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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3-01-27 22:28:46

그립타(하스스톤)

1. 개요2. 상세3. 기타4. 관련 문서

1. 개요

한글명 그립타 파일:발견그립타.png
영문명 Griftah
카드 세트 라스타칸의 대난투
카드 종류 하수인
등급 전설
직업 제한 중립
종족 -
황금 카드 제작 또는 카드팩
비용 4 공격력 4 생명력 5
효과 전투의 함성: 카드를 2장 발견합니다. 1장을 무작위로 상대편에게 줍니다.
플레이버 텍스트 "그립타가 덱에 있으면 가끔은 동전을 가지고 게임을 시작한답니다!"
(With Griftah in your deck, sometimes you start the game with The Coin!)
소환: 누구나 손님이 될 수 있지. (There's a costume upon every minutes!)
공격: 날 믿게! (Trust me!)
소환 시 BGM은 다자알로 테마곡. 1분 32초부터.

2. 상세

라스타칸의 대난투에서 출시된 중립 전설 카드.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불타는 성전부터 꾸준히 등장하던 사기꾼 트롤 상인 그립타이다.

스탯은 서리바람 설인과 동급이니 일단은 합격점이지만, 효과가 참으로 골때린다. 카드 발견을 두 번 해서 한 장은 내가 갖고 다른 한 장은 상대에게 주는 건데, 둘 중 어느 카드를 받고 어느 카드를 주는지가 순전히 랜덤이다. 그렇기 때문에 무작정 좋은 카드만 고르기도, 무작정 나쁜 카드만 고르기도 힘든 쓰기 어려운 카드.

일반적으로 가장 잘 쓸 수 있는 직업은 도적이다. 상대가 무기가 없는 직업일 때 부셔메랑이나 착취독, 맹독같은 무기와 관련된 카드를 고르면 되기 때문이다. 타 직업의 경우엔 마법사가 얼음방랑자[1]나 대담한 불놀이꾼[2]을 고르거나 하는 정도. 다른 직업들도 주술사가 과부하 제거 카드를 고르거나 흑마가 버리기 카드를 고르는 등 최대한 상대가 쓰기 힘들 카드를 잘 골라내면 된다. 하지만 그런 카드만 나온다는 보장이 없고, 미러전이거나 상대가 어떻게든 쓸 방법을 찾거나 하면 역시 손해고, 효과 특성 상 하수인이 더 많이 나올텐데 하수인은 쓰기 힘든 카드를 주더라도 그냥 효과 없는 셈 치고 내면 그만이라 결국 큰 이득은 보기 힘들다. 게다가 무작정 제일 안 좋은 것만 고르면 자신이 받는 것도 안 좋아지기까지. 플레이 성향에 따라서는, 그냥 50% 확률을 믿고 좋은 카드 하나랑 나쁜 카드 하나를 고르는 도박을 하는 게 차라리 나을지도 모른다. 이래저래 잘 쓰기는 힘든 카드.

다른 용도라면 상대의 카드가 9장일 때 그립타로 한 장을 태우는 정도가 가능하다. 혹은 상대가 메카툰 덱일 때 부셔메랑이나 맹독같이 털 수 없는 카드를 줘서 메카툰 콤보를 막는다든가. 하지만 이런 것만 가지곤 진지한 등급전 덱에 들어가긴 좀 힘들다.

하스아레나 평점은 69점으로 전설들 중에선 그럭저럭 괜찮은 편이다. 똑같이 양쪽에 손패 보충을 해주는 드라카리 요술사나 얽힌털 비술사도 3코스트 3/4 스탯 덕에 인기가 좋은데, 스탯이 괜찮은 이 카드가 나쁠 이유는 없다. 나머지 두 선택지 중 투기장에서 우수한 전설이 없다면 집고 갈 만 하다.

3. 기타

4. 관련 문서


[1] 영능에 빙결 효과 추가. 다른 직업이 받으면 사제가 힐과 동시에 얼리는 것 정도밖에 쓸 수가 없다. [2] 이번 턴의 내 다음 영능이 피해를 2 더 준다. 상대가 사냥꾼만 아니면 된다. 흑마가 쓰면 2코 자해4딜 1드로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