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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024년 1월 29일에 최초 발생하여 2월 13일 해결된 겟앰프드의 해킹 사태.2. 전개
2024년 1월 29일 저녁 누군가가 겟앰프드 서버를 해킹하였다. 해킹범은 주로 악세사리를 뿌리거나 유저들을 강제로 죽게 만들거나 게임 내에 메세지를 띄워 게임이 혼란에 빠졌다.
운영진은 1월 30일 오전 긴급점검에 들어갔으며 점검 종료 시기는 미정이었다.
2024년 1월 30일 21시 15분 점검이 해결되었으며 운영진은 관전 기능 변조를 원인으로 지목하였으나 관전 기능뿐만 아니라 다른 관리 기능들이 일제히 악용된 것이 관측되었으며 보안뉴스 보도에 따르면 서버가 해킹되었다고 한다.
2024년 2월 4일에 라스트 스탠딩 컨텐츠가 아니면 볼 수 없는 궁극의 청룡 액세서리 캡슐[1]이 갑자기 생성되었다는 제보가 나와 사건이 끝나지 않았음이 암시되었다. # 덕분에 2월 5일 오후에 긴급점검에 들어갔다.[2]
2024년 2월 13일 개인정보보호위원회는 해킹범의 게임 내 공지사항 게시와 아이템 배포 권한이 있던 관리자 계정으로의 접근이 차단되었다고 밝혔다.
3. 반응
겟콤카 등 커뮤니티는 정말로 게임에 사망선고가 내려질 것을 우려하거나 별 일 없이 또 열릴 것이라고 보거나 낙후된 시스템과 방만한 운영으로 인한 필연적인 사태라고 비판했다.
나는벌레, 0삽살개0 같은 겟앰프드 유튜버들을 걱정하는 반응도 있는 편이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사이버침해대응과는 해킹 피해 확산 방지를 위해 대응하였으며 구체적으로는 사이버침해사고에 대한 기술지원을 실시하였으며 이에 대한 조치가 완료되었다고 밝혔다.
국무총리실 산하 개인정보보호위원회 조사조정국은 이 사태에 대해서는 개인정보 유출 사례는 확인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게임 배급사인 주식회사 준인터를 통해 사실관계 확인을 진행한 결과 신원미상자가 게임 내 관리자 기능에 접근하였으며 접근된 관리자 계정은 게임 내 공지사항 게시와 아이템 배포 권한이 있으나 개인정보 서버로의 접근 권한은 부여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되어 개인정보가 유출되지는 않은 것으로 파악된다고 발표하였다.
이어 주식회사 준인터는 신원미상자가 게임 내 관리자 기능에 접근할 수 없도록 조치를 완료하였다고 밝혀 현재로써는 개인정보 유출 소지는 없는 것으로 보이며 만일 추후 개인정보 유출 사실이 확인된다면 조사 및 고발 조치할 것이라고 밝혔다.
4. 보도
핵유저 때문? '무기한 점검' 돌입한 겟앰프드“누가 죽을래?”… 추억의 게임 ‘겟앰프드’, 갑자기 캐릭터 단체 발작 후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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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겟앰프드' 해킹 사태 일단락, "관전 기능 변조한 것으로 파악"
[1]
궁극의 청룡은 대전 시작부터 원거리 무효를 탑재하고 있어
두근두근 보급상자 등으로 절대로 베낄 수가 없는 액세서리다.
[2]
공지글의 인기 댓글들에서는 어이없는 조소가 대부분이다. “2시간만에 해커를 어뜨케 막는다는지 도무지 이해가 안되네요;”라거나 “2시간= 해커가 관심 사라질 시간 인듯” 등의 댓글들이 우수수 달릴
정도였다. 결국 점검 시간이 연장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