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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1-26 22:04:23

건담 빌드 파이터즈 트라이/해외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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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7UiWe1Z.jpg

1. 방영 전2. 방영 후
2.1. 첫날 방송사고
3. 평가
3.1. 비평3.2. 호평

1. 방영 전

2015년 3월 27일 금요일 8시 30분부터 카툰네트워크에서 첫 방영을 하는 것으로 편성되었다. 애니맥스에서도 그 다음날인 3월 28일부터 방영한다.

전작이 이미 국내 방영이 돼서 이 작품 역시 높은 확률로 방영될 것이라고 점쳐졌었는데, 그동안 아무 소식도 없었다가 첫 방영일까지 일주일도 안 남은 날짜에 갑작스럽게 공개되어서 상당히 뜬금포라는 반응. 혹시 자막 방영이 아닌가 하는 의견도 있었지만 다음날 카툰네트워크에 문의를 한 사람에 의하면 더빙 방영이라고 한다. 출처.

일본에서 23화까지 방영된 시점에서 공개된 터라 본토에서 아직 완결되지도 않은 걸 더빙까지 해서 방영한다고 놀라는 사람들이 많았지만, 비디오판 아니메, 히어로 뱅크, 중2병이라도 사랑이 하고 싶어! 1기라든가 마기의 경우만 봐도 현지에서 완결되기 전에 더빙 방영이 이루어진 전적이 있으므로 그리 신기한 일은 아니다.(...)[1]

일단 전작의 최방옥 PD의 발연출로 인해 더빙판이 안 좋은 평가를 받은 탓인지 대체로 우려하는 반응이 많이 나왔다. 건프라 모자이크, 패러디 살리기 등은 이제 아무래도 좋으니 캐스팅만 잘 되었으면 한다는 의견이 있을 정도. 또한 방영 전부터 지적되어었던 여주인공의 복장을 어떻게 처리하는 지에 관해서도 주목을 받았다.[2] 일단 사전공개된 티저 이미지에선 무편집 상태로 나왔다.

더빙 참관 이벤트글에서 성우진이 간접 공개되었다. 아무래도 전작과 동일한 성우진을 유지할 모양인 듯. 여담으로 이번엔 성우진이 철저히 가려져 있었는데, 아무래도 전작의 캐스팅 여론을 신경쓴 듯하다. 어차피 방영 후면 비슷해질텐데...

2020년 12월, 갑자기 더빙판이 건담인포 파일:유튜브 아이콘.svg 전편 공개되었다. 이는 건빌파도 마찬가지.

2. 방영 후

주요 캐스팅은 다음과 같다.

연출은 1기의 최방옥 PD에서 신비 PD[3]로 바뀌었는데, 레드 카펫 사운드 스튜디오(전 애니플러스 프로덕션) 소속 연출 PD이자 외주사 대표이기도 한 김정규가 운영하는 SBS방송 스피치 아카데미에서 강사진으로도 활약 중이다.

4월 10일, 즉 3화 방영일부터는 애니맥스에서 본방송을 카네코보다 한 시간 더 빠른 19시 30분에 먼저 하게 되었다. 주객이 전도 된 셈.(...) 그러다가 중반부에 카툰네트워크 쪽과 같은 20시 30분으로 시간대가 다시 바뀌어 본방송이 두 채널에서 동시에 방영되었다.경쟁인가?

그리고 전작과는 달리 7월 초에 유아 애니 채널인 KBS Kids, 7월 31일부터는 애니플러스[4]에서도 방영하기 시작했다.

2.1. 첫날 방송사고

첫 방영부터 건담 빌드 파이터즈의 1화를 내보내는 희대의 방송사고를 저질렀다.(...)

근데 주제가는 그대로 유지되었기에 더 웃기는 부분. 대체 왜 이렇게 된 것일까 (..) 일해라 카네코 카툰네트워크도 알고 있었던 거다. 역시 전작이 더 우월하다는 것을... 결국 시청자들은 국내 첫 방영분을 바로 다음날에 애니맥스의 방영분으로 봐야 되는 웃지 못 할 일이 벌어졌다. 덤으로 예고편에서 세카이 역의 성우가 코난의 성우인 김선혜라는 것이 밝혀졌는데, 미스캐스팅이라는 평이 주를 이루고 있다.

오프닝은 전작과 마찬가지로 TULA가 맡았는데 보컬은 괜찮지만 번역이 엉망이라는 게 대다수의 평가다.세카이 캐스팅과 더불어 이부분은 최방옥 PD의 재평가가 있었다그리나 오프닝에서 후미나의 스패츠가 생존된 것이 확인되었다

다만 건빌트/평가란을 보면 워낙 막장이라 그런지 루리웹에선 빌파가 빡쳐서 캐리하러 왔다는 드립, PD가 건빌트 까는 고의적 드립이라며 칭송하기도 했다.(...)

이후 카네코는 현재까지 이 방송사고에 대한 사과 공지 같은 일말의 반응이 없는 상황. 드립 맞네

3. 평가

3.1. 비평

전작에서 별로 발전된 게 없는 더빙. 건빌파나 건빌트나 둘다 더빙은 도찐개찐이지만 이쪽은 작품도 시망이라 더 총체적 난국...

1화가 방송된 후 초반의 반응은 김선혜 성우의 카미키 세카이 미스캐스팅이라는 평이 만장일치였다.[5] 다만 윤미나 성우의 호시노 후미나 김하영 성우의 카미키 미라이의 캐스팅과 연기가 상당히 걸출하여 미나미나와 하영미래만 믿고 갑니다라는 평가도 만만치 않게 있었다. 전작도 치나와 아일라가 호평이었다 히로인 하악하악

하지만 중복 캐스팅은 여전히 개선되지가 않아서 이 부분에서 점수가 크게 깎였다. 물론 전작에 비해 게스트로 투입된 성우들이 많긴 하나 대부분 단발성 캐릭들로 그쳤고, 중반부터 출연하는 굵직한 배역들은 중복으로 때우는 점에선 건빌파랑 다를 게 없다며 원성이 자자하다. 게다가 그 중복 배역 중에서도 몇몇은 미스캐스팅이 아니냐는 논란이 있는 편.(EX : 사카이 미나토, 아도우 사가 신용우)[6]

건프라 명칭 처리나 박스 모자이크 건 역시 여전히 해결되지 않은 점도 문제. 다만 건담 빌드 파이터즈/해외 공개 문서에도 나와 있지만 이 부분은 설사 피디라도 어찌 손 쓸 수 있는 일이 아니여서 참작할 여지가 있다. 그나마 모자이크 강도는 전작과 비교하자면 상대적으로 옅은 편이라고 하는 주장도 있지만... 글쎄....

그리고 로컬라이징 역시 몇몇은 좀 애매하게 처리하였는데, 4화에서 무사 갓마루의 어깨에 쓰여있는 폭렬이라는 한자까지 한글로 로컬라이징 되었고 이름을 일본식으로 읽는 갓마루와 고우키 건담이 각각 무자호두환과 황귀 건담이 되었다. 때문에 로컬라이징의 기준이 너무 엄격한 거 아니냐는 비판이 나오기도 했다.[7] 그런데 건담 트라이온 3의 소라 트라이온, 우미 트라이온, 리쿠 트라이온은 명칭 로컬라이징 없이 그대로 나왔다. 뭐냐? 백만식 또한 백식과 함께 나왔음에도 불구하고 백식은 햐쿠시키가 아닌 백식으로 불렸던 반면에 백만식은 일본식 표기인 메가시키라고 불렸다. 한마디로 일관성이 없는 번역이다.

이와 같은 문제점과 위에서 말한 세카이의 미스캐스팅 논란 때문인지 방영 초기부터 팬들로부터 냉담한 반응을 받게 되었고, 이로 인해 건빌파 방영 당시엔 성우 갤러리에서 본방송마다 세워졌던 불판이 이 작품에선 3화도 가지 못하고 끊겼다.(...) 결국 종영할 때까지 이렇다 할 반응도 없고 그냥 조용히 묻혀진 편. 애초에 에피소드별 사항을 일일이 다 작성한 건빌파 더빙 항목과 비교해 보면 딱 답 나온다.

결과적으로는 PD가 바뀌어서 어느 정도의 퀄리티 쇄신을 기대했던 팬들의 바람에 못 미치는 더빙으로 남게 되었다.

3.2. 호평

그나마 몇 안 되는 장점이 있다면 건덕후들을 의식한 건지는 몰라도 전작과 달리 이쪽은 모든 패러디가 의역없이 전부 직역되었다.만세!!

또한 마지막화까지 성우 한 명 쌩깐 전작과는 달리 이번에는 엔딩 크레딧을 매화마다 해당 에피소드의 배역들로 다르게 내보낸다.

무엇보다 전작에선 7화의 수영복씬이 아예 통편집이 되었는데 이번에는 수영복씬이 들어간 10화가 하나도 안 잘리고 그대로 나왔다.(중요), (엄격), (진지) 이로써 건빌파 때의 편집은 그냥 최방옥 PD가 쫄려서 그랬다는 사실을 알 수가 있다. TAKU 중요한 곳을 얻어맞는 장면 무편집은 덤. 대신 G뮤즈에서 건프라 고르는 장면은 없어졌다. 라이너 쵸마 : 네 이놈 방통위 건빌파 때에 비하면 가장 좋게 봐줄 수 있는 점.

그리고 전체적인 화면 로컬라이징도 상당히 좋고 근데 이건 건빌파도 마찬가진데? 24화에서 유마 vs 사가의 대결은 걸출한 연기를 뿜어내었다. 마지막화에 등장한 카미키 버닝 건담이 '카이 버닝 건담'으로, 슈퍼 후미나가 '슈퍼 미나'로 자연스레 바뀐점도 호평이었다.덤으로 미나는 담당 성우 이름까지 일체화
[1] 더 나아가선 제로의 사역마 3기도 현지 방영 종료 전에 애니맥스가 빠르게 수입해서 방영하였다. [2] 이미 방영이 된 지금이야 아무렴 상관없는 얘기겠다만, 한때 이 문제 때문에 국내 방영이 불발되는 게 아닌가 하는 우려도 있었다. [3] 해당 PD는 카툰 네트워크에서 '클라렌스는 엉뚱해'와 아오야마 고쇼의 단편집 OVA인 '명탐정 스토리'를 연출했다. [4] 특이한 점이 있다면 보통은 일어 애니가 방영되는 19시에 더빙판 애니를 방송한다는 점이 특이점이다. [5] 목소리가 에도가와 코난 타유야의 목소리에 가까웠다는 평. 전반적인 싱크로율도 아쉬웠지만 전작 주인공인 세이와 레이지의 성우인 김영은, 김율의 연기 평이 좋았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더 박한 평가를 받을 수 밖에 없었다. [6] 특히 많은 이들이 사카이 미나토 성우로 용자 전문 성우인 강수진이 맡기를 바랐다. 하지만 방영 후 미나토 역의 신용우의 목소리가 미나토의 이미지와 맞지 않아 많은 이들의 우려를 사고 말았다(...).심지어 경상도 출신 건덕들도 사투리가 너무 어색하다고 평가했다(...). [7] 여담으로 갓마루 같은 경우엔 공식 쇼핑몰인 반다이몰에서도 갓마루라 표기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