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キン肉ハウス
근육맨에 등장하는 건물.
근육 스구루가 지구에서 기거하는 집으로 도쿄도 오타구 비바리 공원에 건설되어 있으며 집 자체는 어릴 적 돼지로 오인받고 지구로 떨어졌을 때 직접 지었다고 한다.[2] 근데 아메리카 원정 편에서 초인 태그 전을 마치고 난 뒤에 여전히 돼지 같은 집이라 놀렸다. 이에 화나 스구루를 때린다.(...)
일단 근육맨이 정식으로 구입한 소유지인 듯. 후반에 들어 근육맨이 유명해지면서 등장이 줄었지만 근육맨 29주년 단편에서는 아이돌초인군의 모임 장소였다는 게 언급된다. 나중에 아이돌 초인들이 제각각 은퇴한 후에도 이곳에서 종종 사람들이 스파링을 하기도 했다. 스구루가 활동해가면서 입지가 늘어났지만, 대왕이 된 2세 이후로 서서히 잊혀져 비바리 공원에 위치하는 낡은 집으로 남게 된다.
초기엔 기재도 '천연기념물적인 흑백TV' 라던가 '주워온 신문' 같은 빈곤한 물건밖에 없었다. 한편 오른쪽 아래에 '비닐에 싸인 책'이 있는데, 보통 일본에서 비닐에 싸인 책은 도색잡지를 뜻한다...
초창기에는 말 그대로 단칸방 수준의 원룸 사이즈에 텔레비전과 수납장과 이부자리만 있었고, 괴수한테 먹혀버린다거나 문짝이 떨어져나간다거나의 수난을 당했다. 이후로는 작품이 프로 레슬링물로 변경되면서 하우스 내부에 스파링용 링과 근력 단련용 장비들이 들어가 있을 정도로 넓어졌다. 애니판에서는 원작과 달리 스구루의 주 거처로 자주 등장하며, 스구루와 미트, 나치구론의 주 거처로 묘사되고 있다. 애니판 왕위쟁탈전에서는 근육별 대왕이 되는 근육 스구루를 위한 연회를 벌여서 세계 각국의 정치인들이 근육하우스에 들어가는 장면이 나오고, 마지막화에선 왕위쟁탈전 참가자들 여럿이서 파티할 정도로 넓어졌다.
근육맨 2세에서는 스구루가 왕위에 올라 대왕이 된 이후 지구의 안전을 걱정한 알렉산드리아 미트가 근골맨에게 부탁해 제작된 동면캡슐에 잠들면서까지 지켜왔다고 한다. 비바리 공원을 수비하는 역할을 맡게 된 만타로가 거주하게 되었고, 나름대로 내부와 여러 물건들을 들여놔서 초대 때는 없던 에어컨이나 가전제품들이 추가되었다. 초대 원작과 다르게 비중이 늘어난 건물로 만타로의 거처로 자주 등장했으며, 2기 얼티밋 머슬에서는 주역들이 자주 스파링 하는 장소로 묘사되었다. 궁극의 초인 태그 편에서도 스구루와 테리맨이 준결승을 대비해 한동안 근육 하우스에서 스파링하기도.
[1]
애니판에서는 지붕이 빨간색이며, 얼굴 모양 벽 부분은 스구루의 컬러로 비슷하게 이루어져 있다.
[2]
근육별의 왕자인 근육맨이 연고도 없는 타지에 어린 나이에 홀로 판자를 주워서 엉성한 솜씨로 근육하우스를 만드는 모습은 꽤 짠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