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0-09 21:4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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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안산시
단원구
와동 소재의 작은 산이다.경기도 안산 단원구 와동과, 상록구 월피동에 걸쳐 있는 해발 209m의 작은 산이다. 광덕산은 안산의 주산인
수리산에서 남쪽으로 뻗어
화정동
마하산으로 이어지고 다시 마하산에서 뻗어서 와동에서 솟은 산이다.
광덕산 할미골에서 부채암이라는 작은 암자가 있었는데, 이곳에 살고 있던 어진 할머니가 보리를 널어놓은 채 화전을 일구러 나간 후에 갑자기 비가 쏟아져 보리가 모두 떠내려갈 형편에 이르자 지나가던 선비가 보리를 걷어 들여 화를 면하게 해주었다. 황급히 암자로 돌아온 할머니는 그 사실을 알고 그 은혜를 갚으려고 선비에게 옷을 만들어 주었는데 선비는 이에 다시 보답하는 의미를 암자를 새로 지어 주고 광덕암이라고 했다. 이때부터 광덕산이라고 불리게 되었다고 추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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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덕산은 조선 때까지만 해도 산 모양이 서울을 배반하고 있는 듯하다고 하여 쓸모없는 산으로 알려져왔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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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덕산은 흡사 부채를 거꾸로 세워놓은 듯하다 하여 부채산이라고도 불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