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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지라
ゴジラ | Godzilla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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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체명 |
고지라 ゴジラ | Godzilla |
이명 |
괴수의 왕 怪獣王 | King of the Monsters 신세기 괴수왕 新世紀怪獣王 | New Century King of the Monsters |
신장 | 55m |
길이 |
122.5m (전체 길이) 78m (꼬리 길이) |
체중 | 25,000t |
기원 | 선사시대의 거대 생물 |
배우 | 기타가와 츠토무 |
포효 소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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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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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특징
2.1. 디자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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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소멸작전에 등장한 기라고지는 기본적으로 미레고지와 동일한 형태를 채용했으나 얼굴부분이나 슈트를 경량화하는 등의 개선점이 들어갔다. 얼핏 봐선 미레고지와 기라고지를 구분하기 어렵지만, 기라고지는 운동성을 위해 허벅지가 살짝 작아졌고 얼굴도 입의 크기 등의 부분이 미묘하게 달라졌다.
2.2. 스펙
3. 작중 행적
편의상 같은 문서에서 서술하지만 이 둘은 전혀 다른 개체다.3.1. 고질라 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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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던 어느날, 가고시마 심해에서 6500만년 된 거대한 UFO가 발견된다. 인간들은 이 UFO를 물 밖으로 끌어내는데 UFO가 태양 빛을 받자 다시 움직이며 원자력 발전소를 공격하려던 고지라를 향해 날아간다. UFO는 갑자기 고지라를 공격하고 고지라는 맞서 싸우지만 둘의 맷집과 화력이 엇비슷해 싸움에 결판이 안나고, 고지라는 UFO의 빔에 밀려나가 바닷속에 빠진다. 여기서 고지라는 잠시 물러난다.
고지라가 사라지자, UFO는 도쿄로 날아가 자리를 잡는다. 인간들은 이 외계인의 목적이 특수한 재생 능력을 가진 고지라의 세포를 탈취하고, 그 능력을 이용해 지구에 살아갈 수 있는 새로운 육체를 만들어 지구에 자신들의 천년왕국을 세우는 것임을 알게 된다. 그때 도쿄에 고지라가 UFO에게 복수하기 위해 모습을 나타낸다. UFO는 고지라에게서 세포를 흡수하고, 안에 들어있던 외계생물은 촉수괴물 형태의 육체를 만들어낸다. 그러나 외계인은 고지라의 세포를 제어하는 데 실패하고 결국 추악한 모습의 ' 올가'라는 이름의 괴수로 변하고 만다. 고지라는 맞서 싸우지만, 고지라와 동등한 올가의 엄청난 재생 능력 앞에서 방사열선은 쓸모가 없었다.
올가는 고지라를 완력으로 제압하려고 시도하고, UFO가 올가를 원조하려고 하지만, 이미 고지라와의 전투에서 심하게 손상된 상태라, 금방 격추당하고 만다. 올가는 고지라의 세포를 더 흡수해 아예 고지라가 되려고 하고, 결국에는 입을 뱀처럼 늘여서 고지라를 아예 삼켜버리려고 한다. 올가의 몸에 등지느러미가 자라나기 시작하고, 거대한 고지라 클론으로 변하기 시작했을 때, 고지라가 올가의 목구멍 안에서 체내방사를 일으키고, 올가는 폭발하면서 사망한다. 올가와의 싸움에서 승리한 고지라는 도쿄를 파괴하기 시작하고 인간들은 고지라를 무력하게 쳐다본다.
3.2. 고지라 X 메가기라스 G 소멸작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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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일본은 대 고지라용 특수부대 'G 그래스퍼'를 설립하고 고지라를 없애기 위해 소형 블랙홀을 발사해 그 소멸 에너지로 적을 소멸시키는 무시무시한 궤도 폭격용 병기, 디멘션 타이드를 개발한다. 그런데 디멘션 타이드를 시험하면서 웜홀이 발생하고, 그 웜홀이 미처 없어지기 전에 다른 차원에서 고대의 거대 잠자리, 메가누론[2]이 흘러들어온다. 한 소년이 이 메가누론의 알을 발견하고, 키우려고 하지만 하수구 속에다 버린다. 메가누론들은 알을 낳으며 수를 급격하게 불려나가고 메가누론들이 도쿄 지하를 헤집고 다니면서 수맥이 터져 도쿄는 물에 잠기게 된다.
한편 메가누론들은 G 그래스퍼와 싸우고 있던 고지라의 에너지를 감지하고 몰려가서 고지라를 공격한다. G 그래스퍼가 난입해서 고지라와 메가누론 떼를 디멘션 타이드로 폭격하지만, 직격으로 맞지는 않았는지 고지라는 아예 멀쩡했고, 메가누론들도 몇 마리가 살아남아 고지라의 세포 몇 개를 빨아들이고 다시 도쿄로 돌아가 마지막 힘을 다해가면서 물 속에 고치 상태로 잠들어있던 메가누론들의 여왕, 메가기라스에게 에너지를 주입한다. 곧 고지라의 세포를 흡수해 말도 안되게 거대화된 메가기라스가 깨어나 충격파로 도쿄를 쑥대밭으로 만들고 고지라와 격돌하게 된다.
메가기라스는 도쿄를 자신의 영역으로 여기고 있고, 그 때문에 고지라를 공격해온다. 처음엔 메가기라스가 초음속의 비행 능력과 민첩함으로 육중한 고지라의 공격들을 피하며 압도하는 듯 했으나, 고지라가 메가기라스의 가속력을 역이용하면서 등지느러미로 앞다리 하나를 잘라버린다. 당황한 메가기라스는 고지라의 세포를 흡수해 얻은 비장의 필살기, 방사열선을 거대한 파이어볼 형태로 날리고, 고지라가 그걸 얻어맞고 잠깐 쓰러진다. 그 틈을 타 메가기라스가 고지라를 날카로운 독침으로 찔러 죽이려고 하자, 고지라가 독침을 피한 후 물어서 박살내버리고, 메가기라스가 고통에 휩싸여 울부짖는 틈을 타 방사열선 두 방으로 폭사시켜버린다.
이후 고지라가 일본을 습격해 온 것은 플라즈마 에너지 따위는 처음부터 없었고 장관의 주도 아래에 원자력 발전소를 비밀리에 건조해왔고,[3] 그 에너지에 이끌려서였다는 것이 밝혀진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G 그래스퍼는 고지라를 제거해야 한다고 결정을 내리고,[4] 디멘션 타이드를 고지라를 향해 발사하려고 하지만, 기체 자체의 고장으로 디멘션 타이드는 지구로 추락하고 있었고, 제대로 조준이 불가능한 상태였다. 그러나 군에 소속되어 있던 염동력자의 도움으로 고지라에게 블랙홀을 명중시키고, 고지라는 마침내 소멸한 듯 했으나, 쿠키 영상에서 학교 앞에서 지진이 발생하는데, 알고보니 고지라는 그저 땅속에 파묻힌 것 뿐이었고 멀쩡히 살아있었다.
4. 기타
고질라 2000과 고지라 X 메가기라스 G 소멸작전에 등장한 고지라는 디자인만 비슷할 뿐 엄연히 둘 다 별개의 존재이다. 두 영화는 평행세계이므로 이어지는 스토리가 아니기 때문. 다만 저예산이라는 특성상, 특촬용 소품 자체를 변경점이 없이 그대로 재활용했던 것과 내적으로 두 개체간의 성격과 행동 양식의 차별점마저 딱히 부각되지 않았기 때문에 둘을 동일한 존재로 취급하는 시선이 끊이지 않고 있다.
[1]
이 칼날 같은 등지느러미는 실제로도 무기로 쓸만큼 매우 날카로운지, 이걸로
메가기라스의 앞다리를 베어버리기도 한다.
[2]
원래 이전 시리즈에서 괴수 라돈의 주식으로 등장했었던 곤충들이다.
[3]
고지라를 염려해 에너지가 방출되지 않게 조치를 취했지만 고지라는 그마저 우습게 여기며 에너지를 감지한 것.
[4]
전부 자기가 자초한 일 때문에 고지라가 습격한 것이건만 고지라를 물리치려고 G 그래스퍼를 창설했건만 다 헛고생이었다면서 개소리를 지껄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