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狂信者の塔파이널 판타지 VI 2부에 등장하는 고난도 던전. 오직 마법만 사용할 수 있으며 최상층에서 소울 오브 사마사을 얻을 수 있다.
2. 상세
세계가 갈라진 뒤 물 위로 드러난 뱀의 길[1] 한 가운데에 케프카의 광적인 추종자들이 지은 탑. 탑 안에 진입하면 케프카의 광신도들로 보이는 인간형 몹들과 싸우게 되는데 대부분은 사람으로 봐주기 어려운 용모를 하고 있다.이 탑의 가장 특징은 오직 마법과 아이템 커맨드밖에 사용하지 못한다는 점이다. 이건 적들도 마찬가지라 마법vs마법의 양상이 되는데 위로 올라갈수록 적들도 점점 강해지고 자신에게 리플렉을 걸고 마법을 반사시켜 공격하는 얍삽한 놈들도 등장한다. 최강의 잡몹인 '마법 레벨 90'은 상시 리플렉 상태에 모든 속성을 흡수하며, 플레어, 멜튼, 메테오를 쉴 새 없이 날려대기 때문에 어설픈 렙에서 버벅거리다간 전멸하기 딱 좋다.[2] 몬스터 도감을 채우거나 자신의 무용을 과시할 것이 아니라면 모루루의 호부를 장비한 모그를 데려가는 것이 속편하다. 텔레포가 안 통하기 때문에 보스를 잡은 뒤에도 잡몹들을 두들겨 패 가면서 수동으로 내려가야 한다.
이 상황을 조금이라도 극복할 방법은 일단 아군 전체에 리플렉 링을 장비해서 적의 마법공격을 막아내기와 동시에 아군에게 공격마법을 써서 반사한 공격마법으로 피해를 주는 방법과 메테오나 플러드, 알테마같은 리플렉이 불가능한 마법을 사용하는 방법으로 공략해나가는 게 좋다.
최상층의 보물상자를 열면 소울 오브 사마사를 얻을 수 있지만 나오자마자 케프카의 광신도들에게 둘러싸이고[3] 매직 마스터와 싸우게 된다. 자세한 것은 매직 마스터 문서 참조.
에드거의 기계 에어 앵커를 이 탑에서 얻을 수 있고[4] 8룡 가운데 하나인 홀리 드래곤도 서식하고 있다. 그 외에 고급 아이템들이 다수 있으니 잊지 말고 챙겨가자. 보물상자 방에서만 등장하는 매직 포트는 본작에서 가장 안전한 마법 AP (5) 수급처이기도 한데, 특히 에어 앵커 상자가 있는 7층 방에선 얘들만 나온다.
처음 가 보면 스트라고스가 얼이 나간 채 광신도들 사이에 끼어 있는 것을 볼 수 있다. 손녀 릴름이 죽었다고 생각해서 자포자기하듯 휩쓸린 것인데 파티에 릴름을 데려가면 정신을 차리고 동료로 합류한다.
[1]
1부에는 바다속에 있었고 매쉬 일행이 나르셰로 돌아가는 중에 이 길의 신세를 졌다.
[2]
같이 나오는 60이 토네이도로 빈사로 만들기 때문에 토네이도-메테오 콤보로 즉사할 수 있다. 그런데 어째선지 가끔 아군에게
리레이즈를 덜어 준다. 팬들은 매직 마스터 대책을 알려주는 개발진의 힌트가 아닌가 추정하고 있다.
[3]
상자를 열지 않고 접촉만 해도 이 이벤트가 발생한다.
[4]
맨 처음 보이는 8층 보물상자의 오른쪽 옆 벽에 스위치를 누르면 바로 아래 7층에 문이 생기므로 거기서 얻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