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룡무관의 이광에 몸을 의탁하고 있던 뇌신류의 제자.
백웅은 몇번의 전생을 했으나 그동안 이광에게서 신뢰를 얻은 뒤에야 만날수있었다.
평상시에는 기루에 있는 기둥서방 행세를 하나 속으로는 이광과 마찬가지로 백련교에 죽은 스승의 복수를 위해 칼을 품고 있으며 여자를 후리기 좋아하는 호색한처럼 보여도 변장한 미호에 혹하는채하며 의지를 굳히는 모습을 보여준다. 또한 풍신류 절정고수 두세 명을 동시에 상대할 정도로 강력한 무위를 지니고 있어서 보기와는 달리 상당히 뛰어난 후기지수.[1]
뇌신류의 비기중 하나인 멸혼보를 익히고 있으며 이광이나 진소청마저 펼치지 못하고 유일하게 제대로 펼칠수있었는데 백웅이 동영에 가서 야규부자로부터 알아낸바에 의하면 자유로운 영혼의 소유자인 낭혼(郎魂)의 소유주만이 펼칠수있다.
백웅이 이광에게 그 사실을 전달한 덕에 백웅을 비롯한 뇌신류 모두가 멸혼보를 쉽게 익힐수있게 되었다.
18회차에서 이광의 백련교 입교작전을 정면으로 부정함으로써 생각보다 외곬수에 의지
[1]
풍신류의 절정고수들이 강호의 여타 고수들에 비해 강력하다는 묘사가 있기에 극호의 무공은 왠만한 대문파 장로를 뛰어넘는 것으로 추측된다. 뇌신류의 전승자인 만큼 젊은 나이에 고강한 무공을 가지고 있는 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