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 내에서도 꽤 얼굴이 예쁜 편에 속했기 때문인지 학교에서 잘나가는 두 선배인 김재선과 심건이 점찍어놨으며 그 때문에 다른 남자들은 눈치 보여 함부로 설하에게 다가가지 못했고 여자들은 설하를 사차원이라며 그 컨셉으로 재선 선배랑 심건 선배를 꼬리친거다며 뒷담을 까고 결국 과에서 아웃사이더가 됐고 결국엔 민기가 그나마 유일한 과 친구가 되었다.
그러다 재선과 심건이 서로 견제하다 결국 알아서들 자폭하는 바람에 민기와 설하는 더 가까워질 수 있게 되었고 급기야 나중에 민기는 설하에게 문자로 고백을 한다. 하지만 설하는 민기를 이성으로 생각하고 있지 않았기 때문에 '좋은 친구로 지내자'는 답장을 한다. 그러나 민기는 그냥 한 번 튕긴 것뿐일 거라고 생각해 다음 날 면전에서 다시 고백을 했지만 결국 또 까이게 되고 만다. 나중엔
이후에도 언제 권설하가 등장하는지 논하는 댓글이 많아졌으나 시즌 1 이후로 더이상 등장하지 않았다. 비록 비교적으로 짧은 등장이었지만 민기의 삶에는 가장 큰 영향을 미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