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ottgläubig
1. 개요
나치 독일에서 일어난 일종의 이신론 운동. 기독교를 비롯한 어떠한 종교도 믿지 않지만 이 세상을 창조한 신을 믿는 것을 말한다. 나치당 집권기에 일어났으며 나치 당원들 중에도 이 사상을 받아들인 사람이 있었다고 한다. 대표적인 예가 아우슈비츠 수용소를 건설하고 멩겔레 등의 나치당원 전범의사들이 행한 생체실험을 최종승인한 에른스트 칼텐브루너와 나치 독일의 실세 중 하나였던 라인하르트 하이드리히였다. 나치 정부에서 이 운동을 상당히 밀어줬다고 하는데 왜냐하면 무신론을 배격하면서도[1] 특정 종교의 교리와 윤리를 근거로 하여 자신들의 정책에 반발하지 않고 세속정부에 충성을 다 할 수 있도록 해주기에 그렇다. 나름 매우 교묘한 전략인 셈이다.2. 외부 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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