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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7-27 14:18:30

글라니테스

파일:Granites.png
글라니테스
Granites
1. 개요2. 상세3. 테마곡4. 장비 목록5. 대화
5.1. 혼잣말5.2. 키워드
6.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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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권태로운 목소리 그리고 시계추처럼 반복적인 시선이 느린 리듬감을 타고 긴 궤적을 그린다.
게임 < 마비노기>의 NPC.

2. 상세

이리아 대륙 필리아의 잡화점 NPC. 파는 물품은 다른 잡화점과 별 다를 건 없다.

말투가 까칠하고 건방지다. 평소에는 아무리 말을 걸어도 귀찮은 듯한 태도로 일관한다. 계속 대화를 걸어보면 말이 통하지 않을 것 같다는 사념파를 띄우거나 자기가 멍청해서 모른다고 얼버무리기도(…). 아무튼 나쁜남자 귀차니즘+재수없음 콘셉트. 그리고 꽤나 심각하게 나르시스트. 가만히 있을 때나 말을 걸 때 자뻑이 심한 말들을 한다. 예를 들면 피곤하면 오아시스에서 자기의 얼굴을 본다고 한다. 오 잘생겼군. 그렇게 하면 피곤이 풀린다고. 환생존의 웨나[1]나 7주년 이벤트의 카스테론의 대사[2] 등으로 봐서 일단 외모 관련 설정이 붙어있긴 한 듯.
그라나트 쌍둥이 . 그라나트의 말에 따르면 과거 엄청난 무용을 떨친 적이 있다고 한다. 특히 솜씨가 뛰어나다고. 게파르트의 침공 당시 모종의 사건으로 그렇게 변해버렸다고 한다. 그러고 보면 자이언트의 타우네스와 약간 비슷하면서도 다른 느낌.
일개 잡화점 NPC라 신경쓰지 않는 사람이 대부분이지만, 의외로 데브캣떡밥을 뿌려 놓고 잊어버린 듯한 사례에서 빠지지 않는 NPC. 대화를 하다 보면 루페스 사막에서 하이에나에게 둘러싸인 적이 있었다[3]는 말을 하는데, 이게 전쟁 때에 길을 잃어서 생긴 일인지 그 후에 제 발로 들어가서 생긴 일인지 꽤 여러 갈래로 해석이 나뉜다. 또 전쟁 때의 기억 공유가 되지 않고 있는데 결국 전혀 언급되지 않고 메모리얼 타워가 철거당했다. 과거 이름난 군인이었다고 해서 그나마 접점이 있을법한 NPC께서는 한마디도 안 하신다. 기억 공유에 대해 그다지 부정적으로 생각하지 않는 필리아의 엘프 NPC이지만 유독 글라니테스가 그 기억 공유에 대해 학을 떼는 것으로 보아 일종의 트라우마로 작용하는 듯 한데 모든 것은 유저의 추측일 뿐.

3. 테마곡

고독을 비추는 거울

4. 장비 목록

장비
무기 고대의 조련 지팡이, 류트
샤샤로브
신발 코레스 오리엔탈 롱 부츠

5. 대화

5.1. 혼잣말

난 그렇게 우울한 엘프가 아니라고.
날 해치고 싶은 거라면 마음대로 하라고. 이 자리에서 꼼짝 않고 기다리고 있을 테니.
내가 일일이 다 대답해줄 거라 생각한 거야?
내게 또 반해버린 건가?
네 수준을 아니까.
눈을 마주치기 싫어서가 아니라 아무것도 보고 싶지 않을 뿐.
모두 다 사라져버리라지. 나랑 상관없잖아.
목소리 한번 죽여주는군.
지겨워...
하루라도 내가 아니었으면... 나 글라니테스로 머물지 않을 수만 있다면...
시간이 지나면 더 나아질 수 있을 거라 기대하지 마라.

5.2. 키워드

자세한 것은 여기를 참고 바람.

6. 기타



[1] 잡화점 키워드로 웨나에게 물어보면 "글라니테스? 뭐, 나름 귀엽게 생기긴 했잖아?" 라고 한다. [2] "아무래도 글라니테스보다는 제가 더 잘생겼죠." [3] 이때 구해준 것은 아본 문지기 말로. 말로에게 잡화점 키워드로 대화하면 글라니테스 이야기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