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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9-27 03:45:11

겔구그/캡슐 파이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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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훈련용 MS-C 겔구그
1.1. 기본 사항1.2. 기체 설명1.3. 입수 방법
2. 겔구그 (빔 나기나타)
2.1. 기본 사항2.2. 기체 설명2.3. 입수 방법
3. 겔구그 J
3.1. 기본 사항3.2. 기체 설명3.3. 입수 방법
4. 겔구그 M
4.1. 기본 사항4.2. 기체 설명4.3. 입수 방법
5. 겔구그 캐논
5.1. 기본 사항5.2. 기체 설명5.3. 입수 방법
6. 겔구그(지휘관용)
6.1. 기본 사항6.2. 기체 성명6.3. 입수 방법
7. 겔구그(샤아 전용기)
7.1. 기본 사항7.2. 기체 설명7.3. 입수 방법
8. 겔구그 M(시마 전용기)
8.1. 기본 사항8.2. 기체 설명8.3. 입수 방법
9. 겔구그 (가토 전용기)
9.1. 기본 사항9.2. 기체 설명9.3. 입수 방법


겔구그 수용소[1]

1. 훈련용 MS-C 겔구그



손으로 방패 위를 탁 잡고 있는 게 꽤 간지난다.하지만 속지말자.

1.1. 기본 사항

모션ㅡ나기나타를 톡톡톡 찌른후 돌리면서 공격 빔라이플 3연발발사후 반동으로 뒤로밀려난다 그다음 나기나타 기모으며 내려찍는다.

1.2. 기체 설명

기체가 막 업데이트된 초기에는 이지스 건담과 함께 더러운 경직기체의 선봉장이였으나 지금은 훈련용 모빌슈츠 C정도로 인식되고 있는, 캡파 사상 최강의 패배자[2] 기체. 그래프상 스펙을 절대 믿지 말라는 교훈을 주는 기체이기도 하다.[3]

하지만 완전 찬밥은 아닌지, 소수에게 인기가 있는 유닛이기도 하다.

몇 번의 너프를 통해 민업 뜨기 이전에는 C랭 빠와 비교해도 밀리는 수준의 공격반응을 보이며, 역시 C랭 빠와 비교해도 밀리는 빔 나기나타, 사거리와 데미지가 대폭 저하된 경직빔까지. 기체 성능과 무기 성능 양쪽 모두 첫 등장 때와는 비교도 할 수 없을 정도로 심하게 다운그레이드가 되었다. 그나마 에이스 찍고 철벽 스킬이 켜지면 생존력이 약간 상승하긴 하지만,적 찌기 하나가 마음 먹고 견제 플레이만 해도 그저 점수판 신세. 그러다 보니 경직빔 계열 기체 중에서 가장 팀원 의존도가 높은 편이다.

겔구그가 이 꼴이 된 이유는 소맥식 밸런스 조정의 영향. AR기체인 겔구그 평생의 철천지 원쑤 디오에게 리미터 해제 스킬이 달려 거의 무한경직이 가능해지자 이에 대한 유저들의 원성이 높아졌고, 이에 대해 소맥에서는 디오뿐 아니라 경직기체 전체의 민첩성과 무기 데미지를 하향시키는 초강수 대응을 두어버렸다. 그 바람에 애꿎은 겔구그와 이지스만 떡실신 당하고 말았다.

하나같이 피눈물나는 칼질뿐이다. 여기에 기본 방어력이 낮아서 철벽의 퍼센티지 방어력 상승 효과는 거의 없는 것과 마찬가지인데 스피드 감소 효과는 엄청나게 커서 B랭 빠기 최악의 기체로 등극. 일부에서는 클베 시절 앗가이의 랭크였던 D랭크 기체라고 부르기도 했다. 원작과 업데이트 초반의 적절하디 적절한 스펙은 어디로 팔아먹고 이렇게 된 건진 모르겠지만 그저 눈물만 흘릴 뿐.

하지만 2010년 어느 시점에선가 잠수함 패치를 당한 모양인지, 빔 나기나타의 반응성이 약간 좋아졌고 2번 데미지가 약간 상승했다고 알려졌다. 실험 결과에 의하면 이제 적어도 훈기에게는 지지 않는다라고. 근데 이걸 기뻐해야 하나

2012년 2월 밸런스 패치로 칼 범위가 늘어났다. 이는 모든 빔 나기나타를 든 기체들에 해당되는 사항이다. 범위는 거의 대검수준으로 늘어났으며, 방어력이 상향되었다.

1.3. 입수 방법


...이긴 한데 차라리 재료에 들어가는 돔과 육짐을 키우면 얘보다 더 잘 싸운다. 조합재료로 사용할 거라 해도 캡슐 확률이 일반 B랭 확률이라 대충 조합식 살 돈과 유닛 뽑을 돈 정도에 걸려 주니 어지간하면 그냥 뽑는 게 정신 건강에 이롭다.

2. 겔구그 (빔 나기나타)

2.1. 기본 사항

2.2. 기체 설명

오리지널 겔구그의 무장 변경 사양으로 나온 기체. 월면기지 파괴! 미션에서 잡졸로 나오는 겔구그가 이놈이다. 모델링은 오리지널 겔구그와 같은 포맷을 쓰고 있으며, 오리지널이 하향을 먹는 동안 이 쪽도 같은 포맷이라는 이유로 덩달아 하향을 먹어서 업데이트 초기의 위엄 쩌는 격콤묵기 포스는 발휘하지 못하게 되었다.

1번은 보기보다 상당히 리치가 좋은 칼. 묵젯과 맞먹는 수준인데, 공격속도와 전진폭도 나쁜 편이 아니라서 여러모로 편리한 칼이다. 또 1타째를 제외하면 스왑이 굉장히 잘 되기 때문에 스왑을 쓸 줄 아느냐 모르느냐에 따라서 천차만별의 성능을 보여준다.

2번은 머신건 타입의 무장으로 캡파 최초의 빔 머신건. 1클릭당 3발씩 나가며 탄창식 리로드인 관계로 탄창관리를 잘 하면 부족할 일이 없는 좋은 무장이다. 자체 데미지 또한 최상급으로 웬만한 B랭 묵기는 상회하는 강력함을 가지고 있다. 다만 위에 언급한 하향크리 때문에 다른 빔 머신건과 달리 일반 머신건과 거의 같은 사정거리를 가지게 되었고, 머신건 계열 특성상 빼꼼샷에서는 빔 라이플보다 효용성이 떨어지므로 주의할 필요가 있다.

3번은 연타형 격투콤보로 사용 시간이 좀 있긴 하지만 풀 히트시 짭짤한 데미지를 줄 수 있으며 특히 격투술이 뜬 상태에서 11113막타 직전에 역칼1번 풀콤보를 넣으면 꽤 훌륭한 위력을 자랑한다. 범위가 그렇게 넓은 편은 아니지만 즉결 발동에 정면판정과 전진폭이 상당히 좋기 때문에 3번을 이용해서 선타를 잡을 수도 있으므로 활용도는 최상급. 다만 판정범위와 긴 후딜 때문에 헛치면 역관광당하기 딱 좋으니 적절한 연습과 사용 타이밍이 필요하다.

사격무기 사거리가 조금 짧고 MS격투술에 격콤을 가진, 딱 중근거리전 하라고 만들어 놓은 기체다. 단순히 격투전으로만 놓고 보면 공업보다 격투술이 데미지가 더 좋은 편이고 2번 데미지가 괜찮기 때문에 스킬 구성이 썩 나쁜 것은 아니다. 2번 무기로 중거리 견제를 하며 간격을 좁힌 뒤 3번을 이용해 선타를 잡아 농락하는 전법이 주가 되며, 직접 상대에게 돌격해 칼질을 하는 것도 나쁘지 않다. 또한 필살기 각성 덕분에 곧바로 달려들어서 기습적인 각성필로 마무리짓는 스위퍼적인 역할도 담당한다. 똑같은 각필묵기인걍과 비교해 보면 중거리 명중률이 좀 더 높고 격콤을 통한 공격적인 플레이가 가능하다. 다단히트 무기 특성상 오버커스텀 효율도 나쁘지 않으므로 칼도 칼이지만 빔 머신건의 존재를 잊지 않도록 하자. 참고로 지휘관용 겔구그 키 유닛.

2.3. 입수 방법

3. 겔구그 J

3.1. 기본 사항

3.2. 기체 설명

J는 예거라고 읽는다.하지만 성능을 보면 그냥 좆(Jot) 아닌가 싶다

스탯상으로 B랭크중(BS, BR, BU 포함!) 공격력이 가장 높다.

높은 데미지에 모든것을 몰빵한 기체. 그 대가로 다른 면이 죄다 구려졌다...

일반 B랭인데도 조합식으로만 만들어야 하는데, 원래 소프트맥스의 기획사항 중 하나였던 무조건 조합식으로만 만들 수 있는 시리즈중의 하나였기 때문이다. 그렇지만 간혹 간혹 모습을 보여주는 이프리트 개량형이나, 아직도 괜찮은 하이퍼 해머와는 달리 이 기체는 그냥 묻혀버렸다. 인지도가 높은 편도 아니고, 한참 상성 데미지가 제대로 들어가지 않는 버그가 있어, 저격기체 전체가 아주아주 암울했던 시기였다는 것도 요인중 하나인 듯.

격투는 총을 들고 있는 오른손으로 한 대 때리고 왼팔로 돌려치기한 뒤 오른손 어퍼컷으로 마무리하는 3타 다운 구성. 특이하게 2타째 전방 범위가 넓어 앞으로 겹쳐 있는 MS급 2기를 때릴 수 있지만, 1타와 3타의 판정 범위가 너무 좁아서 이게 아무런 도움이 되지 못한다. 칼(?)부가 빠기 치고는 긴 편이라 2번 사정거리를 확보하기 위해 1타 헛치는 용도 이외에는 거의 쓸 일이 없다.
2번 빔 스팟건은 잔탄량은 우왕굿 연사력도 우왕ㅋ굳ㅋ. 사거리는 중간에 잔탄량도 풍부하다. 딱히 단점을 뽑자면 약간 느린 리로드와 정말 이쑤시개를 쏘는 느낌이 들 정도로 한심한 공격력. 하지만 잔탄이 많기에 그렇게 심각한 문제는 아니다. 여담으로 이 기체가 처음나왔을 때는 빔 스팟건이 아니라 빔 머신건으로 명칭되어 있었고, 후에 빔 스팟건으로 변경되었다. 그리고 이펙트는 실탄 머신건인데 판정은 빔인 괴랄한 시절이 있었다(...)

3번 대형 빔 머신건은 재료가 되는 짐스나이퍼 2의 그것과 판박이. 데미지는 꽤 따갑게 박히지만, 이녀석은 구기체인 만큼 선딜이 아주 신나기 때문에 저격이 아닌 락온 샷을 맞추기가 많이 힘들다. 그렇지만 데미지만큼은 꽤 뛰어난 수준. 묵기에게는 정말 아프게 박힌다. 스나이퍼 메뉴얼이라도 달았다면 신나는 데미지를 줄 수 있다.

대격변 이후에는 사격형 파츠를 몰아 달아주면 저격 데미지가 B랭 주제에 정말 흉악해진다. 상성이 없어져서 인파이트 기체만 아니면 모든 기체가 저격으로부터 자유로울 수 없다. 원래부터 사거리가 긴 기체라 거리를 늘려주는 파츠와도 상성이 잘맞는 편. 사거리를 3.5% 만 늘려주는 노 리스크 파츠 하나를 달아도 거의 맵 끝에서 맵 끝까지 저격이 가능하다. 또, 보통 3번의 데미지를 올려주는 파츠는 무기의 쿨타임과 공격속도를 크게 깎아먹지만, 재미있게도 겔구그 J의 3번은 원래부터 선딜이 미치도록 길어서 이런 리스크에 거의 접촉이 되지 않는 것 또한 장점.

3.3. 입수 방법

* 조합식으로 조합하기
단도직입적으로 말해서, 잘 다루기가 힘든 기체다. 2,3번 무장의 공격력 수치는 상당하지만 낮은 체방과 약간 묵직한 기체가 발목을 잡는다. 패치후 방어력이 께알같이 상승해 조금은 나아졌지만, 그래도 적의 접근을 허용하면 상성막론 생존하기가 쉽지가 않은 게 현실.

대부분의 다른 저격기도 그렇지만, 적이 접근하기 전에 녹여버린다는 것을 목표로 삼자. 거리를 유지하면서 2번을 퍼부어주고, 멀리있는 적에게는 리로드가 돌아올 때마다 저격을 박아주면 괜찮은 데미지를 띄울 수 있다.

겔구그 캐논이나 제타플러스 C1 등, 이 기체보다 다루기 쉽고 강력한 B랭 빔저격 기체가 많기도 하여 이래저래 묻히지만, 그래도 전반적인 데미지는 꽤 강력하므로, 컨트롤에 자신이 있다면. 그리고 당신에게 이 기체를 조합할 만한 의지와 그럴만한 시간과 도전정신과 포인트와 저격실력이 있다면 수집도 할겸 한번 조합해보는 것도 괜찮다. 그렇지만 다들 겔구그 캐논을 들겠지

4. 겔구그 M

4.1. 기본 사항

4.2. 기체 설명

통칭 겔국 머저리(머저리의 M이라고들 한다)라 불리면서 즈고크 E(이쪽은 잉여의 E라는 설이 있다.), D랭크라 디제, 훈련용 MS-C 오리지널 겔구그 등과 함께 B랭 최악의 기체 중 하나로 손꼽힌다. 특히 묵징징 계열의 유저들이 단골소재로 써먹어서 공방에서 한 번도 본 적 없는 유저라 해도 별명 정도는 어지간해선 알고 있다.

1번 빔 사벨은 선타만 보면 좋은 편이나 5타로 갈수록 공속이 느려져서, 마지막에 가면 이게 묵기 칼질인지 빠기 칼질인지 구분이 안 갈 지경. 특히 4-5타 사이의 딜레이가 괴랄해서 그냥 5타 치다간 4-5타 사이에 역칼 맞는다. 현존하는 기체 중 유일하게 5타 치는 중에 역칼 먹는 묵기.

2번 90mm 머신건은 잔탄 15발에 카트리지식 리로드 6초인 3연발 실탄 기총. 머신건 자체 성능은 그럭저럭 중박은 되지만 리로드가 6초로써 기총 무장중에서는 느린 편이다. 보통 20발 빔, 실탄기총에 리로드 5초를 책정해놓은 게 대다수이고, 심지어 20발 빔기총에 리로드 3초인 데난 게(블랙 뱅가드)를 생각해보자.

3번 넉클 실드는 스턴이 붙어 있긴 한데, 묵윙 3번마냥 데미지가 괴랄한 것도 아니며 리치도 그다지 좋지 못하다. 게다가 후딜까지 길어서 3번으로 스턴 걸고 1번으로 콤보 이어가려다가 또 역칼 먹는다. 묵기체 주제에 콤보 여기저기가 역칼에 커트당하니 정말 답이 안 나온다(...) 2번 기총이 그나마 무난하지만 그래 봤자 전체 성능이 너무나 잉여스러운 나머지 두 무장을 커버할 성능은 못 된다.

4번 난무필살기ㅡ빔샤벨 난무를하다 2번을 갈기는데 반동으로 뒤로 밀려난다 그리고 3번무장에 기를모으고 신나게 죽빵을 난타하다 뒤로 한번빼고 3번으로 갈아버리신다 필살기는 정말 구기체 치고는 시원하게 난타하며 패는맛이있다 한번 보는걸 추천


스킬도 단순한 공업/방업이라 도움이 안 되고, 거의 모든 모션마다 선딜후딜이 제법 길게 잡혀 있어 묵기 치고 움직임도 굼뜬 편에, 칼 4-5타에 역칼 먹어서 2~3타치고 끊지 않으면 어지간한 근접 역칼에 다 커트당하며, 3번후 1번 연계하다가도 역칼 먹어서 콤보 넣기도 빡세다. 이래저래 소맥이 무슨 생각으로 만든 기체인지 궁금할 지경.

그러나 덴드로비움 노이에 질의 재료로 들어가기 때문에 어쩔 수 없이 만들어야 하는 경우가 생기는데, 뽑으려고 하면 그 비싼 B랭 캡슐을 두 번 이상 돌려야 한다. 한 번에 나와준다면 다행이지만 고랭크 캡슐의 아래쪽 네 개의 기체들은 특성상 비교적 평등하게 높은 확률이 책정되어 있으므로 그러기도 쉽지 않다. 그나마 B랭 캡슐의 기체들은 블루 데스티니 1호기를 제외하면 어딘간 한 가지 이상의 조합에 들어가는 녀석들이므로 돌려서 손해볼 확률은 낮은 편이긴 하지만, 이미 써먹어서 꽝 확률이 높아졌다면 그냥 마음 편하게 조합하자.

2012년 2월 밸런스 패치로 방어력이 상향되었고 퀵대쉬 반응이 빨라졌으며 3번무기의 범위와 공격속도가 올라갔다. 적어도 넉클 실드의 경우 후딜이 많이 사라졌기 때문에 넉클 실드를 쓰고 다음 칼로 연계할 때 역칼을 먹을 가능성은 사라졌다.

대격변 이후 슬로우의 취급이 좋기 때문에 넉클 실드의 경우 그나마 어떻게든 쓸수는 있는 무장이 되었다.

그러나 이 기체를 쓰느니 다른 기체를 쓰는 것이 현명해보이는 것은 기분탓이 아니다(...)

4.3. 입수 방법

5. 겔구그 캐논


실제 게임 내 모델링은 머리부분이 위와 다르다.


실제 게임 모델링.

5.1. 기본 사항

5.2. 기체 설명

일단 설정상으로는 오리지널 겔구그의 무장 바리에이션 기체에 가까우므로 또 모델링 우려먹기가 아니냐는 우려도 있었지만, 신규 디자인으로 출시되고 모션도 완전히 달라지면서 의외의 개념기로 탄생했다. 다만 설정색인 검은색/짙은회색 도장으로 나오지 않고 오리지널 겔구그의 도장으로 출시되어 소맥표 설정오류 기체 라인에 합류. 하지만 이후 HGUC로 나온 사병용 겔구그/겔구그 캐논에서 일반 녹색 도장도 있었다는 식으로 어영부영 설정 오류는 넘어갔다.

격투는 좁은 판정범위를 가진 3타이지만, 의외로 발동 타이밍이 빨라서 타이밍만 잘 맞추면 묵기 상대로도 선타를 잡을 수 있다.

2번 무기인 3연 미사일 런처는 중근거리 견제를 담당하는 무기...이자 이 기체의 밥줄. 근접해오는 묵기를 녹이는데 초점을 두고 대충 거리 잡아서 락온 연사하면 맞는 묵기 입장에서는 진짜 아프다. 잔탄이 충전식 6발로 적다고도 하지만 동종 무장에 비하면 많은 잔탄이며 리로드가 느린 편이라 생각 없이 난사했다간 금방 빨간불이 들어 오지만, 무장 데미지가 엄청나게 높고 발사 딜레이가 적어 그야말로 순간뎀딜에 특화한 무기라고 할 수 있다. 또한 충전식 다연장인 관계로 잔탄을 다 사용했을 경우 1발 분량 만큼만 에너지가 찼을때 발사해도 3발을 온전히 발사 할 수 있기 때문에 의외로 잔탄이 다 떨어진 뒤 재사용시에도 그럭저럭 빠르게 재발사가 가능하기도 하다. 재발사 속도만 따지면 충전식 빔라이플 계열의 재발사 속도보다 훨씬 빠르다. 사정거리도 그레네이드 계열보다 긴편. 게다가 다연장 계열이라 오커 효율도 괜찮다.

3번 무기인 빔 캐논은 그냥 평범한 굵빔 저격. 굵빔이라 명중 판정 범위가 그럭저럭 되는 편이지만 선딜이 길어서 끌어치기 연습을 하지 않으면 맞추기가 쉽지 않다.

이 기체와 비슷한 B랭으로서 자멜이 있는데, 자멜과의 차이점이 있다면 자멜은 실탄 저격이고 몸집이 크며, 겔구그 캐논은 빔 저격이고 평균 사이즈의 몹집을 가졌다는 점이다. 실제로 스킬이 똑같고 2번 무장의 포맷을 공유하기 때문에 발사각도와 몸집 차이를 제외하면 거의 비슷한 감각으로 운용할 수 있으나, 결정적으로 3번 무장의 차이 때문에 겔구그 캐논 쪽이 좀 더 마이너 취급을 받는다.(예전엔 그랬다. 대격변 이후론 상황이 역전 다만 자멜역시 여전히 쓸만한 기체이다)

다만 2번 연사력은 겔캐쪽이 압도적으로 빠르기 때문에(자멜의 깡통이 느리다는 게 아니다. 겔캐의 깡통이 비정상적으로 빠른 것이다.) 근거리 화력은 겔캐쪽이 자멜보다 우위에 있다.

일반적으로 저격 포지션에서 짱박혀 있다가 묵기가 근접해 오면 2번을 쏟아부어 녹이고 3번으로 다운시킨 뒤 이탈하거나 다시 저격하는 전법이 사용되지만, 2번 무장의 뎀딜이 워낙 훌륭하기 때문에 다른 아군들이 조이기 전법으로 들어갈 경우 그냥 닥치고 저격하는 것보다는 같이 압박하면서 2번으로 폭격하는 것이 훨씬 효율이 좋다. 그리고 짐 캐논II처럼 빔 저격인데도 전탄필을 가지고 있으므로, 올공 이외에도 2필 올공 등으로 필살기에 조금 투자를 해 두면 상당한 전과를 올릴 수 있다.

사족으로 필모션이 그야말로 간지폭풍이다!!!겔구그 주제에 빔 캐논을 난사한 후 팔을 휘두르며 그레네이드를 난사한 다음 빔 캐논을 전개해 양 손으로 받쳐 마무리 일격을 가하는데 웬만한 S랭 뺨칠만큼의 포스를 자랑한다. 기체는 쓰지않아도 필모션은 한번 정도 봐주자.

격변 이후로는 자멜을 제치고 메이저급으로 부상하였다.
격변 이전에는 분명 좋은 저격기였긴 했으나, 빔저격 패치 이전 빔저격의 마이너함+자멜의 메이저함+물체방 탓에 잘 보이지 않았다. 특히 물체방이 가장 심각한 문제였다. 겔캐따위가 6커올공을 찍는다 해도 정밀저격 패널티가 있어서 저랭임에도 한계가 있는데다 근본적으로 물체방이라 똑같이 6오커 올공 찍은 흉악한 굵빔바판넬호밍 기체와 정면승부 들어가면 겔캐가 먼저 털렸다. 애초 바이아란 커스텀의 노커스텀 상태에서 가변후 개틀링을 뒤크리로 1클릭 맞으면 실피남고 겨우 살아남는 게 겔캐였다. 물론 그때 당시엔 바이아란 커스텀이 신기체 보정을 받은점과 개틀링 계열이 메이저했던 것 그리고 바이아란 커스텀이 찌기라 겔캐에게 추가데미지를 주는 것도 감안이야 해야겠지만 겔캐는 그게 너무 심했다. 노커스텀으로 1클릭실피라니.

때문에 자주 쓰이는놈은 아니었다. 그런데 빔저격 상향과 실탄저격 하향으로 인해 겔캐와 자멜의 위치가 뒤바뀌더니 급기야 격변 이후 파츠제로 바뀌면서 정밀저격 패널티가 없어진데다 깡통계열 데미지가 격변전보다 달라진게 없다는 게 밝혀지며 일약 BC방의 메이저 기체로 부상했다.

5.3. 입수 방법

6. 겔구그(지휘관용)

6.1. 기본 사항


* 스킬 구성 : 통신 지휘, 방어 지휘

6.2. 기체 성명

2010년 10월 22일 업데이트. 다들 그다지 기대를 안 했지만 공개된 플레이 영상에 따르면 나름 개념기체로 보였다. 일단 지휘관기답게 스킬은 모두 지휘 계통이며, 바주카/경직빔이라는 어떤 기체에도 대응이 가능한 무장을 가지고 있고, 찌기체인데도 5타 다운이라는 메리트를 가지고 있었기 때문. 경직빔과 빠른 탄속의 그레네이드로 적에게 괴롭힘을, 통신 지휘+방어 지휘의 쌍지휘 버프로 아군에게 도움을 주는 나름 쓸만한 찌 A랭크다.

하지만 얼마 안 가서 잊혀졌다. 뿔 하나 달렸다는 이유로 A랭크로 책정되는 바람에 데스매치에서 라이프가 2개밖에 없어서 지휘 버프를 그다지 길게 줄 수 없고, 그레네이드 런쳐가 일반적인 바주카 무장에 비해 사정거리가 짧은 데다가 스플래쉬 범위도 좁아서 경직빔으로 경직 걸고 그게 끝인 경우가 많았기 때문. 추가되고 나서 얼마 정도는 공방에서 약간 보이긴 했지만 그 뒤로는 자취를 감췄다. 정말 캡파에서 겔구그 가문은 마가 끼었나보다.[4][5]

결국 오리지널 겔구그와 마찬가지로 중근거리에서 승부를 볼 수밖에 없는 상황. 그래도 무장 데미지가 못 써먹을 정도는 아니고, 일단 근접공격이 괜찮은 편이라 4타넣고 경직넣고 한타 넣기 등의 응용이 가능.[6] 근데 그럴 거면 다른 지휘관기를 쓰거나 묵기를 쓰겠다 근접전에 자신없으면 통지 띄우고 피통 관리하면서 아군에게 칼질 중인 적기체에게 경직빔+그레네이드라도 쏴주면서 서포트 위주의 플레이를 해보자. 별거 아닌것 같아도 상당한 도움이 된다.

아래쪽에 언급할 샤아 전용 겔구그의 키유닛이 되면서 다시 주목을 받기 시작했지만, 그래봤자 키유닛 이상의 취급은 받지 못하고 있다.

6.3. 입수 방법

* 조합식
일단 키 유닛이 묵겔. 저게 저래 봬도 BR이라 확률이 엄청나게 낮은 편이고, 저거 뽑으려다가 도리어 A랭인 이지스를 구경하게 될 판(…)이다. 다행히도 묵겔 성능이 괜찮아진 편이라 뽑아 두면 손해는 없겠지만...

문제는 그 다음. 지휘관용 자쿠2가 재료다. 지휘관 겔구그와 마찬가지로 원작 미션 전용의 랜덤 보상이라 얻기 더럽게 힘든 편. 그나마 난이도 상관 없이 나오기는 하는데, 일단 확률 자체의 문제가 있어서 결국 HARD 이상을 뛰어 줘야 하니까 그다지 달라지는 게 없다. 오죽했으면 도즐 전용 자쿠와 샤아 전용 자쿠 좝식을 먹고도 이걸 못 먹어서 도작과 샤작을 못 만드는 유저가 있을 지경.

게다가 2011년 1월 패치로 그 동안 조합식 업방으로 자주 이용되던 아 바오아 쿠 EXPERT의 지옹 HP가 대폭 추가되는 바람에 결과적으로 얻는 데 드는 시간과 수고가 조금 더 많아졌다. 부디 행운이 있기를(...)

7. 겔구그(샤아 전용기)

7.1. 기본 사항

7.2. 기체 설명

2011년 1월 20일 업데이트에서 기동전사 건담 연대기 퀘스트를 클리어하면 획득할 수 있는 기체로, 충격과 공포의 경직빔 묵기체. 심지어 S랭크 빠 기체인 레전드 건담만 가지고 있던 무빙경직을 가지고 와 많은 유저들을 놀라게 했다.
빔 나기나타는 대미지는 좋으나 최근 묵기들과는 달리 상하단 및 좌우판정이 없으며 공속 증가 옵션이 붙은 전용 스킬 때문인지 각 타수에서 후딜이 존재해 스왑이나 끊어칠 때 상당히 위화감이 느껴지는 정도. 말만 묵기 칼이지 사실 찌기 5타칼이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붉은 혜성 스킬이 떠야 모션 전체가 빨라지면서 후딜 문제도 해결된다.

현재는 칼판정이 괴물급이 돼서 엄청나게 쓸만해졌다. 칼속도 나름 빨라진 느낌이다.

빔라이플(고출력) 무장은 잔탄 2발짜리 경직빔. 사거리, 효과 모두 기존의 빠기들이 가지고 있는 경직빔과 같은 포맷을 공유한다. 서치 거리만 빼고. 스왑으로 줄일 수 없는 후딜레이가 있는 것마저 공통. 문제는 이놈의 후딜이 더럽게 길어서, 이동 혹은 대쉬시 빔라를 쏜 후 기체가 멈추질 않는다?! 물론 이 후딜 역시 붉은 혜성의 샤아 스킬이 발동됨과 동시에 줄어들긴 하지만... 그리고 결정적으로 곤란한건, 원래 경직빔은 레전드 건담같은 특이 케이스가 아닌 이상 대개 적기를 묶어둔 후 집중사격으로 데미지를 주거나 하는 데 유효하지 연계되는 사격 무장이 없으면 효용성이 확 떨어진다. 굳이 활용하고 싶다면 2번 한발 쏜 후 재빨리 붙어서 3번을 시전해보자. 특히 샤겔의 경우는 딜레이도 길어서 붉은혜성 발동 전에 이거 쓰고 칼 넣으려 하면 반응 좋은 묵기의 경우 역칼은 무리더라도 칼질 이전에 튀는 게 가능. 데미지가 아주 뛰어난 덕분에 만일을 위한 1발씩 남겨두고 적과 짤짤이를 한다면 매우 강력한 효과를 볼 수 있을 것이다. 아군이 칼 맞고 있을때 등짝에 한번 날리고 부따 콤보를 먹여주는 식으로도 활용하자.

그나마 격투 콤보는 발동도 빠르고 범위도 전방 전체에 걸쳐 존재한다. 3클릭시 다운되며 1클릭시는 대미지가 거의 들어가지 않지만 2클릭시에 강력한 대미지를 부여한다. 2클릭까지 2타 타수 판정이기 때문에 근접 2대 치고 3번 2클릭 후 빠져나가면 다운되지 않는다. 2클릭시의 회전 판정이 괜찮은 편이라 선타 잡을 때 가끔씩 쓰는 것도 나쁘지 않다. 다만 2클릭 시전시 하강이 발생하지 않기 때문에 공중에서 쓰는 것은 비추.

S랭크만이 가지고 있던 무빙 경직빔을 AS, 그것도 묵기체가 가져갔다는 점에 있어서 찌, 빠 속성 유저들은 분통을 터뜨리고 있긴 하다.

2011년 1월 27일 패치에서 칼라링이 원작에 더 근접하게 조정되었고 실드의 데칼이 권리 문제로 지워졌다.아스트레아 F에 이은 두번째 권리문제

2012년 1월 19일 패치로 체력/방어력 및 2번 무기 재장전속도가 상향되었다. 풀챠지까지 10초 정도 걸리게 되어 빔짤전에 좀 더 유리해졌고 체방이 아주 좋아져서 짤짤이만 해도 유리해지는 자신을 보게 된다.
경직빔을 이용해서 아군을 적당히 엄호하다가 여차하면 칼들고 달려가는 식으로 운용해도 전과가 괜찮다. 창고에 쟁여 두었다면 한 번쯤 꺼내서 다시 운용해 보자.

시난주의 키 유닛이다.시난주를 조합으로 만들 사람들의 큰 벽 중 하나다. 조합식 습득 연대기 미션이 문제가 아니라 중간의 묵겔->[7]지겔 조합이 문제.

7.3. 입수 방법

8. 겔구그 M(시마 전용기)

8.1. 기본 사항

8.2. 기체 설명

2012년 1월 19일 업데이트로 추가되는 기체. 이번에 새로 나오는 원작 미션, "건담, 별의 바다로"의 익스퍼트에서 랜덤하게 드랍된다.

1번은 빔샤벨. 부드러운 모션의 4타 공격, 선타는 나쁘지도, 크게 뛰어나지도 않다.

2번은 빔 머신건 잔탄은 20발이며, 1회 공격에 3점사 한다. 카트리지식 리로드이며 재장전 시간은 4초이다. 가베라 테트라와 점사간 딜레이도 동일하고, 사정거리, 잔탄수 모두 동일하다. 무장데미지는 이쪽이 한수 위.

3번은 110mm 속사포. 2연장 빔으로, 잔탄은 5발이다. 카트리지식 리로드이며 재장전 시간은 7초이다. 1회 공격에 3점사로 6번의 타격을 한다. 슬로우 기능이 있다.

필살기는 난무형 필살기.

엄청난 연사력을 가진 무장을 가졌으나, 사실 가베라 테트라와 동일한 수준이다. 다른점이라면, 일단 체력적으로 좀 더 우수하며[9] 3번 무기가 위력과 잔탄은 훨씬 후달리지만[10], 슬로우 효과를 가지고 있어서 묵기에 대해서 좀 더 대응이 수월 하다는 점이 있다.

다만 올빔이라는 점은 BC방에서는 생각외로 크게 단점으로 작용되지는 않는다. 빔방어 기체는 대부분이 A,S랭크에 포진되어 있고 B랭크에는 기껏해야 징삼의 7초아필이 다이며 C랭크는 건배럴 대거와 105 대거... 그나마도 징삼과 105대거는 거의 안보이는 기체들이며, BC방에서 자주 보이는 건배럴 대거는 방커를 하는 경우가 없기 때문에 라미네이트 장갑이 뜨더라도 우월한 상성과 빔머신건 속사로 즐겁게 요리가 가능하다. 그리고 결정적으로 판금방이 많아서 싸울 일은 별로 없다

헌데 노커 상태에서는 묵기나 찌기를 상대하는데 애로사항이 꽃핀다. 빠기는 ABC랭 가리지 않고 쉽게 잡는 게 가능한데, 동랭크 찌기나 C랭 묵기에게 빔머신건을 갈겨봐도 데미지가 잘 들어가지 않는 게 눈으로 보인다. 루에방에서 사용한다면 철저한 빠기 스토킹이 필요한 기체. 묵기를 보면 슬로우만 걸어주고 뒤로 빠지는 게 상책이다. 물론 6오커를 찍고 올공에 몰아준뒤 저력발동 스킬파츠를 달아주면 개방맵에서는 그야말로 무쌍이 가능하다(...)

전용 스킬을 가지고 있어서, 컨셉이 비슷하니 전용 스킬을 가진 겔구그 M(시마 전용기)이 가베라 테트라의 상위 호환기체가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 수 있지만, 모든 무장이 빔병기고, 전용 스킬도 그냥 가베라 테트라의 돌격 지휘에 자기 자신에게만 기동성 업기능을 붙여준 정도라서 눈에띄게 큰 차이는 없다. 다만, 공격력 스탯과 2번 무장데미지에 차이가 있기때문에 순수한 2번 화력은 이쪽이 더 한수위. 특히 B랭 특성상 오커 스탯상승이 상당하기 때문에 공격력에 포인트를 몰아주면 빔 화력이 무지막지하다.

두 랭크 위의 아리오스 건담과는 기본 공격력이 동일하다! 기본 무장 데미지의 차이가 있긴 하지만 오커를 할때 공격력을 찍어줄 경우 그 상승량이 B랭크가 압도적으로 많기 때문에 결과적으로는 아리오스 건담과 동등 혹은 그 이상의 빔 화력을 내는 것이 가능하다!

그리고, 성능과는 아무 상관없지만, 빔 머신건 디자인이 상당히 멋있고 레디 모션이 빔 머신건을 연사하는 모습이라서 간지난다.그리고 겔구그가문의 희망

2013년 3월 20일 패치 이후 오버커스텀이 사라진데다 무장데미지 일괄하향이 이루어지면서 이 기체의 화력도 많이 낮아졌다. 그런데 하향당했음에도 BC랭방의 경우에는 데미지 들어가는 게 상당하다. 다만 격변이후 3번무기의 데미지가 2번무기의 데미지보다 높다는 점은 참고할 것. 게다가 슬로우 상향의 여파를 톡톡히 받았기 때문에 중거리 교전시 상대 유저에게 지속적인 슬로우를 걸어 상당한 스트레스를 유발할 수 있다. 게다가 스킬 덕분에 부스터도 많아서 많은 부스터+슬로우를 이용한다면 접근해오는 근접형 기체에게 빅엿을 선사할수도 있다. 더구나 부스터가 많은점 때문에 돌격,강습형 파츠와 궁합도 잘 맞는 편. 빔따발이라는 점을 이용하면 사격형의 렉을 유발하는 오버히트칩과도 궁합이 좋다. 화력이 크게 하향당했다고는 하나 공방에서 충분히 활약 가능하다.

8.3. 입수 방법

9. 겔구그 (가토 전용기)

9.1. 기본 사항

9.2. 기체 설명

4월 19일 업데이트 된 0083 신규 원작 미션 '달려나가는 폭풍'의 익스퍼트 보상으로 조합식 랜덤 드롭. 나오기도 전부터 BS일지 AS일지 많은 의견이 오갔는데 결국 AS로 나왔다. 참고로 샤겔이나 겔지와 달리 뿔이 없다.

1번 나기나타는 빠기답게 3타 다운인데 의외로 칼속이 꽤 빠른편에 나기나타 류 판정이라 상하단 모두 상당하다.

2번 빔 라이플은 풀탄창 기준 그대로 탄창 바닥날때까지 사격하면 총 18발, 리로드 잠깐 채워서 총 19발(...)을 사격할 수 있다. 발당 리로드는 2초이며 따라서 웬만한 데스매치 공방에서는 대놓고 낭비하지 않는 이상 탄약이 모자라진 않는다. 게다가 원거리형이기 때문에 경직 사거리 패널티가 없다. 좋은 반응을 가지고 있지만 데미지는 동랭크 빠기와 비교했을때 공격력 스텟에 비하면 약간 데미지가 떨어진다. 하지만 경직빔 기체이면서 사거리가 일반 빔라이플과 동일한데다 약간 떨어진다는 데미지도 어차피 스킬이 지온의 혼이기 때문에 별로 문제가 안될것이다.

3번 시작형 빔 라이플이... 2발짜리 장거리 판정 무빙 경직빔이다![11] 데미지는 속성불문 맞으면 비명을 지르며 여기에 지온의 혼까지 발동하면 아찔해진다.
다만 이 경직빔의 단점은 발당 리로드가 6초로써 다른 경직빔 기체와 비교하면 발당 리로드가 좀 긴 편이다. 대다수의 경직기체가 리로드가 4~5초 수준인 것을 감안하면(...) 지온의 혼과의 궁합을 생각하면 사소한 패널티라고 볼수 있으나 이 무장을 다른 경직기체처럼 쓰다 낭비하기 시작하면 다른 경직기체와 달리 꼭 필요할때 경직빔 잔탄이 없는 낭패를 볼수 있으니 주의할 것.
그리고 이 무장의 단점이 한가지 더 있는데 총구보정이 매우 안좋다. 포맷 탓인지 무빙샷을 할때 사격자세에 따라서 총구를 겨누는 방향이 달라져서 결국 발사위치가 매번 달라진다(...) 물론 이 단점은 다른 일부 기체에도 있지만, 본 기체의 경직무장은 총열이 매우 길며, 선딜도 있기 때문에 이 단점이 생각보다 크게 느껴진다. 그나마 지상전, 수중전 등의 중력맵을 할때는 별 문제가 안되지만 문제는 우주맵. 앞으로 걸어가면서 경직빔을 쏘면 총구를 기체 아래쪽으로 조준하는 형상을 띄기 때문에 총구는 결국 기체의 아래에 있으며, 경직빔이 기체 아래에서 발사된다. 마찬가지로 좌측으로 걸어갈때는 총구가 기체의 우측을 조준하는 형상을 보이기 때문에 기체의 우측에서 경직빔이 발사되며, 우측으로 걸어갈때는 마찬가지로 기체 좌측에서 발사되는 경직빔을 볼 수 있다. 보통 기체라면 저렇게 총구보정이 안좋아도 총열이 짧기 때문에 발사위치의 오차가 그리 크지는 않지만, 앞서 설명했듯이 본 기체는 총열이 길다. 때문에 가만히 서있는 적에게도 무빙샷을 하면 빗나가는 희대의 병맛총구보정을 보여준다. 이 단점을 해소하기 위해서는 이 기체를 많이 운용하여 익숙해지는 수밖에 없으며, 정 적응이 힘들면 뒤로 걸어가면서 발사하거나(기체의 우측이긴 하지만 총구를 앞으로 겨누는 형상이라 그나마 오차가 작다.) 아예 홀딩이 딸려있는 경직기체처럼 그자리에서 멈추고 사격하는 방법이 있다.

기업에다 기존 S랭크 전용스킬이던 지온의 혼을 떡하니 달고 나온 덕에 AS라고 하지만 정말 악마같은 모습을 보여준다. 특히 인파가 없는 묵기는 지온의 혼이 뜬 가토겔국에게 등짝에 3232콤보를 한번 맞으면 Oh my sholder Ang? 풀피가 삽시간에 증발해버린다(...)

필살기는 저 시작형 빔 라이플을 꺼내들고 쏘는 맵필.

2013년 3월 20일 패치 이후 본 기체의 위상은 한층 더 올라갔다. 전체적으로 화력 평준화가 이루어짐으로써 후속타 1방을 확정적으로 쑤셔넣을 수 있는 경직의 대우가 좋아졌고, 예전 오버커스텀처럼 무식한 화력과 필살기 데미지의 증강 역시 파츠시스템에서는 불가능하므로 공격력, 필살기 모두 뻥튀기되는 지온의 혼 역시 대우가 좋다. 게다가 이건 버프이기 때문에 아군의 공격력 역시 뻥튀기된다(...) 필살기는 본인만 적용되긴 하지만.
때문에 스킬 뜬 상태에서 정면 3방에 방어 보정 없으면 반피 가까이 빼버리는 현재 공방 사기기체들의 화력을 상회하는 넘사벽 수준의 화력을 자랑한다.
그리고 기체가 생각보다 엄청나게 민첩하다. 격변 이후 원거리 기체가 부스터 평준화 당시 상당히 혜택을 받은 것도 그렇고, 이놈은 원거리 타입 주제에 기본적으로 특유의 답답함이 느껴지지 않는 민첩스탯을 갖고 있고, 여기에 기동성 업에 지온의 혼에 숨겨진 기동력 증가 효과까지 포함하면 결국 스킬이 모두 떴을때 부스터를 제외한 기동력 하나는 탑클래스에 속한다. 여기에 어떤 스킬파츠를 달아도 효율은 좋지만, 뉴각을 달아 추가 기동력 보정에 부스터 보정까지 해줄 경우 웬만한 근거리 기체정도는 경직으로 묶고 튀기만 해도 어지간하면 다 따돌릴 수 있다. 문제는 이런 전술을 구사할 경우 아무래도 팀에 안정적인 화력지원은 못한다는 단점이 있긴 한데 지온의 혼은 위너,피스,의지와 수준이 비슷한 최강의 버프라 딜을 못해도 도망치며 버프 유지만 해도 밥값을 해낸다는 게 함정...
이런 이유로 구파츠 시절엔 돌격형 스피드,체력 보정을 주고 버프 유지하며 몸빵+화력으로 적진을 밀어버리며, 2014년 1월 기준 신파츠 기준으론 공격형 파츠를 달고 지온의 혼 공격력 보정을 받고 한명한명 순살시키는 게 가능하다. 어느시절이든 개캐다. 더 무시무시한건 올빔병기라 빔범위 파츠와 궁합이 좋으며, 이 빔범위 파츠엔 실드 관통력 효과도 있어서 빔 내성을 어느정도 씹고 데미지를 집어넣을 수 있다. ABC방에서 이녀석을 사격전으로 압도할만한 기체가 빔 내성을 가진 기체들 뿐인데, 굇수들은 방어형 파츠와 궁합이 안맞아 사장되었고, 남는건 하페 정도인데 그나마 이놈은 구파츠 시절 빔 방어력이 하향당했고, 덕분에 실탄으로 직접 공격하는 것보단 효율성은 덜하지만 지온의 혼+9공+관통력 파츠를 달아주게 되면, 맞짤전은 힘들어도 다른곳에 어그로 쏠려있을 때 측후방 크리티컬 판정으로 맞출 경우 데미지가 눈에띄게 뭉텅이로 들어간다(...) 격변 이전이라면 6커올공+지온의혼+저력이라 해도 하페가 '?'하는 반응과 함께 뒤돌아보고 바로 반격을 날렸겠지만 격변 이후엔 '!'하는 반응과 함께 허겁지겁 돌아본 뒤 빔내성이 있음에도 엄폐를 찾아 도망가는 것을 볼 수 있다(...) 아이고 맙소사

게다가 사기기체답게 스킬로 안올라가는 스탯이 없다는것이 포인트. 기동력 업으로 스피드와 민첩성이 상승하고, 지온의 혼으로 공격력, 방어력, 필살기가 상승한다. 이건 명목상으로 살짝 올려주는 수준이 아니다. 기동력 업의 상승효과가 체감이 될 정도라는 것은 익히 알려진 바이고, 지온의 혼으로 인한 공격력 상승은 버프중 최강. 방어력 상승 역시 공격력 만큼은 아니지만 체감되며, 필살기 상승 역시 맵필이라 시너지가 덜할 뿐이지 역시 체감된다. 스킬이 모두 뜨면 스탯 하나는 S랭급이 된다(...) 여기에 스킬 파츠, 커스텀 파츠를 박아두면 농담이 아니고 S랭방에서도 빔내성만 제외하면 어느정도 대등한 전투가 가능할 정도다. 물론 상술했다시피 버프효과도 뮻방 최강급에 속하는 버프다. 공격력 상승률이 너무 높은 나머지 과장 약간 보태서 지온의 혼 하나만으로 쌍지휘급 효과를 기대할 수 있을 정도.[12] 팀원들이 각 라인 유지만 하고 대놓고 주고받기 소모전만 들어가도 이길 수 있는 효과를 자랑한다.

결국 지온의 혼의 공격력 증가율이 하향되었다. S랭방의 노이에질 같은 경우에는 다른 S랭 버프스킬들도 까였기에 이 너프가 큰 타격이라고 보긴 힘드나, 가토겔같은 경우 다른 ABC랭 기체들의 버프스킬들이 하향당한 것이 아니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타격이 크다. 하지만 레이지 시스템빨을 잘 받는 타입이라 레이지 띄우고 버프 띄우고 3232 들어가면 여전히 미친 화력이 나온다.

격변 이후 경직기체들이 죄다 사기레벨이 되었지만, 이놈은 그 사기적인 경직기체들 중 또 독보적인 사기성을 자랑한다. 다만 후술할 모종의 이유로 잘 보이질 않는데...

장료 겔구그가 이 모티브다. 이것도 보고 싶다면 여기로!

9.3. 입수 방법

조합식
자쿠II(지휘관용)->겔구그(지휘관용)->겔구그(가토 전용기)로 이어지는 조합식을 모두 획득해야 만들 수 있다.[13]
그래도 겔구그 (지휘관용) 단계까지 조합했다면 본 조합식의 조합 난이도는 그리 어렵진 않다. 겔구그 (지휘관용) 키유닛이 겔구그 (빔 나기나타) 이기 때문에 여기서 재료로 갈아버리는 게 가능하면서 남는 재료는 그나마 뽑아볼만한 자멜과 구프가 끝이다. 행운을 빈다.

여담으로 이 기체는 역대 출석체크 유닛지급 이벤트로도 배포가 안되었고, 블루 웹캡으로도 배포가 안되었고, 2013년 7월 11일 커스텀 캡슐머신 불꽃주간 이벤트로도 배포가 안되었다. 획득방법은 오로지 원작 조합식 3개를 모두 획득하여 조합하는 방법 뿐. 덕분에 무시무시한 성능을 자랑하고 있음에도 사기기체라는 인지도 자체는 있는데 사기기체 논란에서 이슈화되질 않고 있다. 공방에서 이 기체를 금지하는 경우는 2013년 9월 기준 거의 없으며[14], 공방에서 셀렉율도 저놈의 사기성에 비교한다면 높은편도 아니다. 상당히 보기 힘들다.

2013 웹 캡슐머신 모노아이 테마에서 나오게 되었다. 베르티고 노리고 뽑는다면 그럭저럭 구경할수 있으니 자금이 넉넉하면 도전해보자. 단 파산은 책임 못진다.


[1] 다른 인기 기체, 특히 퍼스트나 스트라이크의 경우 배리에이션에 따라 독자 항목(프로토타입 건담이나 G-3 건담, 스트라이크 E 등)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겔구그는 개별 항목이 있는 기체마저도 이 항목으로 통합되어 있다. 이는 겔구그가 가진 애매한 입지(주인공 기체인 퍼스트의 라이벌 포지션은 자쿠2가 가지고 있다.)와 더불어 초창기 기체들의 눈뜨고 보기 힘든 인게임 성능 때문으로 보인다. [2] 실제로 훈기와 1:1 대전에서 졌다는 실험 결과가 몇 건인가 올라온 적이 있다. [3] 그런데 잘타는 사람은 또 잘타기도 한다. 아카츠키와 1:1로 붙어서 이겼다던가 올랭방에서 1등을 한다던가... 물론 실력이 상위급이면서 팀빨이나 운이 좀 따라줘야 가능한 것. [4] 비슷한 시기에 어디의 사천왕마저 하향크리를 먹으며 겔구그 가문의 유일한 희망이 무너져 내렸다. [5] 뻔한 말일지 모르지만 잘타는 사람들은 또 잘탄다. 저 위에 빠겔로 아카츠키 잡았다는 사람이 퀀터와 1:1 붙어서 비겼다라는 인증을 올리기도(.....) [6] 칼질 5타 후에 쓸데없이 가오잡는칼 휘두르는 모션이 있으므로 칼질은 4타까지만 넣자. [7] 지겔을 만들려면 작지가 필요하다..... [8] 겔구그 캐논을 제외하면 모두 샤아가 탑승했던 기체들의 일반 버전이다. [9] 이건 가베라 테트라가 구기체인 점과 겔구그 M(시마 전용기)가 방패를 가지고 있다는 점이 크게 작용한다. [10] 가베라 테트라의 110mm 기관포는 2연장 실탄 병기라서 빔에 내성이 있는 적을 상대할 수 있고, 잔탄은 25발에 위력도 2번 빔 머신건 보다 훨씬 출중해서 페이즈 시프트 같은 실탄에 강한 기체가 아닌이상 사거리 안에 들어가면 빔 머신건 대신 110mm 기관포로 공격하는 게 훨씬 좋다. [11] 간단히 말해 하향 전 알딤의 초장거리 무빙경직빔을 잔탄을 늘려놓은 대신 장거리 판정으로 바꿨다고 이해하면 된다. 더 이상의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 [12] 사실 쌍지휘보다 더 대단한 게, 지온의 혼의 경우 교전시 가장 유용한 스탯인 공격력을 대폭 상승시킨다. 스탯 한두가지 어중간하게 올리는 뮻방 쌍지휘보다 훨씬 유용하다. 애초에 오커시절부터 다른스탯보다도 공격력 스탯이 유용하기 때문에 어지간하면 3체올공, 3스올공, 3공올공같은걸 때려박는 게 추세였으니... [13] 작2지 조합식과 겔지 조합식은 확률이 낮아도 탄광업방에서 오랜시간 죽치면 언젠가는 조달이 가능하나 가토겔 조합식이 문제다. 미션이 완전히 물이 빠져버린데다 미션요구기체도 V2 어설트버스터 같은 쉽게 만들기 힘든 고랭크를 요구한다. 그리고 2014년 캡슐 컨테이너 패치로 사이클을 건드리는 병맛패치 덕에 미션방 자체가 멸종했다. [14] 2013년 12월 이후부터 '경'금이라고 경직기 전체를 금지하는 방이 조금 보이긴 하지만 어디까지나 '조금'인 만큼 대세가 아닌데다 이런방은 가토겔 하나만 금지하는 방이 아니기 때문에 가토겔 혼자 피해보는 게 아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