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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4-01 07:59:06

교복의 여왕님


파일:교복의여왕.jpg 파일:교복의여왕님.jpg

1. 개요2. 줄거리3. 등장인물


セイフクの女王様(교복의 여왕님)

1. 개요

순정만화 잡지 마가렛에서 연재되었던 만화. 작가는 하나마츠 아야카(花松あやか)이며 총 12화, 2권으로 완결되었다. 순정만화에서 보기 힘든 SM플레이를 소재로 다루고 있다.

2. 줄거리

'후타바는 명령받는걸 좋아하는 변태잖아?'
나코는 얌전하고 말하고 싶은 걸 말하지 못하는 성격을 가졌다. 자기와 정반대의 성격을 가진 왕자님같은 후타바에게 이끌려 고백하지만 차이고 만다. 상심하며 귀가하는 중에 후타바가 '버리지 말아줘 여왕님!!!'이라며 어른 여성에게 매달리는 장면을 목격하고 마는데...

3. 등장인물

이 문서에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 문서가 설명하는 작품이나 인물 등에 대한 줄거리, 결말, 반전 요소 등을 직·간접적으로 포함하고 있습니다.



* 쿠라이시 후타바(倉石双葉)
남주인공이자 마조히스트. 여주 나코와의 첫 만남은 나코가 남자 애들 발 사이로 떨어뜨린 립밤을 어떻게 하지 못해 망설일 때 주워준 것. 이때 말하고 싶은 건 확실히 말해라, 주변에서 화만 난다며 뭐라 한다. 이후 나코가 고백을 하자 전혀 자기 타입이 아니라며 거절하지만 그 날, 아카네가 더 이상 만나지 말자며 자신을 내치자 '버리지 말아줘 여왕님!!!'이라고 소리치는 장면이 나코의 핸드폰에 찍히면서 그 이후로 나코를 따르게 된다. 이 작품의 주된 메인 스토리를 이끌어가는 요소가 이 캐릭터의 M속성이라서 나코가 S를 연구하는 계기가 된다. 원래는 그 영상에 대해서 물어보자 오히려 위협을 가하지만 나코가 휴대폰을 주으라고 명령하고 발에 키스하라고 명령하자 여기에 따르기 시작하면서 그 이후로 나코가 시키는 일에는 잠자코 따라준다. 이후 아카네를 두고 그런 사람과 비교해서 자기는 떨어지기도 하고 사실 퍼뜨리지도 않을건데 왜 따라주냐고 물어보자 아카네에게 버림받은 상심도 있었지만 휴대폰을 주으라며 손을 내밀었을 때 스타킹을 신은 다리가 매력적인게 이유라고(...).
이후 나코가 특별한 사람이 되고 싶다며 좋아한다고 고백하자 받아주긴 하지만 그 이후로 S를 두고 너무 무리하는게 보이자 그만 헤어지자고 통보한다. 하지만 나코가 다시 한번 그 녹화 영상으로 협박하자 거기에 다시 굴복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스토리가 진행될 수록 나코가 자기에게 소중한 사람으로 변하자 나코는 일반적인 평범한 사랑을 해야하지 자기 때문에 무리하게 저런 성적 취향에 눈을 뜨는 것이 너무 불쌍하다고 말하고 그대로 가버리면서 이후 관계가 서먹서먹해지지만 나코가 고열로 복도에서 쓰러지자 다른 남학생이 안아서 보건실로 데려가려는걸 막고 자기가 데려간다. 이후 후타바가 학교에서 모두가 보는 앞에서 SM플레이용 옷을 구해와서는 자기도 이런거 이상하다는거 다 안다며 고백을 하자 이런 폭력적인 사랑이 최고라며 나만의 여왕님이라고 말하면서 상을 달라고 하자 모두가 보는 앞에서 말하고 키스한다. 이 사건 후에는 전교생에게 SM커플이라고 소문이 난다.
후일담에서는 나코에 의해 여장을 하고 데이트를 하는데 이런거 말고 나코가 가고싶은 곳을 가고 하고 싶은 것을 하자며 평범한 데이트를 이야기하지만 나코가 후타바와 함께라면 뭐든 좋다고 하자 좋아한다고 말한다. 근데 나코의 반응으로 보아 나코에게 좋아한다고 말한게 이게 처음인듯(...).

* 키미즈카 나코(君塚奈子)
여주인공. 검은색 스타킹 속성으로 후타바가 여주를 매력적이라고 느끼게 되는 계기이기도 하다. 후타바의 성적 취향을 알고나서 S를 그럴싸하게 연기하려고 노력해 후타바를 협박하고 명령하지만 사실은 자신의 소심한 성격과는 전혀 맞지 않아서 상당히 힘들어한다. 립밤을 주워준 것을 계기로 후에 고백하지만 결국 차이고 그날 돌아가는 길에 후타바가 아카네에게 매달리는 모습을 영상으로 찍어 협박하고 명령을 하면서 후타바와 가까워진다. 하지만 자기가 너무 무리한다고 생각됐는지 후타바에게 이별 통보를 받는다. 그런데 나코가 지금까지는 후타바를 위해 움직였지만 이제는 나를 위해 움직이겠다고 말하고 아카네에게 매달리는 영상을 보여주며 '애완견이 목줄을 맘대로 풀 수 있을것 같아?' 라고 다시 협박한다. 이때만 해도 S로 진짜 각성하는가 싶었지만 사실은 그조차도 허세였다(...). 후타바를 묶어놓고 눈까지 가려놓지만 도대체 뭘 해야 할 지 알수가 없어서 상당히 고민을 많이 한다.
이후 후타바가 자기를 두고 불쌍하다고 말하자 아카네에게 고민을 털어놓는데 사실 후타바는 자기에게 소중한 사람이 SM플레이 같은 것에 눈을 뜬게 너무 안타까운 거라는 말을 듣자 이후 SM플레이용 옷을 입고 교복으로 가린 상태로 등교해 후타바를 불러세우고 그런 플레이가 이상한건 자기도 안다며 그런거랑 상관없이 후타바가 좋은거라고 전교생 앞에서 그 복장을 드러내며(...) 고백하자 후타바도 여기에 져서 진짜로 마음이 이어지게 된다. 이후 본디지용 밧줄을 어디서 사야하는지(...) 등을 아카네에게 상담하기도 한다.
본작 완결 이후 특별편에서는 본작에서 그리고 싶었지만 스토리상 그리지 못한 내용을 후일담으로 넣었는데 그게 바로 후타바를 여장시키고 거리 돌아다니기(...). 미션으로는 혼자서 메이크 용구를 사거나 여성 속옷을 사게 만들기였다(...). 이후 후타바가 평범한 데이트를 이야기하자 도대체 무슨 이야기를 하는거지 싶은 표정으로 후타바와 함께라면 뭐든 좋다고 말한다.

* 아카네(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