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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희동/선수 경력/2019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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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희동의 연도별 시즌 일람
2018년 2019년 2020년

1. 시즌 전2. 페넌트 레이스
2.1. 3~4월2.2. 5월2.3. 6월2.4. 7월2.5. 8월2.6. 9~10월
3. 포스트시즌4. 총평5. 시즌 후

1. 시즌 전

2. 페넌트 레이스

2.1. 3~4월

개막전부터 주전으로 발탁되었다. 하지만 3월 29일까지 6게임 타율 .217, OPS 0.479, 홈런 0, 타점 0을 기록 중이라 시즌 극초반에는 타격 성적이 매우 좋지 않다.

3월 31일 한화 이글스전에서는 3-2로 앞선 8회 1사 1, 2루서 승부에 쐐기를 박는 쓰리런포를 날렸다. 시즌 1호포. 팀은 그대로 6-2로 승리했다.

4월 5일 두산 베어스전에서는 이용찬을 상대로 선취 솔로포를 쳐냈다.

4월 12일 롯데 자이언츠와의 경기에서는 3타수 1안타 1볼넷 1득점을 기록했다. 특히 1-1 동점이던 9회말에는 선두 타자로 나서 볼넷을 골라냈고, 이어진 나성범의 끝내기 2루타에 득점에 성공하면서 결승득점을 기록했다. 경기 후 나성범의 인터뷰에 따르면 9회말 시작 전 권희동이 "살아나갈테니 형이 끝내라"고 했다고 한다.

4월 14일 경기에서는 6번 우익수로 선발 출전했고, 1회 2사 만루에서 나온 2타점 적시타를 포함해 3타수 2안타 1볼넷 2타점 1득점을 기록하며 팀의 1-8 승리에 기여했다.

4월 19일 SK 와이번스와의 경기에서는 자신의 유니폼이 제때 도착하지 않아서 버틀러의 유니폼을 대신 입고 출전했다. 8회초까지 팀이 18안타를 치며 자신을 제외한 모든 선수들이 안타를 치고 있었는데 여기서 승부에 쐐기를 박는 3점 홈런을 터뜨렸다. 이 홈런으로 13-4까지 스코어가 벌어지면 사실상 NC 쪽으로 분위기가 기우는 듯 했으나 8회말 불펜진의 난조와 내외야의 실책으로 무려 7점을 내주며 13-11까지 좁혀졌다. 다행히 9회 터진 손시헌의 솔로포와 원종현의 1.2이닝 세이브로 간신히 승리했다.

4월 28일 한화 이글스전에서는 1-8로 앞선 6회 2사 만루 상황에서 2타점 적시타를 쳐내며 이틀 연속 선발 전원 안타를 완성시켰다. 팀은 4-10으로 승리.

4월 30일 롯데 자이언츠전에서는 2번 좌익수로 선발 출전했고, 8회 1사 2, 3루 상황에서 1타점 적시타를 쳐냈다. 하지만 이 안타가 이 날의 유일한 적시타가 되면서 팀은 1-6으로 패배했다.

3~4월 기록은 30경기 112타수 30안타 3홈런 22타점 8볼넷 13삼진 타출장 .268/.325/.402. 팀 내 야수 중 유일하게 전 경기에 출전하면서 꾸준한 활약을 보여줬지만 비율 스탯 자체는 크게 좋지 못했다. OPS는 0.727로 리그 평균에 조금 못 미치는 수준.

2.2. 5월

5일 KIA 타이거즈전에서는 3번 우익수로 선발 출전했다. 1회 선취 타점을 포함해 3타수 1안타 2사사구 1타점 3득점으로 활약했고, 팀은 2-10으로 승리했다.

그 이후 타격감이 완전히 바닥을 치고 있다. 6일 이후 6경기에서 단 2안타에 그치고 있고, 월간 OPS는 채 0.5가 안된다. 이 와중에 12일 두산 베어스전에서는 6번으로 나섰다가 병살타 - 삼진 - 삼진 - 땅볼에 그쳤다.

14일 SK 와이번스전에서는 최악의 타격감을 보여주고 있음에도 5번으로 선발 출전했다. 하지만 첫 타석에서 2루타를 쳐내더니 이후 볼넷 하나도 추가했다. 팀은 2-8로 승리.

15일 경기에서는 6번으로 나섰으나 타격감은 다시 제자리로 돌아갔다. 4타수 무안타 1삼진에 6회 1사 1, 3루 찬스에서 병살타를 날리기도 했다. 팀은 7-3으로 패배.

16일 경기에서는 8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했다. 이것이 효과를 본 것인지 3타수 3안타 1볼넷의 좋은 타격을 보여주었다. 팀은 2-5로 승리.

18일 LG 트윈스전에서는 2번 우익수로 나섰다. 직전 경기에서는 무안타에 그쳤으나 이번 경기에서는 5회 1사 1, 3루에서 희생플라이, 7회 2사 2루에서 역전 적시타, 8회 무사 1, 3루에서 땅볼 1타점 등을 기록하면서 총 3타점을 올렸다. 팀은 9-3으로 승리.

22일 키움 히어로즈전에서는 펜스 최상단을 때리는 2루타를 포함해 3타수 3안타 2볼넷 1타점으로 활약했다. 그러나 팀은 2-4로 패배했다.

25일 SK 와이번스전에서는 이원재 박석민이 복귀하면서 7번 우익수로 선발 출전했다. 4회 합이 맞지 않는 플레이로 내주지 않아도 될 점수를 허용하긴 했지만 타석에서는 3타수 2안타 2볼넷 1타점 1득점으로 활약했다. 팀은 7-10으로 승리.

그러나 26일 경기에서는 4타수 무안타 3삼진에 그치면서 팀의 2-1 패배에 일조했다.

30일 롯데 자이언츠전에서는 선취 적시타를 포함해 4타수 2안타 1타점을 기록했으나 팀은 10-2로 패배했다.

31일 LG 트윈스전에서는 2번 우익수로 선발 출전했으나 1회 볼넷과 득점을 제외하면 별다른 활약을 보이지 못했다. 팀은 2-3으로 패배.

5월 기록은 90타수 21안타 7타점 14볼넷 19삼진 타출장 .233/.358/.267. 볼넷을 얻어내는 능력은 그대로였지만 정확도와 함께 장타력까지 실종되면서 크리스티안 베탄코트와 함께 주전 중에서는 가장 부진한 성적을 남겼다. 그러나 습자지 같은 팀의 외야 뎁스 때문에 아직까지도 선발 출장을 하고 있는 실정.

2.3. 6월

4일 삼성 라이온즈전에서는 이번 시즌 들어 처음으로 9번 타순으로 출전했다. 총 2타수 1안타 2볼넷으로 준수한 활약을 펼쳤으나 팀은 1-3으로 패배했다.

5일 경기에서는 8번 우익수로 선발 출전했다. 3회에는 선두타자로 나서 안타를 쳐내고도 김성욱의 희생번트 때 안일하게 2루로 향하다가 그대로 아웃되는 수준 이하의 주루를 선보였다. 하지만 이후 안타 두 개와 볼넷 하나를 더 추가하며 3타수 3안타 1볼넷 1득점을 기록했다. 그럼에도 팀은 3-4로 패배.

8일 KIA 타이거즈전에서는 6번 우익수로 나서 4타수 2안타 1볼넷을 기록했다. 팀은 손시헌의 끝내기 안타로 4-5로 승리.

11일 키움 히어로즈전에서는 5번 우익수로 선발 출전했다. 1회부터 2타점 적시타를 쳐내며 좋은 타격감을 보여줬으나 이후에는 찬스를 전혀 살리지 못했다. 팀은 9-8로 역전패.

18일 두산 베어스전에서는 6-5로 앞서고 있던 5회 2사 3루 상황에서 김재호 파울 플라이를 잡아내지 못하는 실책성 플레이를 저질렀다. 비가 많이 내리는 상황에서 5회만 넘기면 강우 콜드 승까지 노릴 수 있었기에 뼈아픈 실책. 딱히 어려운 타구도 아니었다는게 문제였다. 결국 이 실책 이후 투수진이 내리 4실점을 하면서 역전을 내줬고, 결국 팀은 7-10으로 패배하면서 4연패의 수렁에 빠지게 되었다.

이후 잠깐 이인혁에게 기회가 갔다가 22일 kt wiz전에서는 7번 우익수로 다시 선발 출전했다. 하지만 무안타에 희생번트까지 실패하더니 2점 앞선 8회 1사 1, 2루에서는 멜 로하스 주니어의 좌전 안타 때 무리하게 홈으로 던졌다가 추가 진루만 시켜주는 본헤드 플레이를 저질렀다. 이후 이 상황에서 원종현이 실점하지 않은 것이 다행이지 만약 여기서 역전을 당해 팀이 패배했다면 8연패까지 갈 수도 있었다. 타격은 갈수록 처참하고 수비까지 아쉬운 플레이가 계속해서 이어지고 있는 상황.

23일 경기에서는 7번 우익수로 나서 4타수 3안타를 기록했다. 6월 5일 이후 오랜만에 3안타 경기. 그러나 팀은 2-4로 패배했다.

25일 한화 이글스전에서는 만루에서 2타점 적시타를 쳐내는 등 4타수 2안타 2타점을 기록했으나 팀은 14-3으로 패배했다.

27일 경기에서는 안타 없이 볼넷으로만 두 차례 출루했고, 팀은 5-10으로 승리했다.

6월 기록은 69타수 19안타 4타점 14볼넷 10삼진 타출장 .275/.398/.333 OPS 0.731. 컨택은 리그 평균 수준까지 끌어올렸고, 선구 역시 계속해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데 오히려 데뷔 시즌부터 강점으로 꼽혔던 장타가 터지지 않고 있다. 2할 7푼 대의 타율로 출루율을 4할 가까이 끌어올리면서 펀치력은 완전히 사라지고 똑딱이 스타일에 가까워졌다.

2.4. 7월

2일 KIA 타이거즈전에서는 3타수 2안타 1볼넷을 기록했다. 팀은 3-5로 패배.

4일 경기에서는 9번 우익수로 나서 3타수 2안타 1볼넷 2득점을 기록했다. 팀은 9-3으로 승리.

9일 롯데 자이언츠전에서는 병살타 하나를 치자 바로 김성욱과 교체되었다. 최근 4경기 연속 무안타. 그리고 다음날 제이크 스몰린스키까지 1군에 합류하면서 1군에서 말소되었다.

결국 다시 1군으로 올라오지 못하면서 7월 기록을 19타수 4안타 4볼넷 3삼진 타출장 .211/.348/.263으로 마감했다. 2군에 내려간 후에도 12타수 무안타를 치다가 29일 이후 세 경기에서는 11타수 5안타 1홈런 5타점을 기록했다.

2.5. 8월

6일 드디어 1군에 복귀했다. 2군에서는 10경기에 나와 33타수 9안타 1홈런 5타점 5볼넷 5삼진 타출장 .273/.385/.515를 기록했다. 다만 6일 경기는 우천으로 취소되어 나오지는 못했다.

7일 삼성 라이온즈전에서는 6번 좌익수로 선발 출전했지만 4타수 무안타 1삼진을 기록하면서 2군에 내려가기 전 모습에서 전혀 달라지지 않았다. 팀은 12회말 정범모의 끝내기 홈런으로 간신히 승리했다.

8일 LG 트윈스전에서는 6번 지명타자로 나서 3타수 1안타 2볼넷 1타점을 기록했다. 팀은 2-13으로 승리.

13일 한화 이글스전에서는 8-2로 앞선 9회 1사 1루에서 대타로 들어서 투런 홈런을 쳐냈다. 팀은 10-2로 승리.

14일 경기에서는 2-9로 뒤진 8회 김범수를 상대로 솔로 홈런을 터뜨렸다. 이틀에 걸친 연타석 홈런이자 이번 시즌 팀의 100번째 홈런. 하지만 팀은 3-9로 패배했다.

15일 키움 히어로즈전에서는 5번 좌익수로 선발 출전했다. 1회 첫 타석부터 1타점 2루타를 치는 등 활약을 예고했으나 이후에는 모두 범타로 물러났고, 팀 역시 1회에만 3점을 뽑고도 3-4로 역전패를 당했다.

16일 경기에서는 2타수 1안타 2볼넷을 기록했다. 팀은 4-6으로 패배.

2.6. 9~10월

14일 삼성 라이온즈전에서는 1-5로 앞선 8회 대타로 나서 좌월 솔로포를 터뜨렸다. 시즌 6호 홈런. 팀은 1-7로 승리했다.

18일 SK 와이번스전에서는 8번 좌익수로 오랜만에 선발 출전해 3타수 1안타 1볼넷 1득점을 기록했다. 팀은 6-0으로 승리.

시즌 최종전인 10월 1일 두산 베어스전에서는 8회 1사 1, 3루에서 대타로 나섰는데, 상대의 폭투로 1점을 낸 후 다시 적시타를 쳐냈다. 하지만 팀은 9회 끝내기 안타를 맞고 5-6으로 패배했다.

3. 포스트시즌

10월 3일 4위 LG 트윈스와의 와일드카드 결정전 1차전에서는 1-3으로 뒤진 8회 1사에서 대타로 나섰지만 1-3 카운트에서 낮은 볼을 건드려 뜬공으로 물러났다. 결국 팀이 그대로 패하면서 그대로 시즌을 마감했다.

4. 총평

전반기까지는 나성범의 부상 이탈과 크리스티안 베탄코트의 폐급 수비 덕에 꾸준한 출장 기회를 얻었다. 하지만 공인구 반발력 감소에 직격탄을 맞은 것인지 똑딱이가 되어버렸다. 그렇다고 높은 타율을 뽑아내지도 못하면서 290타수 74안타 3홈런 33타점 40볼넷 45삼진 타출장. 255/.355/.334 OPS 0.690을 기록하는데 그쳤다. 선구안은 여전히 괜찮았다는 것이 그나마 다행인 점.

결국 후반기 들어 이명기 제이크 스몰린스키가 팀에 합류하면서 출전 시간은 대폭 감소되었다. 주어진 타석은 단 70타석. 이에 위기감을 느낀 것인지 70타석 만에 3개의 홈런을 때려내면서 후반기에는 OPS 0.873을 기록했지만 워낙 타석수가 적어 큰 기여를 하진 못했다. 시즌 성적은 384타수 89안타 6홈런 3도루 50볼넷 60삼진 타출장 .256/.358/.356.

5. 시즌 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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