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등장인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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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인물 ||
홍태라와 표재현의 가족 고해수와 장도진의 가족 한울정신병원
그 외 등장인물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등장인물 문서 참고
- [ 방영 목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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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영 목록 전체 보기
<colbgcolor=#000000,#1f2c3f><colcolor=#fff> 고해수 高海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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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장희진 (아역: 하율리) | |
본명 | 고해수 |
출생 | 1991년 4월 21일 |
거주지 | 경기도 하남시 선우동 238-5 해치 타운하우스 B동 |
가족 |
남편
장도진 아들 장레오 아버지 고태선[1] 어머니 공자영 |
직업 | 앵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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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드라마 〈 판도라: 조작된 낙원〉의 등장인물. 배우는 장희진.
장도진의 아내. 장레오의 엄마.
YBC 기자 출신 메인앵커. 금조그룹의 둘째 며느리이자 전 대통령의 외동딸. 정곡을 찌르는 앵커 멘트와 연일 완판되는 사복패션으로 뉴스 시청률 폭등의 1등 공신. 자신감 넘치고 당당한 차가운 그녀를 두고 사람들은 뒤에서 수군댔다. “불쌍한 것” 해사한 미소로 모든 사람들에게 사랑받는 영애였던 그녀는 15년 전, 아버지를 잃었다. ‘고태선 대통령 저격사건’은 국민들에게도 충격이었고 그녀의 어머니 역시 그랬다. 2년 뒤, 그녀는 세상에 혼자 남았고, 암흑의 시간을 지나면서 결심했다. 세상이 포기해버린 아버지 사망사건을 재조사해서 범인을 꼭 내 손으로 잡겠다고!! 죽을힘으로 버텨 언론사 기자를 거쳐 뉴스 앵커로 TV 앞에 섰다. 아버지를 죽인 범인을 뉴스에서 내 입으로 밝힐 때까지 앵커 자리는 누구에게도 내 줄 수 없다 다짐하며. 그렇게 그녀는 아무도 몰래 마지막 생방송 뉴스를 준비하고 있었다. |
2. 작중 행적
- 1화: 남편인 장도진이 불륜을 저지르고 있음을 눈치챈다. 과거 아버지 고태선의 죽음에 대한 악몽과 트라우마에 시달리고 있으며, 이 때문에 빗길에서 사고가 날 뻔한다. 어느 날 한 정신병원에서 아버지를 죽인 진범에 대한 증거가 있다는 이야기를 듣고 홍태라와 함께 그곳으로 향한다.
- 2화: 어릴적 아버지가 암살당한 장면을 눈 앞에서 보게되어서 트라우마로 남게된다.
- 3화: 홍태라가 귀가 정상적이지 않은 것을 보게 되었고 자신의 아버지를 죽인 진범으로 확신하게 되어 복수를 다짐하게 된다.
- 4화: 홍태라에게 복수의 시작으로 정원을 훼손하고 유리창을 깨는 등 기행을 펼친다.
- 5화: 남편인 장도진이 바람핀 상대가 누군지 알아내었고 홍태라에게 토크쇼 출연을 제안하는 등 서서히 압박하기 시작한다.
- 7화: 장금모 회장으로부터 이혼 압박을 받는 가운데 도진에게 표재현에 대한 조사를 부탁한다.
- 8화: 아버지의 죽음에 시아버지 장금모 회장이 관여했음을 알게 된다.
- 9화: 홍태라를 향해 선전포고한 가운데 우군이 되는가 싶었던 도진이 이혼을 종용하지만, 그에게 이혼 서류를 건네며 진상을 밝힐 것이라 예고한다. 엔딩에서 누군가에 의해 납치당하는데 아이러니하게도 자신을 구출하러 온 것은 홍태라였다.
- 10화: 자신을 구한 홍태라로부터 저격사건 당시 저격수가 자신이었단 자백을 듣고 그녀를 향한 원망을 쏟아낸다. 하지만 이후 차필승으로부터 당시의 저격수는 홍태라가 아니라 자신이라는 자백을 듣게 된다.
- 11화: 결국 금조그룹과 표재현을 무너뜨리기 위해 홍태라와 공동전선을 형성하게 된다. 홍태라가 김선덕 원장의 죽음과 관련해 경찰에 자백하면서 표재현에게 타격을 입히는 사이, 본인은 표재현에게 접근해 그의 아군인척을 하며 그를 흔든다.
- 12화: 장금모 회장 등의 도움을 받아 보도국 국장 겸 메인 앵커로 다시 복귀하게 된다.
- 13화: 갑자기 부자연스러울 정도로 달라진 홍태라의 태도를 보며 표재현이 무언가 술수를 썼다는 의심을 품게 된 가운데, 실종된 박수정이 해치 연구소 소속의 양 박사가 아닌가 추측하게 된다.
3. 인간관계
- 장도진: 장도진이 한때는 불륜을 저질렀으나 이후 장도진이 반성하고 사과하여 현재는 유일한 아군인 남편이었다. 그러나 결정적 순간에 아버지를 선택함으로써 고해수를 배반하였는데... 결국 그녀를 외면하지 못한 장도진이 다시 한번 고해수의 우군이 되기를 자처하면서 우군이 된다. 본인의 아버지를 죽인 사람의 아들이기 때문에 결국 이혼한다.
- 홍태라: 본명은 문하경. 수년 전 부모를 잃고 신변을 비관하며 자살하려 바다에 뛰어든 본인을 홍태라가 구하면서 인연이 시작되었다. 이후 같은 타운하우스에 살면서 누구보다 의지하는 친한 언니였으나, 누군가의 메세지[2]로 본인의 부모를 죽인 살인자로 믿게되며 적대적으로 관계가 틀어져버렸다. 하지만 홍태라의 정체를 알고 표재현 무너뜨리기에 협력한다.
- 표재현: 친한 오빠였으나, 본인이 생방송에서 표재현의 아내인 홍태라의 정체를 폭로하면서 사이가 틀어졌다. 표재현의 정체를 알게 된다.
- 홍유라: 홍태라의 언니로 지냈던 사람. 남편이 불륜을 저지르는 사실은 눈치챘으나 그 상대가 누군지는 알지 못했는데, 홍유라가 사망한 이후 몰래카메라를 통해 홍유라가 남편의 내연녀였음을 알게된다.
4. 주요 대사
난 그동안 무슨 일이 일어나면 다 너한테 얘기했어.
너랑 웃고, 울고, 기뻐하고, 슬퍼하고, 넌 내 가장 친한 친구였고, 내가 가장 믿었던 사람이었으니까. 네가 진짜 나쁜 년인 게 뭔지 알아? 넌 나한테서 홍태라까지 뺏어갔단 거야. 내가 제일 좋아했던 사람을. |
5. 평가
- 아이러니하게도 주위 인물들의 비밀이 드러날 시 홍태라와 적대할 가능성이 높은 요소들을 지니고 있는 인물이다.[3] 과거가 베일에 쌓인 홍태라 보다는 일단은 확고한 선역은 맞는 편이다.
- 3화에서 아버지[4]를 죽인 인물이 홍태라임을 알아낸다. 그것도 부상당한 귀의 모양새를 보고난 뒤인데 다만 이는 힌트를 준 흑막에 의한 것이어서 고해수 역시 실제적으로 진실을 아는 인물이라 말하기는 어렵다.[5]
6. 기타
- 써브롤은 대체적으로 악역인 것과 달리 고해수는 선역이다.
[1]
오래전 누군가에게 암살
[2]
출처가 불분명한 메세지이므로 팩트인지 사실관계를 파악해보자는 주변의 권유에도 홍태라에 대한 분노를 멈추지 못한다.
[3]
아버지가 전 대통령이고 홍태라는 기억이 세탁된 전문 킬러였으므로, 아버지를 죽인 진범이 홍태라일 가능성이 있다.
[4]
참고로 아버지 역을 맡은 배우는
차광수인데 이 배우가 출연한
전작에서는
메인 빌런이 저지른 범죄를 은폐하는데 도움을 준
악역이었으나 이번 드라마선 자신이 살해당하고 딸이 진실을 파해쳐 나가는 역할을 하게 된다.
[5]
오히려 고해수야 말로 흑막에 의해 놀아나는 꼴이었다. 사실 드라마에서 주인공의 과거를 파해치는 클리셰는 특이한 것이 결코 아니다. 하지만 이는 어디까지나 법적인 테두리 내에서 지켜진거지 결코 흑막에 장난에 놀아나기만 한것은 아니다. 당장 예를 들어서 고태선 역의 차광수 배우가
출연한 전작의 여자 주인공이자 고해수와 상황이 비슷한
은서연의 경우도 확실한 증거인 윤재하 교수의 죽기전 녹음이 담긴 만년필의 비밀을 알기 전까지 최소한의 급발진은 자제하였다. 또 TVN의 전작 중 하나인 작은 아씨들의 써브 여자 주인공인
오인경의 경우 철저히 기자로서 스스로 원령가의 비밀을 조사해왔고 답답한 부분도 없지 않아 있었지만 법적 테두리서 조사하여 폭로할 방법을 찾았다.
하나뿐인 내편의
장다야역시 강수일의 과거를 조사했을때 경찰에게 바로 의뢰한 것이 아닌 심부름 센터를 통한것이나 엄연히 법적 자료를 이용하여 결혼식날 폭로하였다. 뿐만 아니라 SBS의
왜 오수재인가의 주인공인 오수재조차 공찬의 과거를 의심하였지만 어디까지나 법적인 테두리 내에서였다. 그러나 이 넷과 달리 고해수는 정말로 답이 없다는 평가가 있는것이 검경의 수사결과도 아니고 오직 흑막들이 폭로하는 거짓된 자료에만 의존하여서 정작 중요한 본질은 놓치고 있으며 오히려 고해수야말로 흑막들의 망나니가 되고 있는것이 아니냐는 우려도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