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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양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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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양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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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fff><colcolor=#000> 이름 구양천
별호 진룡(眞龍)
소염라(小閻羅)
붉은 깃털(紅羽)
성왕(星王)[1]
천마(天魔)[2]
회귀 전
흑염마제(黑炎魔帝)
나이 14세 → 20세
회귀 전
향년 불명[3]
성별 남성
종족 인간 → 인간(마인)[4] → 반룡[5] → 순혈 용
회귀 전
인간 → 마인
경지 삼류 → 화경 → 초월
회귀 전
화경
직위 아홉 번째 순혈 용
무아의 사도
'패존' 비주의 직계제자
천마신교의 교주
산서구가의 차기 가주
화산파의 명예 문인
신룡관의 수석 입학생[휴관]
회귀 전
산서구가의 소가주[멸문] → 흑염대의 대주[8]
소속 산서구가
천마신교
화산파
신룡관[휴관]
회귀 전
산서구가[멸문] → 천마신교
가족관계 구철운(아버지)
천희(어머니)
미효란(양어머니)
구희비(이복누나)
구연서(이복누나)
구령화(여동생)
남궁비아(악혼녀)

1. 개요2. 성격3. 작중 행적4. 능력5. 소지품6. 인간관계7. 어록
7.1. 회귀 전7.2. 회귀 후
7.2.1. 1부7.2.2. 2부
8. 여담

[clearfix]

1. 개요

천하제일인의 소꿉친구 주인공. 산서구가의 일공자이자 차기 가주로 적색 빛이 감도는 짙은 흑발과 짙은 적안이 특징인 사나운 인상의 미남(겁나 잘생김)이다.[11]

2. 성격

본인은 전생이나 현생이나 주변이 죄다 미친놈 투성이라고 한탄하기 일쑤지만 구양천 본인이 전생의 지식을 기반으로 사건을 방지하겠답시고 무모하게 움직이기도 할 뿐더러 전생에서 후회로 점철된 삶을 살아온 탓인지 기본적으론 얌전해지지만 한 번 꼭지가 돌아버리면 앞뒤 가리지 않고 폭주해버리는 기질도 있어서 정작 이쪽도 마냥 정상인건 아니다.[12]

또한 비슷하게 전생의 탓인지 원래 어린 시절엔 입이 짧고 까탈스러워 음식을 가려먹었다고 하는데, 회귀 이후엔 시장가의 만두도 아무렇지 않게 즐겨 먹는지라 주변인들이 당혹스러워하기도 했다.

아닌 척하지만 누나와 여동생을 진심으로 아끼고 있다.[13] 또한 가족을 비롯한 주변 인물에겐 아닌 척하면서도 챙겨주지만, 자신의 적이 될거라 판단한 상대에겐 굉장히 가차없다. 몸 한 군데를 작살 내는건 기본이고, 필요할 경우 죽이는 것도 주저하지 않는다.

객관적으로 보면 충분히 재능이 있는 축에 속함에도 자기혐오, 자학, 열등감을 자주 보이고[14], 가족이나 히로인들이 보이는 애정을 잘 이해하지 못하거나 부담스러워 하는 등, 회귀 후에는 정신적인 나이와 경험이 있다보니 스스로 다스리고는 있지만 여전히 애정결핍자존감 부족이 드러나고 있다.[15]

이는 산서구가의 인물들이 공통적으로 눈치가 별로 없고 마음을 솔직하게 표현하지 못하는 특징이 있는데,[16] 전생에서는 이런 집안의 분위기가 어머니의 죽음과 엮여 안 좋게 작용한 것이다.

아버지는 어린 나이[17]에 마음의 상처를 입은 아들의 원망을 받아준답시고 챙겨주기는 커녕 방치하고, 다른 가족들은 챙겨주려는 마음을 말이 아니라 과격한 행동으로 표현하며 막 굴린 나머지 학대로 받아들일 짓을 해온 결과[18], 주인공은 엇나갈대로 엇나가 마인으로 타락하며 파국에 이르는 단초가 되었다.[19]

또한, 회귀 후에는 전생의 경험과 앞으로 있을 미래에 대비하여 강해지기 위해서는 자기 몸을 혹사하는 것도 마다하지 않고 있다.

이 정도가 워낙 심해서 오죽하면 무공에 미친 '패존' 비주도 구양천이 수련하는 모습을 보며 나도 그런 짓은 안했다며 걱정할 정도.[20]

전생의 PTSD와 현생에도 찾아올 재앙에 대한 책임감 탓에, 현재는 목표를 위해서라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 무자비함과 냉혹한 성격이 기본 바탕이 되었다. 정파와 무림에 대한 회의감도 꽤나 커서 상황에 따라 사파 이상으로 비정하고 잔인해지기도 한다. 용이 되면서 감정적인 부분이 상당히 깎여나가는 바람에 이 부분이 더욱 심해진 상태. 하지만 자기 사람들에게는 최대한 배려와 존중을 아끼지 않고 어떻게든 챙기며, 타고난 천성이 모질지 못한 탓에 정에 상당히 민감하게 반응하고, 연이 있는 사람은 쉽게 내치지 못하는 딜레마도 있다. 일례로, 전생의 악인이었던 이들이라도 현생에서 다른 모습을 발견하면 확정되지 않은 미래에 대해 고민하고 고뇌하면서도 죽이지 못하고 직접 거두어들인다.[21]

3. 작중 행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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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능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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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소지품

6. 인간관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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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어록

7.1. 회귀 전

"입 다물어라. 검마."
(성율: 대, 대주….)
­"패자의 혀치고는 심히 길구나, 본 대주가 직접 불태워줘야 만족할까?"
패배를 인정하지 못하고 악을 쓰는 검마를 제압하며.
"내 자리를 탐한다라…."
"네까짓 게?"
"꿇거라. 시선이 너무 높지 않더냐."
자신의 자리(흑염대주)를 노리는 녹왕에게.
"대신 이뤄주겠다는 말은 안 할 것이다."
"…여전히 은 떠 있지 않구나."
마검후의 죽음을 추모하며.

7.2. 회귀 후

7.2.1. 1부

"나는 누님을 이해해."
"마음에 안 들겠지, 이해해, 날 싫어해도 상관없어, 그걸로 뭐가 크게 달라지진 않거든."
"누님이 했던 말은 굉장히 좆같지만, 그것도 이해할게.
이해해줄 테니, 누님도 내가 이러는 걸 이해해줘."
'차라리 네 엄마처럼 사라지지 그랬냐'고 말하는 구연서를 구타하며.
"내가 제일 좆같은 게 뭔지 알아?"
"나한테 뭐라고 하던지, 어떤 태도를 보이던지, 하물며 소가주 자리를 탐내던지. 그런 것에 나는 하나도 관심이 없어."
"근데 너 같은 게 감히 탐내면 안 될 것에 손을 뻗었잖아? 나는 그게 좆같다고."
위설아를 넘보는 구절엽을 대련이란 명목으로 박살내며.
(구령화: …우리는 원래대로 돌아갈 수 있어?)
"아니."
"원래대로는 힘들겠지."
예전처럼 사이 좋은 남매로 돌아갈 수 있냐고 물어보는 구령화에게.
(남궁진: 내 아들에게 가르침을 내렸다 들었다. 재능만을 믿고 행동하는 못난 아들이니 이 또한 그저 방심한 것으로 생각했는데, 직접 마주하니 그것과는 다르구나.)
"가르침이라니요, 제가 그 대단한 뇌룡 공자를 가르칠 수준은 되지 않습니다. 가주님. 정확히는 그쪽이 시비를 걸어서 일방적으로 제가 괴롭힌 겁니다."
(남궁진: …재능이 뛰어남은 눈에 보인다만, 주제에 비해 겸손함이 부족하구나. 그런 점은 아비를 아주 빼다 박았어.)
"그렇죠, 아드님께서 좀 그런 느낌이 없잖아 있긴 했습니다."
"왜 그랬는지는 물어보지 않을 거야, 어차피 들어봐야 좆같은 이유일 테니까."
"너희도 그러니까 내가 왜 이러는지 물어보지 마."
"나도 그냥 좆같은 이유라서 그런 거니까."
"집 지키던 개가 나이가 들어 머리에 문제가 생겼는지 주인에게 이를 자꾸 드러내더라고요."
(구창준: 개라….)
"예, 개가 말입니다."
"그래도 집을 지켜준 정이 있으니 꾹 참았는데, 어느 날 노견이 주인을 물더라고요."
"그래서."
"어찌 되었는지 아십니까?"
(구창준: 모르겠구나.)
"이빨이 모두 뽑힌 뒤 산 채로 타죽었답니다."
자꾸만 넘보면 안 될 자리를 넘보는 일장로에게 선을 넘지 말라고 경고하며.
"그래."
"오랜만이야 처남."
"아, 아니지 처제라고 해야 하나."
용봉지회에서 재회한 남궁천준을 비꼬며.
"…지 쓰는 무공을 외치면서 쓴다고?"
황보철위가 구절엽과의 비무 도중 무공이나 초식 이름을 입 밖으로 내뱉으며 싸웠다는 걸 깨달은 후 보인 반응. 정작 자기도 가끔씩 그런다.
"왜 그렇게 울상이야."
"자기가 뭔 개짓거릴 했는지는 아는 모양이네. 표정 좆같이 짓고 있는 걸 보면."
남궁비아와의 비무 도중 불리해지자 혈기를 사용한 장선연을 조롱하며.
"잘 봤어."
"쉬고 있어, 이제는 내가 보여줄게."
혈기를 사용한 장선연을 상대로 선전한 남궁비아를 위해 당소열에게 남긴 전언.
"너."
"쫄았지?"
"그걸 쓰고도 나한테 질까 봐. 처맞고 누웠을 때 스스로에게 변명거리 하나 남겨두려고. 그래서 안 쓰는 거잖아."
자신에게 시종일관 압도당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끝까지 혈기를 사용하지 않으려고 하는 장선연에게.
"집에서 키우는 개도 제 주인은 알아본다는데."
"모자란 새끼들은 주제를 모르니 자꾸만 이를 들이미는구나."
"그것도 아니라면, 네놈들 눈앞에 있는 내가 누군지 이해가 잘 안 가는 모양이야."
"내가 찾아가는 게 그리도 마음에 안 든다면."
"너희가 바라는 대로, 내 직접 노인네가 있는 곳으로는 가지 않으마."
"내가 가지 않으면, 스스로 오게 만들면 되는 일이니까."
"아버지를 닮았다는 소리는 많이 들었는데. 이리 착각을 하시니, 좋아해야 하나 싫어해야 하나 고민이 되네요."
"오랜만에 뵙습니다. 일장로."
"선물에 대한 보답은 마음에 드시는지요."
"예전에, 내가 당신에게 분명히 말했을 거야."
"이빨이 다 뽑혀 굶어 죽었다고 했었던가."
"근데 왜 물려고 했을까."
"앞뒤가 보이지 않을 만큼 많이 급했던 모양이지."
"그렇지 않나?"
자신의 경고를 무시한 일장로를 조롱하며.
"어린아이의 얄궂은 분노 정도로 생각하지 말라, 일장로."
"이는 본가의 혈족이 당신에게 내리는 처벌이니."
"내가 말했잖아."
"함부로 짖어대다간, 이빨 죄다 뽑아버릴 거라고."
"구선문주 구창준."
"외부 세력과 협업하며 본가의 피해를 끼친 것, 하물며 본가의 혈족을 사하려 한 점을 들어 장로직을 박탈한다."
"뭐라는 거야 저 오줌싸개가."
"짐승 새끼가 이를 갈며 쳐다봐."
"누가 봐도 굶주려서, 날 잡아먹으려고 눈에 불을 켜고 기회만을 보고 있다고."
"한 입 거리도 안되는 새끼가, 주제도 모르고 자꾸 거슬리게 말이야."
"처음 본 순간부터 그랬어. 별 시답잖은 새끼가 이빨을 드러내는 게 보여서 짜증 났었거든."
"이유가 수백 개나 되는데도 내가 널 얌전히 살려둔 이유가 뭔 줄 알아?"
"네 누이에게 감사해."
(남궁천준: …뭐…?)
"그녀가 아니었다면, 진작 네 사지를 찢어 태워 죽였을 터이니."
(남궁천준: 그게… 무슨.)
"네놈을 죽여야 할 이유가 수백 개가 넘었음에도, 내가 구태여 너를 죽이지 않았던 이유는. 오로지 그녀가 네 누이였기 때문이야."
"아까 네 누이에게 하려고 했지?"
(남궁천준: …!)
"나는 말이야, 탐욕이라는 감정을 너무나 잘 알고 있어."
"그러니, 너 같은 새끼가 어떤 생각을 하고 있는지 정도는, 모르려야 모를 수가 없다는 말이야."
"내가 이쪽 관련해서는 아프게 하는 걸 좀 잘하기는 하는데. 가능하면 지금에 와서까지 다시 하고 싶지는 않았거든. 근데 왜 자꾸 툭툭 건드려, 사람 좆같게."
"아까 말했지, 무수히 많다고. 너를 죽일 이유가 말이야, 그럼에도 널 살려둔 이유는 오로지 하나였는데."
"그 하나를 자꾸 건들려고 하면, 내가 어떻게 나와야 할까."
"감자라도 먹을래?"
신룡관에서 재회한 위설아에게.
"나는 사람을 죽일 때 말이야. 몇 가지 규칙을 정해놔. 그게 뭔지 알아?"
"첫 번째는 죽일 생각이면, 일격에 죽이려고 한다는 거야. 그편이 깔끔하거든."
"두 번째는, 구태여 불꽃을 써야 할 상황이면. 머리부터 태운다는 거야."
"세 번째가 뭔지 알아?"
"바로 발끝부터 태우는 거야."
"적당히 조절하면서 천천히. 그래야 명줄이 안 끊기고 오래 가거든."
"첫 번째부터 세 번째까지 잘 들었지."
"이걸 이제부터 너한테 반대 순서로 쓸 거야. 기대되지?"
"너한테 들을 말이 많거든. 부디 빨리 대답해주면 좋겠어. 이거 생각보다 조절하는 게 귀찮거든."
거짓된 마경으로 전이된 장선연을 심문하기 전에 한 말.
"천마(天魔)."
정체가 뭐냐고 물어보는 당덕에게 무의식적으로 대답한 말.
"있잖아."
"이젠 위해 죽을 수 있을 것 같아."

7.2.2. 2부

"이거 뽑으면."
"너 여기서 죽어."
"반갑구나."
"본좌는."
"천마(天魔)다."
"예화."

8. 여담


[1] 언뜻 보면 맹이 공식적으로 구양천을 최연소 왕급 무인으로 인정한다는 좋은 의미로 내려준 것처럼 보이지만, 자세히 해석하면 '너는 그저 후지기수(유성의 세대)의 왕의 불과하니 나대지 말라'는 의미가 담겨있다고 한다. [2] 다만 이쪽은 아직 공식 별호가 아니라 자칭이다. 하지만 이 별호를 듣는 이들은 하나같이 너무나도 구양천에게 잘 어울리는 별호라고 생각한다는게 특징. [3] 최소 30대 초반 [4] 회귀 전과는 달리 마인화를 해제할 수 있다. [5] 순혈 용이 될 조건을 만족하고 용이 되었으나 인간으로서의 미련을 버리지 못해서 용의 특성만 지닐 뿐 권능조차 깨닫지 못했던 반푼이 상태였다. [휴관] [멸문] [8] 마교에는 네 개의 대대가 있는데, 그중에서 구양천은 다른 세 개의 대대를 통괄하는 본대 역할을 맡은 흑염대의 대주였다. 즉, 사실상 천마 바로 밑의 2인자다. [휴관] [멸문] [11] 작중에서는 추남은 절대 아니지만 그렇다고 미남인 건 결코 아니라고 묘사되나 일러에서는 항상 미남으로 묘사된다. [12] 그래서 주변에서 사고 좀 치지 말고 다니라고 충고를 하면 처음에는 반발심에 '내가 뭘?'이라고 생각하다가 곧 자기가 저지른 일들을 떠올리고는 고개를 수그린다(....) [13] 회귀 전 화산파를 멸문시켰던 이유도 구령화의 죽음이 이유였다고. [14] 초반에는 단순히 전생의 행적에 대한 후회와 타인의 재능에 대한 질투로 인한 것처럼 보였으나, 이후 주인공도 스스로 비교하는 대상들이 워낙 괴물이라 묻혔을 뿐 재능이 분명히 있으며, 오히려 주인공도 저들에게 뒤지지 않는 재능이 있고 용의 혈통덕에 더욱 많은 이점을 갖고 있고, 전생의 망나니스러운 성격도 산서구가 특유의 성격에 어머니에 대한 트라우마와 애정결핍 증세가 더해져 꼬인 것으로 묘사된다. [15] 당장 회귀 후 아버지가 자신을 칭찬하자 무의식으로 올라가려는 입꼬리를 애써 잠재워야 했다. [16] 특히 구철운과 구양천이 이게 심하다... 부전자전. [17] 구양천이 가문의 어둠을 깨닫고 삐뚤어지기 시작했을 때가 불과 10살밖에 안 됐다. [18] 구철운은 아들 이상으로 마음을 솔직하게 표현하지 못하며, 미효란은 죄책감과 양어머니라는 입장 때문에 선뜻 다가가지 못했고, 구연서는 철이 없었기에 삐뚤어진 동생을 원망할 뿐 챙겨주지 못했으며, 구령화는 너무 어렸기에 자신에게 상처를 주면서까지 멀어지는 오빠를 붙잡지 못했다. 그나마 챙겨준 구희비와 구륜은 너무 강압적이고 폭력적인 방법으로 챙겨줘서 오히려 역효과가 났다. [19] 객관적으로 보면 주인공은 어린 나이에 어머니를 잃고, 아버지에게서는 방치당하고, 남은 가족들에게는 학대받으며 자란 것이다. 주인공이 타락했던 것은 어찌보면 집안의 인과응보인 셈이다. [20] 패존의 투아파천무의 심공은 육체에 내장을 속에서 칼로 난자하는 수준의 막대한 고통을 가하면서 알맞게 강화시키는 미친 무공인데, 이를 일상에서 사용하며 수련할 정도. 무공 자체는 복잡하지 않고 단순하면서도 막대한 고통을 사용하는 내내 견뎌야 한다는 점에서 다른 의미로 난이도가 높은 무공으로, 창시자인 패존은 투아파천무에 한해서는 구양천보다 어울리는 사람은 없을 것이라고 평했다. [21] 회귀 전엔 악연이었던 성율과 제갈혁의 타락하기 전의 모습을 보고 휘하로 거둔 것이 그 예시. 심지어는 가장 미워하는 천마조차도 용이 된 지금 권능을 통해 죽일 수 있었음에도 전생과 다른 그녀의 모습에 결국 죽이지 못하고 지켜보겠다며 유예를 주었을 정도다. [22] 뇌기뿐만 아니라 다른 기운을 넣어도 사용이 가능하다. 구양천이 자신의 화기를 밀어넣자 검신이 만들어졌을 뿐 아니라 힘도 증폭되었다. [23] 이를 이용해 마경에서 수 년간 수련해 화경에 도달한 후, 현실로 돌아와 육체가 마경에 가기 이전 시점으로 돌아오자 마경에서의 경험을 바탕으로 바로 다시 화경에 도달하는 등 본인도 이러한 이점을 활용하고 있다. [24] 어째서 해방되는지는 아직까지 밝혀지지 않았다. 그런데 구양천이 무저갱의 주인에게 잠식되었을 때, 남궁비아가 그에게서 심각한 악취를 느낀 것을 보아 경우에 따라 구양천을 대상으로 혈마의 오감이 더욱 심각하게 발휘되기도 하는 듯하다. [25] 양대 히로인인 위설아와 남궁비아도 잘생겼다는 말은 안하며, 당소열의 경우는 자기 취향인 늑대풍(비유 아님) 얼굴이라고 좋아한다. [26] 현재도 주변의 천재들의 재능을 보고 내심 부러워하지만 스스로 비교하는 대상들이 손꼽히는 천재들이라 부족해보이는 것 뿐이지 주인공도 충분히 재능이 있는 편이다. 전생에서 마인이 되기 전 약체로 묘사된 것은 정신적인 문제로 수련을 등한시했던 것이 제일 큰 문제였고 마인이 된 후에는 화경에 도달해 마교에서도 막강한 힘을 지닌 무인이었다. 회귀 후에는 마음가짐부터 달라져 전생에는 소홀히 했던 기초적인 수련부터 착실하게 하고 있으며 타인의 재능을 볼 때마다 질투했던 전생과 달리 더욱 분발하고 있다. 더군다나 삼존 중 하나인 패존에게 내기를 다루는 재능은 감탄할 정도로 뛰어나다고 인증받았다. [27] 다만 전생의 무위는 마도천흡공으로 쌓은 거의 무진장이라고 할 만큼의 다량의 내기의 덕을 본 거라고 지속적으로 명시하고 있다. 구양천은 원래 화경에 오를 깨달음이 없는데 엄청난 내기를 이용해 강제적으로 경지를 끌어올린거고 이후에도 내기를 무진장 때려박다는 단순무식한 방법으로 여러 수치를 끌어올린 것이다. 이 때문에 초월로의 길은 완전히 막혀버린 상태로 일반적인 화경 이하 무인들을 상대로는 압도적이였지만 삼존이나 마검후, 구철운 등 초월이나 그에 가까운 무인들을 상대로는 어느 정도 버틸 수 있을 뿐 절대 이길 수 없다는 한계가 명확했다. 본편에선 사용하는 무공의 특성상 내기가 많으면 좋기에 열심히 늘리고는 있으나, 내공의 양에 의존하지 않고 제대로 경지를 올리려고 하는건 이 때문이다. [스포일러] 조상인 구가의 시조부터가 마경문을 열어 넘어온 이계의 존재고, 어머니는 혈마 이후 두 번째로 강림한 재앙이다. 회귀 전에 원래 주인이었던 다섯 번째 세계수 무아에게 성흔을 받은 사도이며, 혈마도 구양천에게 관심을 가지고 있을 뿐만 아니라 혈마의 오감으로 추정되는 인물들도 구양천에게 호감을 가지고 있다. 결정적으로 첫 번째 재앙 혈마로부터 비롯되었으며 확실하지 않지만 귀요 다음의 세 번째 재앙, 세계수 무아 다음의 주인으로 추정되는 천마, 위설아에게 사랑받고 있다... [29] 아직 떡밥이 남아있는 천마는 둘째치고 그녀 이상의 괴물인 혈마를 완전히 끝내야 한다는 것을 생각하면 회귀 전보다도 압도적으로 강해저야 한다. [30] 456화 기준. [31] 상술했듯 무투만큼은 전생보다 훨씬 나아졌지만 내기의 차가 압도적이다 보니 그냥 찍혀눌린다. [32] 적대하던 상대가 두려움에 무심코 부르자 바로 죽일 생각으로 불꽃을 날리기도 했다. 현재의 별호인 진룡은 오그라들긴 해도 그나마 전생보다는 낫다고 여기고 있다. [33] 탈피 후에는 청염마제라는 별명이 흥하고 있다. [34] 스포일러3 이후 탈피를 통해 용인이 되고, 어머니가 진짜로 용이었다는 것이 확실시되면서 이 별호 또한 주인공의 혈통을 암시한 떡밥이었다는 것이 밝혀졌다. [35] 다른 인물들은 속으로만 말한다고. [36] 물론 무공이나 기술 이름을 입 밖으로 내뱉는 무인들이 아예 없는 건 아니지만, 정작 구양천은 그런 무인을 깐 적이 있어서 더 부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