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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4-10 20:26:49

그만


1. 단어
1.1. 관형사1.2. 부사1.3. 어근
2. 음반
2.1. 존 박의 노래2.2. 한희준의 노래

1. 단어

1.1. 관형사

상태, 모양, 성질 따위의 정도가 그만한.
* 그만 일에 눈물을 흘리다니.

1.2. 부사

1. 그 정도까지만.[1]
그만 먹어라.
나한테 이런 짓 좀 그만해.
2. 그대로 곧.
그는 내 말을 듣더니 그만 바로 가 버렸다.
3. 그 정도로 하고.
이제 그만 갑시다.
4.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너무 놀라서 그만 소리를 지르고 말았다.
5. 달리 해 볼 도리가 없이.
길이 막혀서 그만 늦었습니다.
6. 그것으로 끝임을 나타내는 말.[A]
널 만나는 것도 이것으로 그만이다.
7. 더할 나위 없이 좋음을 나타내는 말.[A]
이 집 음식 맛이 그만이다. ' XX 하면 그만이야'라는 에서 이 뜻으로 쓰였다.

1.3. 어근

'그만하다'의 어근.

2. 음반

2.1. 존 박의 노래

사랑한다고 한결같다고
말은 쉽지만 오락가락하는 맘
당연하지만
미안하다고 맘 아프다고
나를 위로하지마 너는 모르잖아
넌 모르잖아
싫어졌다는 말 그리 어렵니
참았었니
내 자존심을 지켜주려 했다면
네가 다 벗겨갔는걸
*내 곁에만 있길 원한다는
속 빈말은 이제 그만해도 돼
내 입술만 훔쳐왔다는 그 거짓말도
집어치워줘 이제 그만해도 돼
헤어지자는 말 그리 어렵니
불쌍했니
내 자존심을 지켜주려 했다면
네가 다 뺏어갔는걸
이제 와서 동정 따윈 필요 없어
첫사랑은 영원하다는
네 거짓말을 믿어왔던 나를
이제 지워 버려줘
미안하다고 울고 애원해도
어쩔 수 없어 이젠 소용없어
우리 그만해도 돼
da la la da~

2.2. 한희준의 노래

다시 헤어지자 힘들 거야
짧은 이별에 지친 흔들림도 설렘도
더 감당하기엔 이미 너무 늦었잖아
많이 취했나 봐 어제의 나
내게 등 돌려 누워있던 너의 모습 뒤로
불안에 떨리던
네 숨소리 내 맘과 같아
솔직히 말할 게 참 미안해
차갑지 못해 널 또 찾았나 봐
지워지지 않는 향기에
익숙한 내 맘이 널 안았나 봐
생각이 많겠지 이 선택에
내가 더 나빠서 착한 널 찾아갔다 말해
맘이 여린 네가 작은 기대감에 날 받아줬다고
솔직히 말할 게 참 미안해
차갑지 못해 널 또 찾았나 봐
지워지지 않는 향기에
익숙한 내 맘이 널 안았나 봐
다정하게 따뜻한 말투로
헤어짐을 말하는 사랑이 어디 있어
비겁한 말로 이별을 전하는 게
지금 우리에겐 더 나은 선택인 거야
너에게 말할 게 다 미안해
익숙한 향기가 더 배기 전에
우릴 위해 아니 날 위해
조금 아픈 이별로 널 보내는 게
그래 그게 이쯤에서 멈추는 게
좋을 것 같아

[1] 특정 행동을 하는 것을 멈추라는 뜻이며, 일반적으로 이 뜻으로 가장 많이 쓰인다. [A] 서술격 조사 ‘이다’와 함께 쓰인다. [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