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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1-03 16:07:59

검제(로스트사가)

1. 개요2. 설명3. 스토리4. 기본기5. 스킬
5.1. 검우5.2. 추풍낙엽5.3. 어검연타5.4. 비검

1. 개요

공식 일러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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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 남성
이기어검의 경지에 도달한 자!
파워스톤계의 금지목록

2. 설명

검을 자유자재로 조종하는 이기어검술을 사용하는 근거리 용병이다. 이기어검 소환 상태의 검 조종 공격범위가 어느 정도냐 하면 어지간한 사거리 짧은 원거리 계열 용병의 사거리와 비슷하며 심지어 역가드 판정도 들어간다! 출시 당시에는 이기어검 상태 때 눈 감고 D만 눌러도 선타를 잡을 수 있는 사기 용병이었기 때문에 유저가 상당히 많이 생겼다. 하지만 그 이후로 농도가 짙은 사기 용병들이 많이 나왔고, 용병 자체도 하향을 먹은 현 시점에선 이기어검 상태가 아닐 때는 지나치게 스펙이 빈약하다. 원래 이기어검 상태일 때와 아닐 때의 성능 차이가 크기도 하고. 이기어검 상태의 성능만큼은 아직 양호한 수준이기 때문에 유저가 종종 보이기는 한다. 100레벨 칭호는 '이기어검의 마스터'이다. 고유 모션은 묘기를 부리면서 포즈를 취한다.

3. 스토리

검제는 언제나 잠들기 전 부모님께, 무림인에 대한 이야기를 들으며 자랐다. 산을 무너뜨리고 검기를 능수능란하게 사용해 적을 추풍낙엽으로 만드는 이야기는, 검제에게 다른 아이들처럼 무공을 배워 강호에 출두하는 꿈을 꾸게 만들었다. 하지만 검제의 부모님은 가난했기에 그를 수련관에 보내 줄 돈이 없었다. 검제는 꿈을 버리지 않고 남몰래 수련관 담 너머를 훔쳐보며 무공 수련을 시작한다. 하지만 지도해주는 사범이 없다 보니, 궁금한 점을 물어보지도 못하고 자세한 것도 알 수 없었고, 이 자세가 맞는지도 몰랐기에 무척 답답했다.

가난한 살림을 돕기 위해 어머니를 따라 산에 나물과 약초를 캐러 다니던 검제는 무당파의 근거지인 무당산에 올라가면 비싼 약초들을 캘 수 있었기에 여느 때처럼 그곳에 올라가던 중 커다란 호랑이를 마주치게 된다. 약초주머니도 내던지고 도망치던 검제는 낭떠러지에 다다른다. 폭포가 떨어지는 깊은 못이 아래에 있었고, 검제는 호랑이를 피해 아래로 뛰어내렸다.

검제는 폭포 뒤에 있는 동굴로 몸을 숨겨 호랑이를 따돌리기로 했다. 입구 근처에 앉아있던 검제는 문득 안쪽에서 향긋한 꽃 냄새를 맡았고, 안쪽으로 기어 들어갔다. 한참 기어 들어가던 검제는 아름다운 정원과 빛나는 태양, 복숭아나무와 작은 정자, 아담한 초가집을 발견하고는 깜짝 놀란다. 바라보고만 있던 검제는 갑자기 초가집에서 나온 도복을 입은 청년에게 들어오라는 권유를 받는다.

엄청 센 힘을 가진 청년에게 거의 끌려가다시피 해 정원의 연못에 던져진 검제는, 개운한 기분이 들더니 갑자기 머릿속에 무수히 많은 기억들이 쏟아져 들어왔다. 그는 본래 신선이었고 세상을 멸망시킬지 모르는 마왕의 재림을 막고자 인간의 몸에 빙의해 강림할 예정이었던 것이라는 기억. 그러나 중간에 저승사자가 실수해 환생의 문을 통과해 버렸고, 다시 인간으로 탄생하면서 모든 기억과 깨달음을 망각했기 때문에 혼백만 신선인 처지가 되었던 것이었다.

내공도 전부 잃어버린 검제는 다시 수련해서 내공을 쌓아 마왕을 격퇴해야 했다. 청년은 선계에서 둘도 없이 지냈던 검제의 친구로, 특별히 그를 돕기 위해 파견되었다. 검제는 청년의 도움을 받아 다시 검술 수련을 시작했고, 기를 몸 속에 쌓아가기 시작한다. 우여곡절 끝에 10년이란 시간이 흘렀고, 검제는 17세의 청년으로 자라난다. 경지가 오르고 올라 검제가 검강을 뽑아낼 수 있게 되자, 청년은 이제 여기 있을 의미가 없다며 검제를 쫓아낸다. 동굴을 나와 설레는 마음으로 집으로 돌아온 검제.

그러나 그가 10년간 머무르던 천계와 돌아온 인간계의 시간은 전혀 달랐다. 이미 인간계는 수백 년이나 흐른 뒤였고, 검제가 살던 집 자리는 누군가의 밭이 되어 있었다. 검제는 시간차를 미처 생각하지 못했기에 청년에게 다시 따지러 동굴로 돌아갔으나, 그 동굴은 꽉 막혀 있었다. 갈 곳이 사라져버린 검제는 혼란에 빠진다. 검제는 고민 끝에 어릴 적의 꿈도 이루고 마왕을 막을 힘도 이룰 겸 강호인이 되기 위한 첫 걸음을 내딛기로 한다. 검제는 검술밖에 가진 것이 없었기에 표국에 취직하여 호위 업무를 시작했다. 검제는 돈을 벌기 위해 일하는 건 아니었기에 동료에게 별종 취급을 받으면서도, 밝은 성격으로 금방 사람들과 친해졌다.

그러던 중 검제는 어디선가 죽은 이가 다시 살아 움직인다는 좀비? 소문을 듣게 되었다. 마왕의 재림인가! 싶었던 검제는 수소문 끝에 강호의 문파들이 의문의 사파에게 습격당하고 있다는 소문을 접한다. 그 습격당한 문파를 조사했더니 풍비박산이 나 있었으며 사악한 어떤 기운이 남아있었다. 검제는 그 의문의 사파를 알아보던 중 기묘한 이야기를 듣는다. 그 사파의 수장은 젊고 아름다운 청년이고 스스로를 '마왕'으로 부른다고.

검제는 사파를 처단하고자 무림맹에서 결성한 결사대에 들어갔고, 사파의 본거지에 쳐들어갔다. 정말로 죽은 이들이 걸어 다니고 있었고, 결사대를 습격한다. 개중에는 무공이 뛰어난 시체들도 있었지만, 검제의 이기어검에 전부 쓰러졌다. 수하들이 전부 죽자 마왕이 나타났는데, 자신과 십 년간 지냈던 바로 그 청년과 너무 닮았던 것이었다! 다른 결사대원들은 청년의 손짓 한 번에 우수수 쓰러져버렸고, 검제만이 유일한 그의 상대였다. 충격도 잠시, 검제는 마음을 가다듬고 검을 들어 마왕과 맞선다. 마왕은 아주 강했지만, 검제도 풍부한 경험 덕에 전혀 밀리지 않았다.

검을 조종해 가며 싸운 끝에 검제는 마지막 내공을 끌어모아 청년의 심장을 찔렀고, 마왕의 몸에 있던 마기가 신검에 봉인되었고, 마왕은 검제에게 검을 알려준 그 청년의 모습으로 돌아온다. 청년은 자신을 막아 줄 사람이 필요했었다고, 고맙다고 말한 뒤 숨을 거두고 만다. 그 마지막 싸움을 지켜본 사람들은, 검의 제왕이라고 해서 그를 검제라고 불렀다.

이제 검제는, 어떤 여정을 떠나게 될까?

뭐긴뭐야 디꾹충의 여정이지

4. 기본기

5. 스킬

5.1. 검우

자신을 중심으로 주위에 공간을 생성하고 검의 비를 내리는 스킬. 무적시간이 꽤 긴 편이나 떨어지는 검의 밀집도가 개판이라 상대가 쓰러지는걸 보고서 사용해도 안맞는 경우가 가끔아주 많이 있다.[1] 적을 타격시 높이 띄우며 무기스킬을 한번 더 누를시 스킬을 취소한다. 스킬 게이지는 돌려주지 않는다.한 번 맞으면 무꿇되어서 여러 대 맞게 되지만, 사용 후에 검이 떨어지기까지 시간이 꽤 있기 때문에 웬만해선 다 피한다. 그래서 쓸데 없는 무기 스킬로 많이 지목되는 스킬이기도 하다. 사실상 스킬무적 발동용이다

5.2. 추풍낙엽

상대에게 빠르게 이동해 전후좌우로 움직이며 크게 베는 스킬. 적을 타격시 띄우며 막타에 바운딩이 있다.

5.3. 어검연타

가까이 있는 적들을 어검으로 마구 연타하며 무꿇 상태로 만든다. 쓰러진 적도 세워 무꿇시킨다.

5.4. 비검

사용 시 잠시 동안 사용자의 주변에 어검들이 회전하면서 따라붙는다. 이 어검의 내부에 있는 적은 어검에 맞아 기절상태가 되고, 일정시간이후에 기절이 풀리고 기립상태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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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아이스메이지보다 안 맞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