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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0-17 01:16:40

기라가

파일:attachment/xvt-zgc.jpg 파일:attachment/xvt-zgc-bits.jpg
통상 형태 비트 장비(모드X)

xvt-zgc 기라가 ギラーガ(Ghirarga)

1. 소개2. 무장3. 작중 활약4. 베리에이션5. 모형화
5.1. HGAG
6. 여담

1. 소개


기동전사 건담 AGE 3부에 등장하는 베이건 모빌슈트. 지구 탈환의 비원을 성취하기 위해 본격적인 활동을 개시한 베이건의 에이스기. 탑승자는 제하트 가레트.[1]

2. 무장


베이건의 기술이 한계까지 투입된 최신예 X라운더 전용기로, 창 형태의 '기라가 스피어'[2], 유연하게 가동하는 꼬리 형태의 '기라가 테일', 그리고 비트 병기인 '기라가 비트' 등의 다양한 신무장을 갖추고 있다. 제이드라 크로노스 등 종래 베이건제 기체에 탑재되었던 흉부 빔 버스터와 손바닥의 빔 사벨/발칸도 계승. 손바닥의 빔 발칸은 상당히 고출력으로 건담 AGE-3의 장갑에도 데미지를 줄 정도.

백팩, 팔꿈치, 무릎에는 X 트랜스미터라는 녹색 클리어 칼날 형태의 특수 유닛이 내장되어 있다. 이것은 X 라운더의 잠재력을 증폭시키는 특수 증폭기다. 기라가가 X 모드로 변형하면 X 트랜스미터가 밖으로 돌출된다. 또한, X 트랜스미터는 기라가 비트를 내보내는 광자 비트 발생기 역할도 한다. 기라가에 처음부터 내장되어있던 장비가 아니라, 제하트가 우주로 돌아간 후 기체를 개수하면서 추가된 장비다.

'기라가 비트'의 실체는 광자형 비트 병기로써 더 줄여 말하자면 빔 판넬. X 모드로 변형했을 때, 몸체의 돌출된 X 트랜스미터에서 다수의 빔 구체를 방출하고 이를 컨트롤해 다각도에서 공격하는 형태. 위력 여부는 둘째 쳐도 기존 모든 건담 시리즈에 등장한 비트들 중에서 가장 이상적인 형태로 우선 기라가 본체가 공격당하지 않는 한 비트 병기가 아무리 터져나가도 자체적으로 무한정 생산이 가능해 전투력의 저하 없이 언제나 비트 병기의 능력을 활용할 수 있으며, 비트 병기를 수납할 공간이 필요한 타 MS와 다르게 기라가는 프레임 일체형이라 필요할 때 X 모드로 변형해서 기라가의 X 트랜스미터만 돌출시켜주면 간단히 사용이 가능하다.

3. 작중 활약


29화에서 막바지에 첫 등장.

30화에서 건담 AGE-3 노멀과 싸운다. 세릭 어비스의 클란셰 커스텀이 와서 뒤에서 공격하자 기라가 테일로 맞받아 친다. 싸우는 동안 건담을 거의 압도하며 갖고놀다시피 했다. 건담 AGE-3가 블라스티아 캐논을 시그마시스 라이플에 장착하고 에너지를 충전하자 방해하려고 했지만 어비스 부대의 견제에 가로 막혔다. 이후 키오가 블라스티아 캐논을 전함 파 제오스를 향해 쏘자 그 사선상에 있던 기라가는 휘말려서 튕겨지고 말았다. 파 제오스가 격침된 후에는 남은 부대를 이끌고 후퇴했다.

35화에서 전함 내에서 정비반이 기라가에 X 트랜스미터를 이식하는 개수 작업을 진행하면서 제하트에게 설명한다. 이후 전투에 처음으로 건담 AGE-3 오비탈을 상대로 기라가 비트를 사용해서 등뒤를 한번 맞추기도 했지만, 딱히 눈에 띄는 손상을 입히지는 못했다.

36화에서는 잠드라그와 함께 건담 AGE-1에 맞서 싸웠다. AGE-1의 왼쪽 어깨 장갑과 오른쪽 발목을 기라가 비트로 파괴했다. AGE-3를 포획한 잠드라그가 꼬리로 기라가를 후려쳐서 AGE-1과 충돌시켰다. 잠드라그를 뒤쫓는 AGE-1의 백팩을 기라가 스피어의 빔을 쏴서 파괴했다. 이후 공격해오는 제노아스 O 커스텀을 향해 기라가 비트를 보냈지만 방패에 가로막혔다.

41화에서 다시 등장. 아세무의 다크하운드와 호각으로 싸운다.[3] 43화에서 전투 중에 지라드 스프리건의 X라운더 능력이 폭주, 그 뒤를 노리던 다크하운드의 공격을 몸으로 대신 받은 차에 지라드의 티엘바가 잠식시킨 비트 공격까지 받아 대파된다.

대파된 이후, 제하트가 기체를 건담 레길레스로 갈아타면서 더 이상 탑승하지 않는다.

4. 베리에이션

4.1. 기라가 改

파일:external/images4.wikia.nocookie.net/Xvt-rlc_Wise_Ghirarga_Front.png

형식 번호는 xvt-rlc로 제하트가 탑승하던 기라가를 개수한 기체이다. 다만 이전 기라가의 광자 비트 기능은 생략된 것으로 보인다. 공식 사이트에서의 정식 명칭은 "기라가 改". 파일럿은 레일 라이트.

라 그라미스 공방전에서 첫 등장. 초반엔 강력한 모습을 보여주었고 연방의 다수기를 격파했다. 후에 프람 나라가 디그마제논 포 사선상으로 건담을 유도하라는 명령을 받고 레일은 프람을 지키기 위해 같이 따라간다. 그러나 오브라이트 로레인 제노아스 O 커스텀에 의해서 복부를 관통당해 파괴된다.

4.2. 건담 레길레스 R

자세한 내용은 해당 문서 참조.

5. 모형화

5.1. HGAG

건담 홀릭 사이트 HGAG 1/144 기라가 리뷰

달롱넷 HGAG 1/144 기라가 리뷰

제이드라처럼 HG 프라모델로 발매됐다. 본체의 컬러링과 X모드의 클리어 파츠덕분에 예쁘다. 다만 스팔로처럼 기라가 스피어를 스티커로 때운 게 단점.

6. 여담

2ch에서는 기라가의 모습을 보고 에반게리온 2호기 같다는 평이 나오고 있다.


[1] 붉은 도색, 날렵한 실루엣 등 제이드라를 연상케 하는 외관을 지니고 있고, 형식번호의 'zgc' 때문에, 정보가 막 공개되었을 무렵부터 제하트의 기체임이 팬들 사이에서 예상되었고, 역시 적중했다. [2] 날부분에서 낫 모양의 빔이 나오는데 이 빔은 발사할수도 있는 모양. [3] 다크 하운드는 10년전 기체고 기라가는 최신 기체, 그렇지만 제하트는 콜드 슬립을 하고 있었기 때문에 그 동안 아세무의 파일럿으로써의 기량이 강해진 것일수도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