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는 JTBC에서 2013년
1월 3일에 방송을 시작한 프로그램 '패밀리팡'의 코너 중 하나였다. 패밀리팡은
연예인 가족의 생활상을 예능과 시트콤 형식으로 보여주는 프로그램으로 '아이돌', '고부스캔들', '부비부비'의 3가지 코너가 있었다. 그러나 패밀리팡은 1월 24일에 4회만에 종영되었고, 고부스캔들은 두 달 후 독립된 프로그램이 되어 부활했다.
연예인 등 유명인과 그의
시어머니 혹은
며느리가 함께 출연하여 그들의 고부관계를 중심으로 한 일상을 보여주는 관찰카메라 다큐멘터리형 프로그램이다. 물론 이런 류의 프로그램들이 으레 그렇듯이 실제로는 어느 정도 정해진 각본과 연기가 있는데, 이로 인해 너무 설정 티가 난다는 등의 부정적인 반응도 있긴 하다. 보통 한 회당 2쌍 정도의 고부가 출연하며 한 쌍씩 코너를 배분하여 보여준다. 고부의 출연 분량이 끝나면 방송 말미에 새로운 고부의 등장을 예고하며 다음 회차에 그 새 고부들이 출연한다. 방송 분량을 뽑기 위해 취재진이 서로의 마음을 알아보기 위한 간단한 미션이나 거짓말 탐지기 등의 게임을 시키기도 한다. 특히 굴사남 편의 반응이 좋아서 시청자들이
재출연을 요청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