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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6-17 19:27:57

타르타로스(페어리 테일)

구귀문에서 넘어옴
발람 동맹
오라시온 세이스 그리모어 하트 타르타로스

파일:attachment/tartarus.png

1. 개요2. 정체3. 작중 행적4. 길드 구성원
4.1. 마스터4.2. 명왕4.3. 구귀문(九鬼門)4.4. 그 외
5. 수위6. 기타

1. 개요

타르타로스
TARTAROS
冥府の門

페어리 테일에서 발람 동맹의 일각을 구성하는 거대한 어둠 길드. 1부에선 이름 이외는 아무런 언급이 되지 않았으나 2부에서부터 본격적으로 다뤄지고 있다. 2기 더빙에서는 명부의 문으로 번역되었다.

2. 정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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멤버 전원이 인간이 아니다. 그 정체는 에테리아스.

큐브(명계도)라고 하는 직육면체의 부유섬을 기지로 하고 있으며 간부 전원이 마법 위의 개념인 주법(呪法)을 사용한다.

길드 마스터는 마스터 E.N.D.[1] 하지만 현재는 모종의 이유로 봉인된 상태라 마스터 E.N.D.에게서 지휘권을 위임받은 명왕 마르드 길이 실질적 수장이다. 그리고 마르드 길 밑으로 구귀문(九鬼門)으로 칭해지는 9명의 간부가 있다.

3. 작중 행적

페어리 테일이 활발하게 행동하던 X784년에도 주력 멤버가 동결된 7년 간에도 특이한 행적은 보이지 않았는데, 이는 약해서가 아니라 그리모어 하트 이상으로 비밀에 싸인 길드여서 그런 듯하다. 어찌됐든 2부 시점에선 동맹을 이루던 2개의 길드가 사라졌으므로 이쪽은 끈질기게 명줄 부지하고 있다만 명실공히 최강의 어둠 길드이다. 오죽하면 제랄, 메르디, 울티아 3명이 일원인 크림 소르시엘도 어둠 길드 사냥의 대상에서 이 길드를 뺐을 정도.

대마투연무 후반부 2차 용왕제 편에서 코브라가 '명부의 문이 열릴 거다' 라고 언급. 본 스토리에 간섭을 시작할 것이 예고되었다.

성십대마도 워로드 시켄의 말에 따르면 악마 숭배 집단이라고 하며 그 정체나 멤버, 규모도 수수께끼인 길드라고 한다. 게다가 이슈갈의 사천왕의 추측에 의하면 이들이 강력한 제레프서의 악마를 가지고 있다고한다. 태양의 마을 에피소드에서 나온 어둠 길드인 서큐버스 아이도 이 길드의 산하 길드이다.

그리고 타르타로스 편에서 본격적으로 움직이기 시작하는데, 다른 발람 동맹은 건들지도 않은 평의원을 습격해 평의원 9명을 살해한다. 살아남은 드란발트는 코브라에게 정보를 묻고 그들의 정체가 에테리아스이며, 마스터는 최강의 악마 E.N.D.라는 사실, 그리고 목적은 페이스를 발동시켜 전 대륙의 마력을 없애버리고 E.N.D.를 부활시키는 것이다.

이렇듯 그야말로 그리모어 하트의 뒤를 잇는 최종 보스 포스를 보였으나... 템페스터, 자칼이 각각 렉서스 나츠의 능력을 전혀 모르고 있었다는 것을 보면 알 수 있듯이 그리모어 하트보다 정보력이 훨씬 처지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하지만 에테리온의 투하를 막기 위해 평의원 10명을 살해하였고[2] 전 의장 크로포드를 자신들의 편으로 만들어 페이스의 열쇠를 갖고 있는 전 평의원 3명을 알아내어 그들만 죽이면 되는데 평의회가 부활할 만약의 사태를 대비해 전 평의원들까지 죽이고 다니는 것을 보면 이들에 비하면 전략에 있어서 훨씬 높다고 할 수 있다.[3]

초반에는 구귀문인 템페스터가 렉서스에게 털리는 모습을 보여주고[4] 자칼 역시 뇌염룡 상태 나츠에게 한방에 털리는 등 이름값에 걸맞지 않는 모습을 자주 보여주었다.[5] 하지만 후반에 나온 구귀문들은 결국 전부 정리되긴 했어도 페어리 테일 길드원 한명 한명을 죽기 직전까지 몰아가며 타르타로스의 위상을 올리는 데 기여한다. 애초에 제레프서의 악마들은 한명 한명이 일국의 군대와 필적한다고 하니 설정상으로도 엄청난 강적인 것이 사실. 그리고 타르타로스의 실질적인 수장이자 마스터 E.N.D.의 대리자이며 성령왕과 맞먹는 힘을 지닌 초강적 명왕 마르드 길이 등장함으로서 다른 발람 동맹보다 강하면 강했지 결코 약하지 않다는 사실을 입증하였다.

그러나 페어리 테일 멤버들의 분전 끝에 구귀문들은 모두 쓰러지고, 부마스터이자 지휘권을 위임받고 있었던 명왕 마르드 길과 마지막 병인 지엔마는 나츠와 세이버투스 콤비를 노멀 모드로 쳐바르는 등 압도적인 포스를 내보였으나, 드래곤 포스에 각성한 나츠와 데빌 슬레이어 상태 그레이, 쌍룡의 협공으로 간신히 쓰러뜨린다. 물론 리타이어는 안 되었고 제레프가 등장해 마르드 길을 책 속으로 봉인하고 책을 증발시킨다. 타르타로스 간부 전원이 리타이어. 결국 E.N.D.는 부활하지 않았고 414화에서 마르드 길이 제레프에 의해 죽고 전투력이 사라진 프란말스를 제외한 모든 간부가 소멸함으로서 실질적로 와해되었다.

그러나 이들이 던진 스노우볼은 알바레스 제국 편에서 크나큰 파장을 불러 일으켰다. 제레프가 세운 알바레스 제국이 페어리 하트를 손에 넣기 위해 이슈가르를 공격하려 했으나 평의원에서 에테리온과 페이스라는 억지력으로 그들을 견제하고 있었다. 그러나 타르타로스가 평의원을 습격하고 페이스를 발동시키려는 일 때문에 에테리온도 페이스도 사용하지 못하게 되어 알바레스와 이슈가르의 전쟁이 터지고 말았다.

492화에서는 미라젠이 이들 중 일부를 테이크 오버를 했다는 사실이 밝혀졌으며, 양월천 세이라와 플루토그림이 그녀의 테이크 오버 형태로 등장했다.

4. 길드 구성원

간부 전원이 제레프 서의 악마들이다. 멤버 전원은 마법의 상위 개념인 주법(呪法)을 사용할 수 있다.

4.1. 마스터

4.2. 명왕

4.3. 구귀문(九鬼門)

타르타로스의 간부 집단.
구귀문
실버 쿄우카 자칼
프란말스 토라푸사 에젤
세이라 키스 템페스터

4.4. 그 외

5. 수위

원래 페어리 테일이 서비스컷을 많이 내보내긴 했으나 그래도 몇몇 장면[6]을 빼면 어느 정도 넘어갈 수 있었지만 타르타로스가 제대로 개입한 뒤로 나오는 서비스컷은 전부 소년만화라고는 볼 수 없을 정도로 심하다. 이 서비스컷들이 타르타로스와 관련이 없다면 이런 항목이 따로 만들어지지도 않았겠지만... 일단 정리하면 아래와 같다.

보면 알겠지만 거의 다 쿄우카와 연관되어있다. 이는 쿄우카의 가학성을 보여주기 위한 장치였을 가능성도 있으며 실제로 중반부터는 딱히 외설이 심각한 장면은 나오지 않았다.

==# 마스터의 정체 #==
사실 마스터 E.N.D.의 정체는 Etherias Natsu Dragneel, 즉 나츠 드래그닐이었다.

결국 이들은 그토록 부활시키려고 했던 마스터를 자신들의 손으로 죽이려고 한 셈. 물론 이들은 작중 태도로 보아 끝까지 나츠의 정체를 몰랐다. 멤버들 중 상당수가 자신들의 마스터를 죽일 뻔 하거나 몹쓸 짓을 저질렀다.

465화에서 밝혀진 사실에 의하면 타르타로스는 마르드 길이 우연히 E.N.D의 책을 발견해 다른 악마들에게 E.N.D.의 의사라고 길드를 창설한 것이었다. 그러니 마르드 길과 길드원들은 나츠의 정체를 몰랐다. 결국 이들은 마스터의 정체를 모르고 삽질을 하고 있었던 것. 하지만 제레프가 마르드 길에게 'E.N.D.의 부활까지 앞으로 한 발짝이었어'라고 말한 걸 보면 페이스 계획으로 E.N.D.를 부활시키는게 가능했다는 소리다. 즉, 완전히 삽질은 아니었던 셈.[7]

그러나 이들의 피나는 노력은 드래곤들의 개입으로 전부 물거품이 되어버렸고 이후 완결 시점까지 E.N.D.는 부활하지 못했다.[8] 그러나 후속작 100년 퀘스트에서 E.N.D.가 완전히 사라진 것이 아님이 밝혀졌다.

6. 기타

다른 발람 동맹과는 달리 유일하게 제라르 페르난데스 낙원의 탑과는 아무런 관련이 없는 길드다. 그 때문에 마스터를 제외하면 제라르하고도 접점이 전혀 없다.

발람 동맹들 중 가장 막심한 피해를 입었는데, 오라시온 세이스는 코브라가 죽인 마스터 제로를 제외하면 전원 생존한 데다 전원 해피엔딩을 맞이했고 그리모어 하트 역시 생존자들은 어느정도 있었던 반면 이쪽은 미라젠에게 테이크 오버 당한 세이라, 사실상 전투불능이 된 프란말스, 에초에 길드원이라고 보기도 어려웠던 E.N.D.를 제외하고 전원 사망했고 제레프가 사망함에 따라 E.N.D.를 제외한 두 사람도 사망했을 가능성이 크다.

설정만 보면 발람 동맹들 중 가장 강한 길드여야 하지만 1부부터 등장한 두 길드와는 달리 이쪽은 가장 늦게 등장했는데 하필이면 파워 밸런스가 붕괴된 2부부터 등장하는 바람에 주인공 진영에게 손쉽게 털리는 등 크나큰 피해를 입었다.

이들이 가지고 있던 마봉석 구속구는 이후 아바타르나 여러 길드 사람들이 유용하게 써먹고 다닌다.(...) 디마리아의 언급을 보면[9] 흔한 물건은 아닌 듯하다. 물론 평의원이 소유한 수갑이나 감옥, 이클립스의 문, 밀리아나의 마법 등 마력을 무력화 시키거나 강력한 내성을 지닌 물질이나 기술은 작중 초반부터 등장하긴 했다.

특이하게도 이들의 능력치가 게임 캐릭터의 스텟처럼 공개되었는데[10] 이들의 능력치를 스텟의 총합과 비교해보면 강함의 순서는 마르드 길 타르타로스(40400) > 쿄우카(16400) > 실버(14900) > 능력 발동 상태의 토사푸라(13200) > 리미트 해제 세이라(9600) > 노멀 토사푸라(9200) > 템페스터(8800) > 노멀 세이라(8400) > 키스(7700) > 에젤(7300) > 자칼(6300) > 프란말스(5700) > 라미(2000)라고 할 수 있다.


[1] 종말을 의미한다. [2] 두 길드는 본격적으로 목적을 이루기 위해 움직이려할 때 자신들에게 있어 방해가되는 존재인 평의회를 공격하려 하지 않았다. [3] 정확히 보면 전 의장을 사전 포섭하여 전 의장을 통해 현 평의회와 전 평의원들에 대한 보호 시스템을 무력화 시킨 것으로 보인다. 다른 발람 동맹이나 여태 악역들이 생각도 못한 전 의장 매수 라는 전략을 생각해낸것부터가 대단한 셈. 다르게 말하면 이렇게나 큰 권력과 영향을 가진 전 평의회 의장이 권력욕 하나로 현 평의회와 전 평의원들의 목숨줄을 쉽게 주는 것은 물론이요 마도사 전체를 아예 붕괴 직전까지 몰아간 셈이니 평의회를 중심으로 한 마도사 세계의 질서가 매우 불안정하고 위태로웠던 셈이다. 애니판에서는 야지마의 대사를 길게 넣어 이러한 문제점을 지적함으로써 평의회의 구조적 허점을 언급하였다. [4] 다만 렉서스는 성십대마도사 서열 5위인 쥬라를 이긴 초강자란걸 감안해야된다. [5] 반대로 보면 주인공 일행이 그만큼 강해진거라 볼 수 있다. 일단 자칼도 웬디나 루시 정도는 간단히 제압힐 수 있다. [6] 이를테면 대마투연무 편에서 나온 루시의 알몸 비행이라든지 태양의 마을 편에서 나온 남녀 혼욕 장면이라든지... [7] 하지만 이게 또 수수께끼이다. 누가 페이스를 발동하지 않으면 안될 만큼 강력한 마법을 이용해 봉인한 건지 의문이라는 것이다. [8] 503화에서 나츠가 E.N.D.로 부활하고 그레이와 대적하게 되었는데, 실제로는 E.N.D.의 힘이 폭주한 것이다. [9] "이슈갈에는 재밌는 물건이 있더군. 나도 그거(마봉석)에 당했으니까" [10] 기자 제이슨이 작성한 마도사들의 능력치하고는 별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