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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2-05 02:16:36

그린호넷

그린 호넷에서 넘어옴


The Green Hornet
1. 개요2. 미디어믹스
2.1. 영화2.2. 리부트 영화
3. 그 외

1. 개요

1936년부터 1952년까지 만들어진 라디오 드라마를 시작으로 한 히어로물. 마찬가지로 1930년대에 대인기를 끈 라디오 드라마 론 레인저 시리즈의 외전격으로 시작되었다. 설정 상 론 레인저의 조카에게 아들이 있었는데 그게 바로 그린 호넷이란 설정으로 연결된 것.

탐정 캐릭터인 그린 호넷이 부하인 케이토[1]와 함께 사건을 해결한다는 내용.[2] 혹은 2011년도 영화판의 경우에는 돈 많은 부자 그린 호넷이 뭔가 정의로운 일은 하고 싶은데 재력에 비해 능력이 안되다보니 케이토가 계속 구해준다는 내용.

사실 원작에선 그린 호넷도 그렇게 무능하진 않은데[3] 케이토가 좀 넘사벽이다.[4] 원작에서부터 블랙 뷰티[5], 그린 호넷의 수면가스총 등등을 다 만든건 케이토다. 2011년 영화판에선 그린 호넷이란 이름마저 케이토의 아이디어였다.

오리지널 라디오 버전의 소개 문구에서는 정부마저 못잡는 악당들을 잡는다고 했다가 FBI 국장인 존 에드거 후버가 FBI를 물로 보는거냐고 분노해서 오프닝 문구가 "미국을 위협하는 악당들을 잡자"로 바뀌었던 적이 있다.

원래는 그린 호넷이 동양을 여행하다가 위험에 처한 케이토를 구해줬다는 설정.[6] 그린 호넷: 이어 원이라는 그래픽 노블에서 케이토는 본디 하야시라는 이름의 일본군이었지만 난징 대학살 사건 때 일본군의 만행에 충격받고 자신의 동료들이 어린 중국인 소녀를 강간하고 살해하자 빡쳐서 부대원들과 자신의 상관까지 죽이고 탈주한뒤 일본군 군시설을 파괴하다가 부상당한걸 그린 호넷의 도움을 받아 미국으로 가게 된다. 케이토는 제2차 세계 대전 도중에 나온 시리즈에서는 당시 미국의 반일감정 때문에 한국인으로 설정되기도 했다.

2. 미디어믹스

라디오 드라마였던 원작이 인기를 얻어 코믹스, 드라마로도 나왔다.

케빈 스미스 원작의 코믹스에서는 세대교체로 케이토가 여자다.[7] 미래 버전에선 인종이 바뀌어서 동양계 그린 호넷과 백인 케이토가 나오기도 한다.
파일:external/upload.wikimedia.org/The_Green_Hornet_cover.jpg
드라마판의 케이토 역은 이소룡으로 가면을 써서 얼굴이 나오는 장면이 드물었지만 홍콩에서의 인기는 엄청났다고 한다. 특유의 괴조음은 없지만 말그대로 말벌 모양의 표창으로 총을 못쓰게 만들고 무술로 상대를 제압하는 등 가히 진주인공 수준의 활약을 보여준다. 하지만, 당시 인종차별이 극심하던 60년대였기에 아시아인으로서 큰 비중을 차지하긴 어려웠고 이 드라마조차도 이소룡의 발차기나 여러가지로 주의를 먹기까지 했다. 케이토가 주인공인 그린 호넷을 너무 앞서나간다는 것인데, 이는 인종차별 문제라기보다는 인상적인 조연이 있을 경우 제법 흔하게 벌어지는 일이다.( 티벳궁녀를 생각하면 아실 듯) 하여튼 그린 호넷에 출연한 이소룡은 드라마로는 도저히 성공하기 힘들다고 생각해서 영화에 전념하기로 마음먹는다.


비슷한 시기에 방영하던 아담 웨스트의 배트맨 드라마와도 크로스 오버 된적이 있다.


다른사람 개그할 때 혼자서 액션 찍는 중
같은 에피소드에서 케이토는 그린 호넷에게 "저들(배트맨과 로빈)이 우리 편이라서 다행이에요. 저들은 그걸 모르는것 같지만"이라는 여유스러운 대사를 하는데 비해 로빈은 케이토에게 한방 맞고 "저들이 매주마다 오지 않아서 다행이에요"라고 말한다.[8]

2.1. 영화

2.2. 리부트 영화

연출은 워리어의 게빈 오코너가 맡으며, 파라마운트 픽처스 제작 계획이 있었지만, 무산되다가 다시 계획 중이다. 그리고 유니버설이 맡으며, 타이틀은 그린 호넷과 카이토. # 각본은 인디아나 존스 4 맡은 데이비드 코옙이 맡는다. # 연출은 리 워넬. #

3. 그 외


[1] 일본인 이름으로 영어 표기는 Ka to지만 영어 발음은 케이토가 된다. [2] 하지만 실상은 거의 파트너에 가깝다. 특히 2011년은 대놓고 파트너라고. 다만 1940년대 버전 같은 경우는 케이토는 정말 운전만 하고 무술은 화려하지 않다. 무술의 스페셜리스트 기믹은 이소룡이 완성시켰다. [3] 거기다가 머리도 좋다. 그린 호넷으로서는 브릿 리드를 적대하는 척 해서 악당들의 헛점을 잡기 위해 브릿 리드를 넘기겠다고 협상을 하고 뒤통수를 치기도 했다. [4] 밑 영상을 보면 알수있겠지만 배트맨비록 60년대 버전이라 안 세보이긴 하지만과 그럭저럭 싸운다. 또 다이너마이트 판의 그린호넷: 블러드 타이에선 케이토랑 스파링을 해도 케이토가 눈을 가리고 싸워야 호각이나 조금 나은 정도고 케이토가 페널티 없이 싸우면 그린 호넷이 일방적으로 발린다. [5] 그린 호넷과 케이토가 타고 다니는 슈퍼카. [6] 일부 버전에서 케이토는 그린 호넷의 아버지의 도움을 받은것으로 나오기도 한다. 단 이건 인종차별적이라고 여기는 사람들이 있어 바뀌기도 한다. [7] 초대 케이토의 딸 [8] 케이토 자체가 로빈의 안티테제적인 캐릭터이기도 하다. 사실상 짐짝에 잠재적 인질인 로빈에 비해 케이토는 그야말로 인간흉기.애초에 배우부터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