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過去からの日記기묘한 이야기의 에피소드중 2004년에 방송된 에피소드. 기묘한 이야기 에피소드 중에서도 걸작으로 자주 평가받으며 2015년에 열린 기묘한 이야기 전 작품의 인기 투표에서 18 위를 기록했다.
2. 스토리
2004년, 야마오카라는 남자는 작가로 활동하고 있지만 좀 처럼 그의 작품들은 팔리지 않았다. 3년 전에 문학상을 수상했지만, 그 이후에는 히트작도 없이 생활고에 시달리며 공사 현장의 아르바이트에 열중하고 있었다.
어느 날 헌책방에서 자신의 책을 찾아 잔뜩 구입했는데 1권의 낡은 일기장이 섞여 있었다. 일기장에는 매일 일기가 한결같이
"오늘도 좋은 일이라고는 하나도 없었다."
今日も何もいいことがなかった。
今日も何もいいことがなかった。
라고 적혀 있었다. (국내에 돌아다니는 자막엔 아무 말도 할 수 없었다라고 오역된 경우가 있는데 いいこと(良い事)를 いうこと(言う事)라고 착각한 듯.)
야마오카는 이렇게만 써있는 것을 보고 자신의 처지와 비슷하다고 느끼고 무심코 "나도 그래"라고 썼는데 이내 일기장에 "당신은 누구입니까? 남에 일기장에 장난하지 마세요"라는 글자가 새겨지는 보고는 놀란다. 그 일기장은 그 일기의 주인인 2001년의 소녀와 연결되어 있었고 두 사람은 처음에는 믿기 어려워 했지만 이내 일기를 통해 의사소통을 주고받으며 서로를 알아가기 시작한다.
하지만 소녀는 병으로 인해 앞으로 1년 밖에 수명이 안남은 상태였고 수술을 한다해도 가망이 거의 없는 상태. 남자는 희망을 가지라면서 만약 여자가 살게 된다면 3년후 미래의 자신을 만나러 오라고 약속을 정한다. 그러나 약속 시각, 약속 장소에 여자는 나타나지 않았고 남자는 여자가 죽음의 운명을 피하지 못했단 사실에 슬퍼한다. 의자에 앉아 내려놓은 일기에 잠시 손을 얹는데, 그 순간 그 일기를 들고있던 여자와 잠시 연결이라도 된건지 여자의 환영을 보게된다.
남자는 과거의 여자에게는 오늘 3년후의 너를 만났고 아주 건강해 보였다면서 거짓말을 한다. 그러면서도 남자는 눈물을 흘리며 일기장이 눈물 방울에 젖었는데, 여자는 일기장이 눈물로 젖은 것을 보고는 남자가 일부러 자신을 위해 거짓말을 하고있다는 사실을 알아챈다.
이후 시간이 지나고 남자는 자신이 겪었던 이야기를 바탕으로 '과거로부터 온 일기'라는 소설을 출간해 대박을 터트린다. 출간사에서는 후편을 내달라고 요구하지만 남자는 이야기는 이게 끝이라면서 거절한다. 그렇게 여자를 회상하면서 때때로 그 약속 장소의 벤치에서 시간을 보내던 남자, 혹시라도 여자가 와주지 않을까 하는 기적을 바라면서 자주 그곳을 찾아온다. 그렇게 벤치에 앉아있던 도중, 저 멀리서 살아있는 여자가 남자를 찾아오고는 "믿고 있었어요. 쭉"이라고 말하며 처음으로 두 사람은 직접 만나게된다.
여자는 남자가 3년후에 자신이 살아있다고 말한게 거짓말이란걸 알고있으면서도, 자신이 살게 될 것이란걸 계속 믿고있었다. 남자가 '살 수 있다고 믿으면 살 수 있다'라고 말했기 때문. 병을 치료하는데 시간이 오래걸려서 원래 약속시간에서 만난다는 약속은 지키지 못했지만, 완치된 후에 나중에라도 다시 그 약속 장소로 와서 남자를 만난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