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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1-03 16:11:29

금부연 도끼 만행 사건

1. 개요2. 설명3. 기타

1. 개요

비뢰도에서 지나가듯 언급되는 사건. 웹툰판에서는 언급이 없다.

2. 설명

노사부가 100근(60kg)의 도끼로 나무 패기를 시키면서 100근 도끼가 평범한 도끼가 아니라며 알려주는 형식으로 등장한다. 본문의 개파조사(開派祖師)가 금부연(金釜淵)이라는 연못에서 나무를 하다가 실수로 도끼를 연못에 빠뜨리자 금부연에서 금, 은, 쇠도끼를든 산신령이 나온다는 금도끼와 은도끼를 각색한 내용이다. 금,은 도끼가 네도끼냐 라고 물어보는 초반은 같지만 이 쇠도끼가 네 도끼냐 이후 개파조사가 쇠도끼가 내 도끼라고 하는 순간 산신령이 쓰러지는데 작중에서는 앞서 언급했듯이 100근짜리 쇠도끼에 금도끼 은도끼까지 들고 물위에 서있는 술법을 쓰다가 중량초과로 버티지 못하고 쓰러진 것으로 추측한다. 그 이후 연못에 혈액으로 추정되는 붉은 기운이 나타나자 개파조사가 금부연에 잠수해 들어간다. 연못의 바닥에 산신령이 쓰러져 있었고 정수리에 쓰러지면서 꽂힌 것으로 추정되는 개파조사의 쇠도끼가 꽂혀 이미 사망한 상태였다.

개파조사는 금부연의 바닥에 산신령을 매장하고 나서보니 연못의 바닥에는 집 한채가 있었는데 개파조사가 들어가 보자 물이 들어오지 않았고 공기도 존재했다. 산신령의 집으로 추정되는 집안에는 산신령이 들고있던 금도끼 은도끼 외에도 몇자루의 금도끼와 은도끼가 있었다. 이후에 개파조사는 재물에 관심이 없었지만 산신령의 장례를 치러 주었으니 사례금 정도는 받아가도 괜찮다고 생각했고, 또한 죽은자 에게는 재물이 필요 없으니 이런 곳에서 썩히기보다 세상으로 나가 세상을 위해 쓰는것이 산신령도 바라는 바라고 생각하여 도끼들을 가지고 나온다. 그 후 개파조사는 도끼들을 팔아서 그 돈으로 비뢰문을 세웠고, 훗날 이 사건을 '금부연 도끼 만행사건' 이라고 불렀다는 줄거리다.

그리고 후일담으로 금부연은 더이상 물고기와 수초가 자라지 않고 밤마다 '이 도둑놈아! 내 물건을 내놔라!' 라고 외치는 귀신이 연못 주변에 출몰하여 귀연(鬼淵 :귀신이 사는 연못)이라고 부르게 된다. 또다른 후일담 으로는 개파조사가 금도끼 몇자루, 은도끼 몇자루 라고 추상적으로 표현한 이유는 관청에 소득신고를 할 때 도끼의 갯수를 줄여 탈세를 했기 때문이라는 설득력있는 외전(원작 표현에 따르면)도 전해진다.

실화인지는 확실하지 않고, 실화라고해도 의도적으로 살해한 건 아니지만 눈앞에서 사고로 사망한 산신령의 금도끼 은도끼를 가져갔다는 점과 이후 금부연에 귀신이 출몰했다는 점, 도끼의 갯수를 줄여 탈세를 했다는 점은 윤리적으로 문제가 되는 대목.(...)

3.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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