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어 이름 | Frente Nacional |
지도자 | 호세 마리아 힐 로블레스[1] |
후신 | 국민파(대부분)[2] |
반대파 | 인민전선 |
이념 |
보수주의[3] 반공주의 스페인 내셔널리즘 빅 텐트 내부 계파 : |
스펙트럼 | 우익 빅 텐트 ( 중도우파 ~ 극우)[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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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1936년 스페인 총선거 당시의 우익들의 선거연합이었다. 정식명칭은 반혁명 국민전선(Frente Nacional Contrarrevolucionario)이다. 스페인 자치 우익 연합(CEDA)이 중심이 되어서 보수주의 및 왕당파 정당들과 손을 잡았고 공화주의 우파 정당들[A]과 협력하기도 했다. 다만 공화주의 우파 정당들과는 일부 지역의 선거연대에 그쳤고, 그마저도 공화주의 지지층들은 반발해서 대거 공화주의 좌파 정당들에 투표하기도 했다. 정작 후에 반란군의 중심이 되는 팔랑헤당은 참여하지 않았다.스페인의 왕당파, 귀족층, 대지주 및 자본가들의 대규모 지원에도 불구하고 총선에서 간소한 차이로 인민전선에 패배하였으며, 그 후 CEDA의 힘은 급격히 약해져서 지지층이 왕당파 정당들이나 파시스트 정당인 팔랑헤당으로 흡수되었다. 대표였던 힐 로블레스 역시 우파 대표로의 위상이 떨어져서, 알폰소 왕당파인 호세 칼보 소텔로에게 주도권을 빼앗겼으며, 국민전선의 지지층들은 우경화되어서 팔랑헤와 군부의 도움 하에 반란을 기획하게 된다.
2. 이념
국민전선은 이념이 반공주의[10]와 보수주의를 주장했지만, 내부에서는 왕당파와 공화파가 나뉘었고 왕당파 사이에서도 알폰소파와 카를로스파가 나뉘는 등 인민전선에 비해서 단합이 잘 되지 않았다. 교회에 대한 태도 역시 전반적으로는 친 카톨릭 성향이었지만, 우파로 전향했음에도 불구하고 레루의 급진공화당은 반교권주의를 끝까지 고수했다. 민주주의에 대한 태도 또한 대부분은 권위주의 국가 건설의 도구로 여겼지만, 민주주의를 존중하는 계파도 있었다.
[1]
스페인 자치 우익연합 대표
[2]
국민전선과 협력을 맺은 공화주의적 중도우파 정당들은 참여하지 않았다. 다만 케이포 데 야노, 미겔 카바네야스 같은 전직 공화파 우익 성향 군인들은 독자적으로 참여했다.
[3]
스페인 자치 우익연합으로 대표된다.
[A]
급진공화당, 진보공화당, 보수공화당. 이들은
공화주의와
세속주의를 받아들였다.
[A]
[6]
스페인 혁신
[7]
전통적 교우회
[8]
1936년 총선 당시의 반혁명국민전선은 (극우화된
국민파와 달리) 일부 중도우파 공화주의 정당들과도 연대를 맺은 우익 연합이었다.
[A]
[10]
본인들을 반마르크스주의 연대라고 표현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