곰솔 Black pine |
||
|
||
학명 |
Pinus thunbergii Parl. 1868 |
|
분류 | ||
<colbgcolor=#d7ffce,#0f4a02> 계 | 식물계(Plantae) | |
분류군 | 관다발식물군(Tracheophytes) | |
겉씨식물군(Gymnospermae) | ||
문 | 구과식물문 (Pinophyta) | |
강 | 구과식물강 (Pinopsida) | |
목 | 구과목(Pinales) | |
과 | 소나무과(Pinaceae) | |
속 | 소나무속(Pinus) | |
종 | 곰솔(P. thunbergii) |
[clearfix]
1. 개요
소나무과 소나무속에 속하는 침엽상록수. 한국과 일본 등지에서 자생한다. 곰솔은 보통 바닷가를 따라 자라기 때문에 해송(海松)으로도 불리며, 껍질 색이 검다는 뜻에서 흑송(黑松)으로 불리기도 한다.[1]
2. 상세
곰솔은 검은 소나무라는 뜻에서 유래된 것을 추정된다. 즉 곰이란 말의 처음 형태는 거머(검)이다. 거머는 곰이 검은색을 가진 동물인 데서 유래된 것이다. 거머는 고모->곰으로 변해 오늘날에는 일반적으로 동물 곰(熊)을 가리키는 말로만 쓰이지만, 옛말에는 검다라는 뜻의 접두어로도 쓰였기 때문이다.추위에 약하기 때문에 한반도 중부 내륙지방이나 깊은 산속에서는 자라지 못하고, 중부 이남의 해안가에서 자생한다. 동쪽은 울진, 서쪽은 경기도 남양까지에서 자란다. 바닷바람과 염분에 강하여 바닷가의 바람을 막아주는 방풍림으로 많이 심는다.
|
(좌): 소나무 (우): 곰솔
|
적송의 수피는 적갈색인데 비해 흑송의 수피는 흑갈색인 것이 특징적이다. 또한 가지 끝에 형성되는 겨울눈의 색깔이 소나무는 붉게 보이는데, 곰솔은 하얗게 보여서 쉽게 구별이 된다. 잎은 짙은 녹색을 띠는데 약간 비틀리고 끝이 뾰족하며 길이 9∼14㎝이고 2개씩 잎집에 모여 난다.
천연기념물로 지정된 곰솔로 제주 수산리 곰솔, 제주 산천단 곰솔군, 부산 수영동의 곰솔, 무안 망운면의 곰솔 등이 있다. 전주시와 익산시에도 각각 천연기념물이 있는데 전주시 곰솔은 2001년 독극물 테러로 수간의 3/4는 죽고 단 4개의 가지만 자라고 있으며[2], 익산시 곰솔은 번며를 맞아 고사했다.
3. 여담
- 부산에서 가로수로 심는 소나무는 곰솔(해송)이 많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