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랑자우라

자우라즈

가쿠엔가
킹 고자우라
고자우라 / 자우라 제트	마그나자우라	그랑자우라
마하 프테라 랜드 스테고 선더 브라키오		보우에이가


그랑제트	그랑톱스

엘드란 시리즈의 세컨드 주역메카
제2작 원기폭발 간바루가	~	제3작 열혈최강 고자우라	~	외전 완전승리 다이테이오
리보루가 게키류가	→	마그나자우라 그랑자우라	→	다이류오


그랑자우라

1. 개요2. 특징3. 그랑제트 무장4. 그랑톱스 무장5. 그랑자우라 무장6. 필살기7. 모형화

1. 개요

グランジェット / Granjet
グラントプス / Grantops
グランザウラー / Gransaurer

열혈최강 고자우라의 등장 메카. 국내명은 '그랜드 사우루스'. 파일럿은 요우지.

그랑제트	그랑톱스		그랑자우라
전장: 50.3m 무게: 148t 출력: 680,000마력(500,000kW) 최고 비행 속도: 마하 8.2(대기권 내) 마하 35.8(우주)	전장: 70.5m 무게: 162t[1] 출력: 680,000마력(500,000kW) 최고 주행 속도: 280km/h		전고: 43.5m 무게: 148t 출력: 680,000마력(500,000 kW) 최고 주행 속도: 880km/h 최고 비행 속도: 마하 5.2

26화에서 등장했다.

2. 특징

원래는 지구방위대와 자우라즈가 협력하여 제작한 병기 ' 보우에이가(한국판은 방바루스)'였으나, 전기왕에 의해 기계화수로 개조되어 버린다. 요우지는 기계화수가 돼버린 보우에이가 안에 탑승해, 하이퍼 데스볼트한테 덤비지만 힘에서 밀려 당해버리고, 갈라진 대지 속으로 빠져버린다. 그 속에서 엘드란이 트리케라톱스의 화석과 융합시켜 트리케라톱스의 형태를 한 메카로 재탄생하게 된다. '지구방위대 병기→기계화수→엘드란 로봇'이란 파란만장한 탄생 배경을 가진 메카.

탄생 과정을 보면 엘드란이 계획하고 만든 메카는 아닌 모양이다. 처음부터 엘드란이 준 메카인 고자우라, 마그나자우라와는 달리 베이스가 되는 보우에이가는 지구방위대가 만든 메카이며, 엘드란은 메카에 트리케라톱스 화석을 이식시켜 탄생했기 때문이다.[2][3]

게다가 엘드란은 메카로 만들어주기만 하고 이름조차 안 지어주고 사라진다.[4] 그래서 코지마 타카코가 대지를 가르고 등장했다하여 그랑자우라(한국명 '그랜드 사우루스')라고 이름 지었다.

처음엔 변신구호가 마그나자우라와 같은 '열혈변형'(한국명 '무적변신')이었으나, 나중에는 그랑자우라의 변신 구호가 '열혈진화'(한국명 '무적돌파')가 되었다.

변형하고 난 뒤 배경에 화산이 폭발하는 마그나자우라와 대조적으로, 변형하고 난 뒤 배경으로 빙하가 솟아오르는 연출이 나온다. 하지만 얼음 관련 기술은 하나도 없다.

고자우라, 마그나자우라는 합체 시 가슴의 봄버에서 공룡의 형상이 나오는데, 유일하게 그랑자우라는 멀쩡한 봄버 놔두고 이마의 보석에서 트리케라톱스의 형상이 뜬다.[5]

고자우라, 마그나자우라보다 중량이 무겁고 출력이 훨씬 높다.[6] 이 때문에 전체적인 성능이 다른 두 메카보다 뛰어난 반면, 컨트롤이 고자우라나 마그나자우라보다 어렵다. 36화에선 켄이치, 킨타, 요우지가 '누가 더 뛰어난 파일럿인지' 겨루기 위해 각자의 메카를 바꿔타는데, 켄이치가 그랑자우라 조종하다가 삽질을 많이 저질렀다.[7]

출동 시 요우지가 '자우라 크래프트'에 타고 체육관이 '그랑제트'의 형태로 조립되어 발진한다.

엘드란 시리즈의 메카들 중 유일하게 단독으로 비클로 변형하는 메카이기도 하다.[8]

고자우라에 탑승할 인원이 부족할 때 그랑자우라에 나머지 인원을 태워온 적이 있었는데, 이걸로 봐서는 안은 꽤 넓은 듯.

전작의 게키류가처럼 작중 대접이 좋은 편으로 첫 등장부터 상당히 임팩트있게 등장했으며, 이후에도 강력한 모습을 많이 보였다. 그 외에도 엘드란이 직접 만들어준 것이라는 점에서도 공통점이 있다.

국내 방영 당시 어린이들 사이에서는 주역 메카 3대중 가장 인기가 높았다. 멋진 디자인, 3단변형, 임팩트있는 첫등장, 화려한 필살기, 등장 이후의 강력한 모습, 인기 톱의 공룡 중 하나인 트리케라톱스 등이 모두 시너지를 이루었던 것.

3. 그랑제트 무장

그랑 미사일
측면에서 발사되는 연발 미사일.

그랑 바주카
상단에 부착되어 있는 주포.

4. 그랑톱스 무장

트리케라 혼

트리케라 캐논

트리케라 애로우(공룡 뿔 레이저)
그랑톱스의 뿔에서 발사되는 화살 모양의 레이저 광선.

트리케라 파이어
그랑톱스의 입에서 발사되는 불꽃.

트리케라 슛
허벅지 쪽에서 발사되는 연발 미사일.

5. 그랑자우라 무장

빅 랜서(그랜드 광선검)
그랑자우라의 주무장. 칼날이 매우 긴 걸 보면 나기나타나 언월도에 가까운 형상이다.

트리케라 실드
그랑톱스의 머리 부분을 방패로 사용한다.

그랑 샷(그랜드 슛)
어깨에서 발사되는 연발 미사일. 고자우라의 자우라 캐논과 마그나자우라의 마그나 샷과 비견되는 주무장.

그랑 봄버(그랜드 썬더)
가슴의 보석 부분을 발사한다. 부메랑처럼 잡아 던지는 연출. 고자우라처럼 보석 부분에서 빔을 발사할 수도 있다.

6. 필살기

자우라 그랜드 슬래시
땅에서 트리케라톱스의 형체 수호신이 소환되어 입에서 소환되는 빅 랜서를 쥐고, 트리케라톱스가 뿔에서 세모 형체를 생성하여 적을 포박한다. 그 뒤 트리케라톱스를 타고 빅 랜서로 돌진하여 적을 아래쪽에서부터 세로로 베어버린다. 국내판에서는 '불사조 피라미드 검법'.

7. 모형화

DX완구의 경우에는 비만이 심하다.[9] 마그나자우라와 마찬가지로 어깨와 다리가 모두 합체까지 감안하여 조인트로 되어있기 때문에 일절 가동하지 않는다.[10] 그나마 팔은 90도 정도 위아래로 움직이긴 하지만 문제는 팔꿈치가 합체&변형기믹 때문에 움직이질 않는다는 것. 또 그랑제트의 콕핏이 그랑톱스로 변형했을 때는 잉여파츠가 되어버린다는 단점이 있다. 반대로 그랑톱스의 머리가 로봇모드에선 라이징오의 수왕 머리처럼 방패로 쓰이지만, 그랑제트 형태에선 잉여가 된다. 로봇모드 형태에서는 양 손에 빅 랜서와 트리케라 실드를 장비시켜주면 잉여파츠 없이 만들 수 있다.

HG 프라모델은 2020년 3월에 공개됐다. 가격은 세금제외 5,200엔이며, 출시일은 2020년 7월 23일.

킹 고자우라 합체용 부품까지 포함. 그래서인지 고자우라랑 마그나자우라보다 박스가 큰 편이다.

출시하자마자 역시 문제가 많이 드러나고 있다. 일단 그랑톱스의 머리와 몸통을 연결하는 별도 파츠가 길어서 전체적으로 실루엣이 늘어져 버리고, 그랑 제트의 경우는 아예 그랑자우라 상반신 파츠가 통째로 남는다. 게다가 그랑제트 상태에서의 그랑바주카는 포탑 회전기믹도 없다.[11]

또한 고자우라나 마그나자우라와 마찬가지로 색분할 대신 스티커 떡칠은 여전한 편. 특히 그랑자우라 날개는 반다이의 기술력이면 색분할이 충분히 가능함에도 왜 이렇게 설계했는지 모를 노릇이다. 그나마 그랑자우라 형태가 비율을 잘 살린편이지만 문제는 그 다음인지라... 그렇다 보니 킹 고자우라보다는 그랑자우라 낱개로 디스플레이 하는 것을 권장하고 있다. 이는 고자우라, 마그나자우라도 마찬가지.

[1] 왜 이 형태만 중량이 다른가는 불명이다. 아마 그랑톱스의 머리가 추가되어 중량이 늘어난것으로 추정된다. [2] 이후 합체 메카인 킹 고자우라 역시 코지마 타카코가 만든 합체 프로그램으로 탄생했지, 엘드란의 계획에는 없었던 모양이다. 엘드란이 킹 고자우라를 복사한 다크 고자우라에게 밀리는 것을 보면 확실하다. [3] 현실적으로 따지자면 트리케라톱스 화석은 일본에서 발견되지 않고, 북아메리카 대륙에서 발견되는 화석이다. 그렇기 때문에 요우지는 보우에이가와 함께 열린 대지에 빠졌을때 북아메리카 지역까지 가서 트리케라톱스 화석을 이식 받았다는 얘기가 된다. [4] 고자우라와 마그나자우라는 엘드란이 직접 이름을 알려주었다. [5] 가슴 봄버가 없는 킹 고자우라도 이마에서 공룡 형상이 나온다. [6] 특히 마그나자우라와 비교하면 출력이 거의 1.5배 수준이다. [7] 하지만 고자우라를 조종하던 킨타나 마그나자우라를 조종하던 요우지 역시 무한삽질을 저지른 걸 보면, 그냥 서로 다른 메카가 익숙지 않아서 그랬다는 게 더 설득력 있어 보인다. 슈퍼 자우라 제트 상태에서는 고자우라와 마그나자우라는 전적으로 고로가 컨트롤 하기에 당시 킨타나 요우지가 이 모드에서는 삽질을 저지를 만한 건덕지가 없기도 하고, 또 그랑자우라를 조종하는 것이 다른 메카보다 워낙 복잡하긴 했다. [8] 고자우라도 자우라 제트로 변형하지만, 기본적으로 두 형태가 세 공룡메카의 합체로 이루어진다는 점을 감안하면 단독으로 혼자서 비클로 변형하는 메카는 그랑자우라가 유일하다고 볼 수 있다. [9] 그랑제트와 그랑톱스의 변형까지 DX버전으로 감안한 설계이기 때문에 어쩔 수 없기는 하다. [10] 그래도 마그나자우라는 변형 시의 파츠 형태가 대부분 캐논, 발판 등으로 직선형이기 때문에 그를 제외한 팔꿈치, 무릎 가동은 정상적인 편이다. [11] 킹 고자우라로 합체시에는 그랑자우라 다리가 되는 안의 파츠와 조합하면 회전이 가능하다. 근데 왜 이렇게 설계했는지는 모를 노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