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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1-03 16:09:55

교수(종이의 집: 공동경제구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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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종이의 집 공동경제구역 로고.png
등장인물 · 공동경제구역 · 에피소드
원작과의 차이점
<colbgcolor=#880021><colcolor=white> 교수
THE PROFESSOR
파일:종이의 집: 공동경제구역 2차 티저 포스터.jpg
본명 송선호
배우
[[대한민국|]][[틀:국기|]][[틀:국기|]] 유지태
더빙
[[일본|]][[틀:국기|]][[틀:국기|]] 시노미야 고

[[미국|]][[틀:국기|]][[틀:국기|]] 매튜 양 킹

1. 개요2. 작중 행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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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종이의 집: 공동경제구역의 등장인물.

모티브는 원작의 교수 역.

2. 작중 행적

이 문서에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 문서가 설명하는 작품이나 인물 등에 대한 줄거리, 결말, 반전 요소 등을 직·간접적으로 포함하고 있습니다.


조폐국 강도를 기획하고 공모한 장본인이다.

또 다른 신분으로 공동경제구역 인근 파주시에 위치한 카페 벨라차오 주인이기도 하다.[1] 원작의 교수가 망가지거나 다소 찐따스러울 때가 있으면서도 동시에 두뇌회전이 빠르며 스마트하고 주도면밀하게 행동하는 점이 정확히 일치한다.[2] 그리고 사회적 배경도 다른데, 원작의 교수는 강도 집안의 아들로 태어난 인물이고, 한국판의 교수는 진짜 대학 교수다. 협상 전문가인 선우진에게 두달 전 쯤 미리 일부러 접촉사고를 낸뒤 그녀에게 접근하기 시작하여 호감을 얻어놓고 작업을 쳐서 해당 사건을 선우진이 맡도록 조작하고 침투를 대비해 다른 모양의 가면도 준비하는 등 상당히 치밀하게 해당 범죄를 기획했다. 작전 중 문제가 생기자 위험을 감수하고 직접 경찰 대응 본부로 들어가기도 하고 증거 인멸을 위해 차를 불태워버리기도 하는 등 행동력도 상당히 높게 나온다. 또한 파트 1에선 조페국에 침투한 북한요원 박철우를 죽이지 않고 그를 이용해 언론 마져 자신들의 편으로 돌려버리는 그야말로 귀신같은 통찰력의 지능 작전을 성공시키는 치밀함까지 보인다. 처음 선우진에게 접근했을 때는 이용할 마음 뿐이었지만 점점 진심으로 호감을 가지게 되고 스스로도 감정 때문에 작전을 망칠 수도 있겠다는 두려움을 품는다. 그리고 결국 실언[3]을 하여 자신이 교수라는걸 선우진이 눈치채게 되고, 아지트에서 대면했을 때도 차마 죽이지 못하여 아지트 위치도 들키게 된다.[4]

막바지에 아지트의 위치도 들켜 사면초가 상황이 되어 절망하나 어렸을 때 그렸던 그림 뒷면이 자신의 아버지가 강도짓을 할 때 사용했던 지도인걸 발견하고 새로운 출구를 찾아 탈출에 성공한다. 조폐국 강도 사건이 끝난 후 대략 1년 뒤, 우크라이나 헤르손에서 선우진과 재회하며 범죄 역사에 혁명으로 기록될 새로운 범죄를 계획하고 있다고 말한다.[5] 파트2에서는 송중호( 베를린)과는 형제 사이인 것으로 드러난다. 즉, 교수 역시 북한 출신의 탈북민이었던 것. 이후 아버지가 치료비 마련을 위해 은행강도 중에 사살당하자, 자살로 위장하고 신분세탁을 한 것이었다. 그리고 파트 2에 매 에피소드 오프닝 마다 그의 과거와 어린 시절 베들린과 함께 어떻게 보내다 탈북하는 과정에서 해어졌는지 그리고 어떻게 다시 재회했는지에 대한 회상이 보여진다. 개인차량은 하얀색 구형 재규어 XJ 4세대 페이스리프트 모델. 범죄에 사용하고 폐차한 차량은 하얀색 코란도 스포츠이다.

엄청나게 높은 지능과 제갈량급의 소름돋는 술책 계략등을 완벽히 선보여 어려운 상황이 닥쳤을때도 운좋게 어찌저찌 타계해 나갈때가 많지만 어쩌다 아주 가끔씩은 모든 최악의 상황에 대비한 경우의 수라는 모든 경우의 수를 전부다 총동원해 철저히 대비했다는 것이 무색하게 너무나 어처구니 없는 실책과 삽질 등으로 모두가 선우진과 차무혁에게 정체가 까발려지거나 모두가 위기에 처하는 최악의 사태에 빠지거나[6] 정말 도저히 아예 전혀 예측을 조금도 꿈에서도 하지 못한 상황으로 절체절명의 순간이 닥쳤을땐 평소 답지 않게 냉정함과 침착함을 완전히 잃어버려 패닉에 빠진채 허둥지둥 되고 멘탈이 심하게 깨지는 등에 답답한 모습도 보여 시청자들에게 엄청난 고구마를 먹일때도 있다.


[1] 벨라차오는 원작 종이의 집에서 교수가 즐겨 부르던 민중 가요이다. [2] 원작의 폐차장씬에서 구정물을 뒤집어 썼던 것과 달리, 한국버전에서는 카 체이싱을 벌인다. [3] 자신의 아버지 이야기를 하며 '아버지 치매였다'고 하는데, 일반적이라면 송선호는 선우진의 어머니가 치매라는 사실을 알 수가 없었다. 차무혁을 납치할 때 그녀의 어머니가 치매라는 사실을 알았는데 이로 인해 실언이 나온 것. [4] 물론 이건 어차피 차무혁이 의식을 찾아서 들키게 될 상황이었다. [5] 실제 촬영은 오스트리아 할슈타트에서 했다. [6] 아침에 뭐 먹었냐는 경감의 물음에 괜히 샌드위치라 답해서 교수는 조페국 안에 없다는 걸 우진이 눈치까게 만들거나 상술했듯 괜히 자기 아버지 치매였다는 말을 꺼내 모든것이 다 까발리게 만들었다. 그리고 밖에 걸어 다닐때 CCTV 들을 최대한 피하기 위해 얼굴을 가리고 다녀야 된다는 건 또 미쳐 생각을 못해 그녀가 아지트 위치까지 찾게 만들거나 우진이나 차무혁을 붙잡아 뒀을때도 제데로 수갑을 채워 묶어두지 못해 그들이 결박을 풀고 도망칠수 있게 만들어 결국 경찰들이 아지트에 탈출로까지 봉쇄한채 완전히 포위되어 모든게 전부다 물거품이 될 뻔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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