐁을 보여준 SofM에 완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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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Worlds Finals MVP |
6. 2020 리그 오브 레전드 올스타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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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All-Star 'DWG Canyon' |
올스타 1:1 매치에서는 베릴에게 잡히며 8강에서 탈락했다. 다음날 LPL과의 올스타 매치에서는 1세트 그레이브즈, 2세트 돌격 넥서스 아트록스, 3세트 릴리아로 모든 세트를 박살내버렸다.
7. 시즌 총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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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시즌 세체정 |
놀라운 점은 만 19세에 달성한 기록들이 있다는 점에서 나이가 여전히 어린 선수라는 점으로[10], 2021 시즌에도 이 폼을 유지한다면 추후 행보에 따라 S급으로 묶이면서 메가 연봉 계약딜을 선사시킬 0순위 후보가 될 것이라는 점은 자명한 사실이나 마찬가지이다.[11]
[1]
본인의 피지컬 회복과 함께, 고스트의 합류로 베릴의 발이 풀리기 시작함과 함께, 오더 문제 역시 해결된게 크다.
[2]
물론, 보좌를 받으면 이전 이상으로 보좌받은 값어치 이상을 항상 하면서 경기를 하드 캐리한다.
[3]
LCK가 아닌 국내 대회에서는
2019 LoL KeSPA Cup ULSAN에서
온플릭이 올라프로 기록한 바 있다. 공교롭게도 캐니언의 펜타킬 경기 상대 정글러가 온플릭이었다. LPL은 2014 시즌에
인섹이 렝가로 최초로 펜타 킬을 했다.
[4]
이어서 공개된 쇼메이커의 지표 또한 캐니언과 견줄 만한 수준이라 해설과 채팅창 모두 경악을 금치 못했다. 클리드 역시 15분 경험치 차이를 제외하면 매우 좋은 축에 속하며 실제로도 평균 2, 3위에 들었는데, 캐니언은 무려 15분 골드 차이 800 골드를 넘기는 미친 지표를 보여줬기에 확연한 차이가 드러난다. 참고로 2018 월즈에서 카밀의 신이라고 불렸던 닝의 15분 골드 차이가 105 골드이며, 2017 월즈의 앰비션이 15분 골드 차이가 52 골드 남짓이었다. 즉, 정글러는 클리드 정도의 골드 차이만 내도 확실히 상대 정글보다 잘하고 있다는 지표인데 캐니언은 그걸 아득히 뛰어넘었다.
[5]
대부분의 팬들이 알다시피
표식은 킨드레드 장인으로 유명한 유저다.
[6]
보통, 렝가는 상대 원딜을 한방에 터트리는 암살자 역할의 정글러이다. 국내 해설 및 담원 선수단도 암살자라는 걸 염두에 두는 모습이 드러났다. 더군다나, 상대 탑인 피오라와는 거의 시너지가 없다고 봐도 과언이 아니었던 픽.
[7]
SofM이 좋은 의미든, 나쁜 의미든 존재감 자체가 없었다. 3, 4세트 내내 게임을 지배했던 캐니언과 달리, 0티어 정글러인 그레이브즈, 니달리를 잡고, 우리에게 익숙한 총든 마이, 창든 유미를 보여주며 문자 그대로 아무것도 못했다. 1, 2세트 사파 정글러들로 맹활약한 것과 상반되는 모습.
[8]
해외에서는 일제히 채팅창이 5head(서양권의 IQ 200이랑 비슷한 뜻의 인터넷 용어)로 도배되는 것을 볼 수 있다.
[9]
LCK 초대 스타 매드라이프도 전성기 시절엔 80% 초반대였다.
[10]
실제로 캐니언은 현재 가장 유력한 역체정으로 여겨지고 있는 벵기보다도 조금 더 어린 나이에 주전으로서 첫 월드 챔피언십 우승을 거머쥐었다. 특히 시즌3 월드 챔피언십 우승 당시 벵기는 만 19세 10개월 13일이었고 2020 월드 챔피언십 우승 당시 캐니언은 만 19세 4개월 13일이었다.
[11]
정글러 포지션은 다른 라이너 포지션들에 비해 젊은 나이에 성공하기 힘들지만, 반대로 에이징 커브도 상당히 늦게 온다는 점도 감안해야한다. 당장 92년생인 스코어도 2019 시즌까지 그럭저럭 먹히는 폼을 보여주었고, G2에서 활약하고 있는 얀코스도 95년생, 같은 95년생인 카카오는 비록 메이저 리그로 분류되는 곳은 아니지만 2020 시즌에 TCL에서 우승컵을 들어올리고 월즈 무대를 밟았다. 만약 연장 계약을 하지 않는다면, 이적 시장에 나오는 나이는 만 20살로, 다른 정글러들이 이제서야 1군에 자리잡는 나이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