権堂 厳(ごんどう げん)
발드 포스의 등장인물로서 성우는 PC&DC판은 竹本英史, PS2판은 나리타 켄, OVA판은 니시무라 토모미치.
FLAK 아시아 방면군 장관. 뚱뚱하고 쭈글쭈글한 얼굴에 보기만 해도 짜증스러운 느낌이 팍팍 든다.[1] 전형적인 높으신 분들이라 자기 방에서 골프나 치면서 소일만 하고, 시도 아야네의 징계를 무마해주는 대가로 종종 불러다가 성추행을 즐기는 듯. 자기의 현재 직위에 대해 굉장히 불만이 많다. 전직 UN군치안유지국아시아방면통합본부참모(…)라는 굉장히 거창한 직책을 가졌던 모양인데 어떤 이유로 인해 좌천당해 지금 지위로 쫓겨났기 때문.
타치바나 레이카와 아는 사이인지 자기들끼리만 알아들을 이야기를 종종 나누곤 한다.
사실은 프로젝트 4의 진상을 알고 있는 인물 중 한명. 레이카가 제안한 프로젝트의 책임자로 일하고 있었다. 하지만 쿠온이 도망치고, 뒤이어 레비아탄에 의해 사람들이 대량학살당하는 사태가 벌어지면서 책임을 지고 좌천당한 것. 이 때문에 레이카와 함께 음모를 꾸미며 콩고물을 챙겨먹을 생각을 가지고 있었다.
레이카의 음모가 밝혀지게 되면 레이카와 함께 잡혀가게 되고, 렌 루트에선 소마 토오루 일행에게 잡혀서 땀을 뻘뻘 흘려대며 목숨을 구걸하다가 나중에 레이카의 손에 사살당한다.
[1]
게임 본편에선 아예 대놓고 뱃살을 어필할 정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