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5-15 20:22:52
1. 개요2. 전개3. 양측의 의견4. 관련 문서
창원시가 광역시 추진 이후 실질적으로 광역시 추진이 불가해지자 100만 특례로서 특례시 선정된 이후 조규일 진주시장이 신년사에서 창원의
경남도청
진주시 환원을 주장하며 시작된 지역간 트러블이다.
조규일 진주시장의 신년사에 관해 창원시는 즉각적으로 비판의 뜻을 나타냈으며 이에 관해 2021년 1월 7일
허성무 시장 측은 도청 이전은 논의 대상이 아니며 조규일 시장의 신년사는 지역 코로나 방역의 실패로 인한 국면 전환용으로 보인다고 전하였다.
김경수 경남도지사는 이에 관해 2021년 1월 6일에 이 논의가 지속되지 않기를 바라며 도청이전 문제의 여론을 끌어내는 것은 도민 간의 갈등을 불러일으키는 행위라며 도청의 이전 시의 예산이 충분할 정도로 여유롭지 않다고 전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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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이 이야기를 통해 경남의 편향된 지역발전에 관한 지역 언론의 의견이 어느 정도 공론화 되기도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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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양측의 의견
본래 경남도청이 있던 진주였음에도 1925년 일본의 의도로 도청이 부산으로 이동되고 서부 경남이 경제 발전에서 상대적으로 뒤쳐짐에도 불구하고 창원 중심의 예산 집중, 광역시를 통한 경남권 이탈을 시도한 창원의 지역 이기주의에 대한 의혹과 그에 따른 경남권의 예산 방향성의 혼란 야기 등 지역적 박탈, 소외감과 창원을 향한 분노가 대표적인 반대의 의견이었으며, 이러한 창원에서 서부 경남의 지역발전을 논의한다는 것에 대한 강렬한 반발 또한 이러한 주장의 뒷받침이 되었다.
#특례시가 된다고 하더라도 경상남도에서 이탈되는 것도 아니며 특례시는 광역시와 다르게 도청 반납의 이유가 되지 못할 뿐더러 그러한 사례도 없다는 의견이며, 현실적으로 해당 도청을 이전할 시 예산 상황이 넉넉지 못하며, 지역 균형 발전은 경남에 한해서 논의될 것이 아닌 서울을 중심으로 한 지방 발전 낙후 그 자체가 문제라는 의견이다. 이와 같은 의견에 기반하여 이건희 컬렉션을 기점으로 한 각 지역의 미술관 유치 요구에서도 창원은 서울의 지역발전 양보를 요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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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관련 문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