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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1-03 16:09:14

골든에이지 for Kakao

골든에이지
개발 Maius Games
유통 넷마블
플랫폼 안드로이드, iOS
출시일 2014년 10월 28일
서비스 종료일 2015년 10월 26일
장르 액션 RPG
심의 등급 12세 이용가

1. 개요2. 시스템적 특징3. 부대원4. 여담5. 망한 이유

1. 개요

Maius 게임이 개발하고 넷마블이 유통한 액션 RPG 게임. 자신의 캐릭터 이외에 부대원 10명까지 고용하는 파티플레이가 특징인 카드 컬렉션 RPG이다.

2. 시스템적 특징

골든에이지는 기본적으로 몬스터길들이기와 유사하게 3D 그래픽을 지원하는 실시간 액션 RPG이다. 자신의 기본 캐릭터와 자신이 모은 동료들 중 최대 10명까지[1] 같이 전투에 참여하는 파티 플레이 방식이다. 자신의 캐릭터는 전사, 궁수, 마법사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으며, 부대원들도 각기 직업이 있다.
현재 즐길 수 있는 콘텐츠로는 일반 모험지역에 해당하는 던전[2], 플레이어의 파티원끼리 겨룰 수 있는 결투장, 길드원끼리만 이용할 수 있는 길드전장, 일반던전과는 다른 보상을 얻을 수 있는 스페셜 던전이 있다.
던전지역에서는 소정의 골드와 스킬을 얻기 위한 부대원들이 다수 드롭된다. 또한 장비와 강화석도 얻을 수 있다.

3. 부대원

이 게임에서 동료는 플레이어 캐릭터와 같이 싸우는 캐릭터를 말한다. 등급은 1성부터 6성까지 있으며, 각각 화염, 물, 독, 빛, 무속성이 있다. 속성 상성은 화염<물<독<빛<화염이며, 무속성은 속성 상성을 타지 않는다. 각 부대원들은 하나씩의 스킬을 가지고 있으며, 던전 지역에서 플레이어가 스킬을 이용할 수 있다. 부대원들은 또한 전사, 마법사, 치유사 등의 고유의 직업도 가지고 있다.
많은 종류의 카드컬렉션 게임과는 달리 이름이 같은 부대원들이라도 등급과 속성, 플레이어 스킬이 다를 수 있다. 또한 플레이어 스킬이 같은 두 부대원은 한 파티에 동시에 참여시킬 수 없다. 반면 플레이어 스킬이 다르면 같은 캐릭터도 한 파티에 참여시킬 수 있다.
캐릭터는 던전 지역을 플레이하면서 경험치를 끌어올리지만 부대원들은 다함께 던전왕처럼 다른 부대원들을 재료로 사용해서 성장시킨다. 특히 플레이어 스킬이 동일한 부대원을 재료로 사용하면 플레이어 스킬도 강화시킬 수 있다. 30레벨까지 키울 수 있다.
부대원들을 강화시키기 위해서는 부대원 속성과 동일한 강화석이 필요하다. 강화시키고 싶은 부대원을 선택한 뒤 강화석을 소비해서 부대원을 강화시키면 된다. 최대 5강까지 가능하다.
다른 카드 컬렉션 RPG류와 마찬가지로 같은 등급의 30렙, 5강한 부대원 둘을 합성시켜 한 등급 더 높은 파티원을 얻는 시스템도 존재한다. 특이한 점은 합성 결과로 세 가지 직업의 동료 중 플레이어가 하나를 선택할 수 있다는 점이다.

4. 여담

다대 다 전투가 중점인 게임의 특성상 은근 리소스를 많이 잡아먹는 게임이다.

이벤트를 할 때 마다 유저가 떠나간다는 불명예를 안으며 좀처럼 순위 반등의 기회를 잡지 못하고 있다. 이는 초창기 잦은 버그와 렉으로 충성도 높은 유저 라인을 다수 구축하지 못한데서 비롯된 것.
캐쉬질을 조장하는 이벤트가 단기간 집중되다보니, 오픈한지 3개월도 안 돼 벌써 게임을 접으려는 것 아니냐는 비아냥도 계속되고 있다. 결국 1년후 서비스 종료했는데 망한 이유는 해당 항목 참조.

5. 망한 이유

출시 당시에 플레이스토어 매출 상위 15위까지 오르기도 했으나 심각한 랙과 플레이할 때 데이터 소비가 심한 점, 그리고 유저들의 마음에 들지 않는 이벤트 등 게임의 발적화가 한몫했다. 여기에 캐쉬질을 조장하기만 하고 보상이 짠 운영진의 막장 운영도 한몫했다. 심각한 유저 이탈에도 불구하고 6개월이 지난 2015년 5월까지도 플레이스토어 매출 500위 밖을 벗어난 적이 없었지만 이 게임이 보너스 골드벌이나 배속사냥 지원 등 기본적인 편의성을 향상시키는 요소마저 현질해야 얻을 수 있는 특성이 크게 작용했다. 유저 유출과 매출 폭락을 견디지 못하고 결국 2015년 10월 26일 서비스 종료.

그리고 뒤로는 골든에이지로 뽑아낸 돈으로 길드 오브 아너를 만들고 있었다. 근데 사실상 길드 오브 아너 자체가 이 게임의 후속작이다. 제작사가 전작의 실패를 잘 이해했는지 푸시로 펑펑 보상을 뿌려대서 그런지는 몰라도 길드 오브 아너는 신겜 버프 거품이 가라앉은 후에도 한동안 충성도 높은 유저를 어느 정도 확보하는데 성공했었으나 결국 운영실패와 뉴비유저의 유입단절로 인해 서비스종료를 하고말았다.


[1] 제약 조건이 있다. [2] 현재는 보통 난이도와 어려움 난이도, 각 지역당 15개씩 난이도별로 4지역이 개방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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