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r.pe (일반/어두운 화면)
최근 수정 시각 : 2024-09-18 23:44:17

격투게임 갤러리


1. 개요2. 상세3. 과거4. 문제점
4.1. 특정 인터넷 방송인 팬들의 분탕4.2. 이중잣대4.3. 사건 사고
5. 대회 목록

1. 개요

링크

격투게임 갤러리는 디시인사이드의 갤러리 중 하나로 격투게임을 다루며 통칭 격갤이라고 불린다. 규모는 그리 크지는 않으나, 갤러들의 활동이 활발한 편이라서 글 리젠은 빠른 편이다.

2. 상세

2022년 기준 KOF 98 인터넷 방송에 대한 얘기가 주류이다. 격투게임 갤러리 답지 않게 격투게임 자체에 대한 얘기는 별로 올라오지 않고 있다. 기존 격투게임 유저들은 각각 철권8 마이너 갤러리, 격투게임 채널, 스트리트 파이터 갤러리, 킹오브 파이터즈 15 마이너 갤러리 등으로 옮겨갔다. KOF 인터넷 방송인들에 대한 팬/안티 팬들이 특정 인터넷 방송인들에 대한 얘기가 대부분.

한국인 KOF 98, KOF 00 인터넷 방송인들인 정인신선, 동네형(madkof), 별리미, 케인, 정질, 잇츠, 김동욱(MadVenon), 재건(mysteLee), 소금회장(NaClBoss) 뿐만 아니라 중국의 KOF 98 고수들인 소년(Xiao Hai), 소흑(Xiao Hei), 대입구(Dakou), 노흑(Lao Hei), 야왕(Ya Wang), 스세(Lai Ba), 이룡(Er Long), 러브입성(Li Cheng), 곽진위(Guozhenwei), 원머(Hou Tou)[1] 등에 대한 얘기도 하고 있다. 이것때문에 디시위키에서는 격갤을 '격투인방조선족갤러리'라고 부른다.[2] 특히 김동욱(MadVenon)은 인터넷 방송에서 화제가 되는 언행 및 행동을 많이 하여 일명 갤주로 불린다.

KOF 98을 인터넷 방송으로 처음으로 접한 사람들에게 격갤은 사실상 제대로 된 첫 커뮤니티라고 할 수 있다. 배틀페이지라는 유명 사이트가 있지만 그 곳에서조차 KOF 98은 거의 과거의 유물로 치부되었고, 거기에 더해 일부 네임드들의 치졸하고 추한 행적이 반감을 사서[3] 극단적인 KOF 98빠는 리뉴얼 하기도 전인 2010년대 초반에 이미 매장당하다시피 한 곳이다. 디시와는 거리가 먼 사이트고, 자유롭게 스트리머 및 네임드 비방을 하며 놀 곳은 아프리카TV 기반의 인터넷 방송 갤러리 뿐이었는데 그것도 KOF 98 붐이 일었던 한때 뿐이였고 철권과 스트리트 파이터 세력이 전부 집을 비우고 나가 흉가가 되어 버린 격투게임 갤러리로 들어와 그들의 안식처로 삼고 있는 실정이다. 과거 오프라인 네임드들을 향한 비방이 거세지면 오프라인에서 모임을 가지던 몇몇 유저들도 이제는 격갤에 들러서 글을 쓸 정도의 유명 KOF 98 커뮤니티가 되었다.

2022년 김동욱(MadVenon)이 방송을 접은 후로는 리젠이 확 줄고 격겜 스트리머에 대한 비난, 욕설만 가득한 조선족 인방갤 취급을 받고 있다. 타 격겜 마갤에서 격겜, 특히 킹오파 스트리머에 대한 언급이 금지되어있는 마갤이 있다면 이 곳에서 한번 휩쓸고 갔을 가능성이 높다.

정인신선도 가정 및 사업 문제로 인방을 접고 중국 킹오파계도 많이 식은 2024년 기준으로는 인방 얘기도 거의 안 하고 몇 안 남은 과거 오프 유저들의 키배+정치질 놀이터가 돼버렸다.

3. 과거

2009년 봄에 개설됐는데, 개설 요청 자체는 몇년전부터 꾸준히 올라왔으나 번번이 외면당한 덕분에 '김유식이 격투 게임을 모르나?'라는 의혹이 제기되기도 했다.

2010년 초반에는 격투게임 갤러리라는 명칭과는 달리, 올라오는 글 대부분은 철권에 관한 글이었으며, 실질적으로 철권 갤러리 같은 모습을 보였다. 가뭄에 콩 나듯 스트리트 파이터 시리즈 등 다른 격투 게임의 글도 보이긴 하나, 철권 태그 토너먼트 2 발매 이후로 갤러리의 성향은 철권 쪽으로 기울었고 나중에는 철권 이외의 이야기는 통제되는 수준이 되었다.

한편 한국에서 대중적인 2D 격투게임인 KOF 시리즈는 2015년 3월 아프리카TV KOF 전문 BJ간의 매치가 빵 터졌는지 여기보다는 오히려 인터넷방송 갤러리에서 흥했다.[4]

2016년 2월 스트리트 파이터 5 출시 이후, 철권 성향의 유저들은 친목질을 위하여 철권 갤러리로 독립했다. 그래서 2016년에는 스트리트 파이터 갤러리 같은 모습이며 극소수는 블레이블루, 길티기어 시리즈 유저로 나뉘어 활동중이다.

2017년 7월, 반복되는 유동닉과 고정닉 간의 싸움에 지친 나머지 고정닉 한명의 폭주로 철권 갤러리와 같은 말로를 걷게 되었고 대다수의 게임 이야기를 하고싶은 유저들은 2D 격투게임 마이너 갤러리로 이주하였다.

2017년 10월 기존 유동들과 로그아웃한 고정닉 유동, 인방유저들이 주로 활동하고 있다. 주로 격투 게이머에 관련된 내용이 대화주제이며 이주한 마갤과는 사이가 좋지않고 서로 헐뜯는 상태. 개념글 주작에 의해 17년 10월 11일 ~ 10월 19일 1주일간의 개념글이 모두 삭제되었다.[5]

철권 유저와 스파 유저들은 각각 철권 갤러리 2D 격투게임 마이너 갤러리로 이주를 하였고 격투게임 갤러리는 더이상 커뮤니티의 기능을 못할것이라 생각하였으나... 이주 직후의 격갤에 찾아온 것은 과거로의 확장이었다. 분리가 되자마자 난데없이 과거 유저들이 스파 네임드들의 썰을 풀기 시작했고 신작 스파5부터 유입된 격갤러들은 이런 썰들에 정신없이 달려들기 시작했다. 스파4, 스파3, CVS 등등 인기가 적고 풀이 좁아 확인되지는 않았지만 수면위로 올라오지 못했던 프로게이머 혹은 네임드로 활동하고 있는 사람들의 과거 이야기에 격갤은 용광로 그 자체였고 그렇게 끝없이 불타오를줄 알았다.

하지만 땔감은 영원하지 않았다. 간혹 프로게이머 잠입(INFILTRATION)의 2017 시즌의 부진과 개인사를 들춰내며 쓰레기같은 짓이 이어지긴 하였지만 여타 마이너 갤러리로 이주한 갤러리가 그랬듯이 차갑게 식어갔고 유명 게이머를 향한 도를 넘은 비방이 간간히 갤러리를 채워갈 뿐이었다. 이보다 격갤의 상황이 더 나빠질 수는 없다고 생각한 그 때, 2017년 겨울부터 격갤에 KOF 98 유저들이 찾아오기 시작했다.

2017년 겨울부터 어째선지 KOF 98 인터넷 방송 이야기가 많아졌다. KOF 98에서 스파로 넘어온 유명 스트리머 정질이 있었기에 자주 분탕의 소재로 삼기는 했었으나 지속적으로 갤러리를 뒤덮는건 상당히 이례적인 일이었고, 특히 정질이 유튜브에 유명 네임드들과의 KOF 98 매치 영상들을 업로드 하기 시작하면서 급속하게 늘어났다. 이에따라 같은 게임 유저인 별리미 등 구 격갤이라면 상상할 수 없는 이름들이 나오면서 스파로 분탕을 치던 유저들마저 어리둥절한 상황이 되었다.

2017년 말 철권 갤러리 2D 격투게임 마이너 갤러리의 분리 이후로는 사실상 KOF 98 인터넷 방송 관련 커뮤니티가 되었다. 기존의 철권 유저들은 철권 갤러리로, 스트리트 파이터를 비롯한 각종 격투게임을 직접 플레이하는 유저들은 2D 격투게임 마이너 갤러리로 각각 옮겨갔다.

4. 문제점

디시인사이드의 특성 답게 육두문자와 욕설이 넘치는건 기본. 이것 자체는 사실 평균적인 대형 사이트들의 분위기상 별 문제가 없지만, 막무가내로 비방하는 글을 싸제낀다던지 하는 문제가 많다. 여러 사건사고 항목을 봐도 알겠지만 사실 철권 관련 사이트 중에서 규모가 커서 이용하는 사람들이 많은 것일 뿐이지, 분위기 자체는 별로 좋지 못하다. 사실 격투 게임 관련 대형 사이트들은 분위기 좋은 곳이 없다 다른 격투 게임 커뮤니티에서는 이곳을 조선족 인방갤 취급하고 있다.

4.1. 특정 인터넷 방송인 팬들의 분탕

격투게임을 주로 방송하는 인터넷 방송인의 팬덤에 의해 전문가인 척하는 몇몇 팬들이 갤러리에서 분탕을 저지른 바람에 갤러리 내의 여론이 매우 안 좋다. 이들은 격투게임 갤러리의 존재를 알기 전에는 주로 인터넷방송 갤러리에서 활동했으며, 유저풀의 특성상 사람은 많지 않은데도 상술한대로 한동안 이들이 퍼트리는 KOF 스트리머 썰풀이가 지분을 차지할정도였다. 어쨌든 이들이 격투게임 갤러리의 존재를 알고 유입이 된 이후, 오죽했으면 "인방충은 인방갤로"라는 말이 생길 정도. 사실 이는 보는 유저와 직접 해보는 유저의 체감 차이가 만들어진 촌극이라고 말해도 할 말이 없다. 2017년 7월에는 '인방충'이라고 칭해지는 해당 유저들의 분탕질이 매우 심각해져 기존 격갤 유저중 철권 유저들은 철권 갤러리로, 철권 이외의 격투게임 유저들은 2D 격투게임 마이너 갤러리로 피신했다.

4.2. 이중잣대

격갤에서 본인들은 중국 바이두 티에바의 관련글들을 자주 퍼오면서 정작 그쪽의 한 유저가 반대로 격갤 글들을 퍼나르자 격갤 측에서 몇몇 유저들이 중국인퇴치주문으로 테러질을 시도하는 추태를 보여주었다. 특히 격갤 쪽 반응을 의식한 해당 유저가 본인은 분쟁을 일으킬 마음이 없다고 자신의 게시글에 한글로 적기까지 했음에도.

4.3. 사건 사고

부산 잉여크래쉬 대회 때는 주최자 A가 이전 잉여크래쉬 때 자기 돈을 썼다며 그것을 충당하기 위해 참가비를 모아서 공식적인 말도 없이 착복한 일이 있었다. 여기서 끝이면 주최자 A만 욕먹고 끝인 이야기지만, 현장에 있었던 소위 친목 종자들과 주변인들은 그 사실을 알고도 사이가 틀어질까 염려해 쉬쉬했다. 이 사건은 오프라인에 나오지 않는 비친목 종자(비친목커)들이 갤러리에서 참가자 수와 기기 대여비, 여타 항목 비용을 계산한 결과가 맞지 않는 다는 의혹을 제기 하면서 까발려졌고, 주최자 A는 탈갤했다. 쌍도크래쉬 2회 참조.

라도 크래쉬 때는 부산에서 장거리 원정을 왔던 갤러들이 택시기사에게 바가지를 썼다. 택시를 이용한 부산 팀이 2팀이 있었는데 둘다 바가지를 썼다는 것이 충격. 앞서 말한 전라도 비하 현상이 더욱 심해졌다.

매직 스틱컵 이후 철권 플레이어들은 철권 갤러리로 대거 이동하였다.

2023년 2월, 30대 한 남성이 격갤과 유튜브 상에서 자신이 고전게임을 즐기는 여고생이라고 주장하며 "쥬리시아" 라는 활동명으로 활동을 하다 들통이 난 사건이 있었다. 관련영상

5. 대회 목록

격투게임 갤러리/대회 목록 문서 참조.
[1] 원숭이머리. 猿头. [2] 왜냐하면 21세기 이후 KOF 시리즈 구작의 인기는 중국에서 지속되고 있기 때문이고, 한때 SNK가 중국자본에 들어간적도 있고 지금은 아랍자본으로 들어갔지만 그 영향으로 사장은 여전히 중국인이다. [3] 부심, 친목질, KOF 98 이외의 타 KOF 비방, 지역감정 조장, 극단적인 양민학살(찍어놓은 유저를 매장하려고 플레이 하면 이어서 박살내고, 그 유저가 다른 곳으로 옮기면 자기가 하던 게임을 버리고 다시 그 유저 쪽으로 이어서 박살내는), 특정 인터넷 방송인 찬양, 매도 등. [4] 다만 관심없는 사람들에게는 어떤 뚱녀 BJ 까기와 더불어 억지 밈으로 취급되기도 한다. [5] 17년 10월 14일 개념글은 19일이후 주작에 의해 나중에 개념글로 올라온 글이다. 19일 당시에는 개념글이 하나도 남아있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