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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6-30 03:12:13

기기괴괴2

파일:네이버 웹툰 로고.svg 네이버 웹툰 연재작
기기괴괴2
Tales of the Unusual 2
파일:기기괴괴 2.jpg
장르 공포, 스릴러
작가 오성대
연재처 네이버 웹툰
네이버 시리즈
연재 기간 2024. 03. 09. ~ 연재 중
연재 주기
이용 등급 15세 이용가

1. 개요2. 줄거리3. 연재 현황4. 에피소드
4.1. 로드킬4.2. 죽어도 내 친구4.3. 악령의 자폭앱4.4. 절벽귀들
5.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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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한국의 공포 웹툰. 기기괴괴의 후속작이다. 작가는 전작과 동일하게 오성대.

2. 줄거리

돌아온 오성대 작가의 기묘하고 괴상한 이야기들!
잊고 있던 공포라는 감정을 다시 느끼게 해줄 소름 돋는 옴니버스 미스테리 스릴러.

3. 연재 현황

네이버 웹툰에서 2024년 3월 9일부터 매주 일요일에 연재된다.[1]

4. 에피소드

이 문서에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 문서가 설명하는 작품이나 인물 등에 대한 줄거리, 결말, 반전 요소 등을 직·간접적으로 포함하고 있습니다.

4.1. 로드킬

로드킬을 하면 로드킬을 당한 상대방과 얼굴이 뒤바뀐다는 내용의 에피소드이다.

주인공은 어플로 만난 여자와 소개팅을 가지다 보기 좋게 실패하고 음주운전을 하던 중, 우연히 고라니를 치어 고라니와 얼굴이 바뀌게 된다. 충격받은 나머지 실수로 머리를 찧어 그대로 다음 날 아침까지 기절해 있던 주인공은 인터넷에서 이 기묘한 현상이 악마의 저주 가운데 하나라는 것을 알게 되고, 답변을 준 미지의 사람과 함께 자신과 머리가 바뀐 고라니를 잡으러 가기로 한다.

고라니의 머리를 가진 주인공과 마찬가지로 다른 사람의 머리를 가진 남자는 우여곡절 끝에 주인공의 머리를 가진 고라니를 찾았지만, 주인공은 자기 머리가 아까웠던 나머지 고라니를 마취총으로 맞히고 주먹으로 패서 제압하려던 남자에게 주먹을 휘둘러 고라니를 어처구니 없이 놓치고 만다. 두 사람이 좌절하던 도중, 고라니는 그대로 도망가다가 또 다른 자동차에 치여 날아가 버린다.

그 자동차의 주인은 다름아닌 주인공과 전날 만났던 소개팅녀. 덕분에 주인공은 고라니의 머리를, 소개팅녀는 주인공의 머리를, 그리고 고라니는 소개팅녀의 머리를 가진 골치 아픈 상황이 되었다. 일이 이렇게 된 상황에서 여자는 자신의 머리가 가장 아끼는 머리였다며 푸념하는데, 이 말을 놓치지 않은 남자가 여자의 진짜 정체를 알아챈다. 사실 여자는 과거 극심한 추녀였지만, 자신의 머리를 잃은 남자와 그 여자친구를 보며 질투하던 끝에 남자의 여자친구를 들이받아 더 나은 외모를 가지려 시도했던 것. 그러나 남자의 희생으로 추녀의 얼굴이 남자에게 갔고, 추녀는 더 많은 희생자를 만들던 끝에 원하는 머리를 가지게 된 것이었다.

이렇게 된 탓에 남자는 여자친구에게 곧바로 차이면서 인생을 망쳐 버렸고, 그 울분을 담아 자신의 머리를 앗아갔던 여자를 다리 밑으로 떨어뜨리려 시도한다. 그러나 여자는 지금 주인공의 머리를 가지고 있었기에, 자기 머리가 박살나는 것을 두고 볼 수 없었던 주인공이 남자를 구타해 쓰러뜨리고 만다.

이제 남은 일은 주인공과 여자가 각자의 머리를 되찾는 것이었다. 주인공은 자신이 여자를 친 뒤 여자가 고라니를 쳐서 각자의 머리를 되찾는 것을 제안하지만, 당연히 사람을 차로 쳐서 곱게 일어날 수 있을 리가 만무했기에 여자는 반대하면서 자신이 먼저 고라니를 쳐 원래 머리를 되찾고, 그런 다음에 주인공이 고라니를 재차 칠 것을 대안으로 내세운다. 이에 주인공이 수긍하여 마침내 여자가 차를 몰기 시작하는데, 주인공이 여자에게 그런 추녀의 얼굴로 살아가기란 여간 고된 일이 아니었을 거라는 위로를 건네자 되려 자신의 과거가 떠올라 분노하고 만다. 결국 여자는 고라니만 냅다 들이받고 뺑소니를 쳐 버리고, 자기 머리가 붙은 고라니가 그대로 죽어 버리자 광분한 주인공은 자기 차를 타고 여자를 죽일 기세로 뒤쫓기 시작한다.

두 사람의 치졸한 추격전 끝에 여자는 정체모를 동물을 또 한 번 들이받아 머리가 바뀌고 만다. 여자가 들이받은 동물의 정체는 바로 올빼미.[2] 고라니 머리를 가진 주인공이 마찬가지로 짐승 머리를 가지게 된 여자를 비웃자 여자가 주인공을 부리로 공격하고, 이에 질세라 주인공도 고라니의 엄니로 여자를 문다. 끝내 여자는 삽을 트렁크에서 삽을 빼들어 주인공을 자빠뜨리고, 자동차를 내리막에 던져넣어 주인공을 완전히 저승으로 보낸다.

괴기스러우면서도 어딘가 웃긴 전개와 이기적인 등장인물들, 뭔가 찝찝한 결말까지 첫 에피소드부터 새로운 독자들에게 기기괴괴의 진수를 알차게 보여줬다는 평이 많다.

4.2. 죽어도 내 친구

실수로 죽인 친구의 유령이 계속 따라다니는데 시체의 상태의 따라 유령의 상태가 계속 바뀐다는 내용[3]

4.3. 악령의 자폭앱

4.4. 절벽귀들

5. 기타



[1] 매주 목요일에 연재한 전작과는 달리, 매주 일요일 연재이다. [2] 그래서 결말에서는 여자의 머리를 가진 올빼미가 180도로 고개를 돌리는 모습이 나온다. [3] 시체가 건조해지면 유령도 푸석푸석해지고 시체가 물에 젖으면 유령도 축축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