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차원세계 편 115화에 등장한
정령 사냥꾼.
정령을 볼 수 있으며, 본인도 한 때는 친구로 삼았던 정령이 있었던 듯 했지만[2] 현재는 오히려 이들을 사냥하는 것을 삶의 보람으로 삼는 인물이 되었다. 잡은 정령을 캡슐 안에 집어넣고 산소고갈로 소멸시키는 것을 즐기는 잔인하고 비열한 성격의 소유자.
보옥수의 컨트롤을 강탈하는 플레이로 요한을 압박했으나, 서서히 궁지에 몰리자 이전에 잡았던 소년의
제리 빈즈맨의 정령을 인질로 삼아 요한의 플레이를 틀어막는다. 하지만
유우키 쥬다이의 활약으로 제리 빈즈맨을 탈환당하고 이후 요한에게 패배[3], 자신이 이전에 붙잡아 죽여버린 정령들[4]과 함께 빛에 휩싸이며 사라진다.
사냥감 카운터가 올려진 몬스터를 상대의 패로 되돌릴 수 있다. 상대플레이어는 그 몬스터의 공격력 만큼의 데미지를 받는다.
루어 팬텀으로 요한의
보옥수를 바운스 시키고 헌팅 네트로 사냥감 카운터를 올려 봉쇄한 다음 이 카드로 사냥감 카운터가 올려진 몬스터의 공격력 만큼 라이프를 지불하도록 하게 만들고 요한이 라이프를 지불하여 패로 돌아가는 순간 다시 헌팅 네트로 사냥감 카운터를 올려 패로 돌아가지 못하게 했다.
사냥감 카운터를 가지고 있는 몬스터가 공격을 할때 발동할 수 있다. 공격을 무효로 한다음, 공격하는 몬스터를 마법&함정카드 존에 공격한 몬스터를 놀고 사냥감 카운터 1개를 놓는다.
[1]
다다음 작품에서는
진(유희왕)을 맡았다.
[2]
무슨 이유에선지 그 정령이 깃든 카드를 빼앗기는 바람에 마음을 걸어 잠갔다고 한다.
[3]
요한이 사파이어 페가수스를 소환하려 할때 본인이 쓰고 있는 장치로 페가수스가 잡혀있어서 정령이 빠진 카드는 껍데기일 뿐이라고 비웃지만 요한과의 유대의 힘으로 장치를 부수고 사파이어 페가수스가 소환된다. 그 직후 사파이어 페가수스가 자신들의 유대를 그딴 장치로 막을 수 없다고 일갈하는 것도 백미.
[4]
키 메이스,
고키폰,
와타폰,
꼬마천사,
황천 개구리. 이 정령들 중 고키폰은 요한과의 듀얼 중 산소고갈로 죽어버리는 장면이 나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