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 탭 S10/논란 및 문제점

1. 개요

삼성전자가 2024년 9월 26일에 공개한 갤럭시 탭 S10 시리즈의 논란 및 문제점을 정리한 문서이다.

2. 전 모델 공통

2.1. 11인치 모델 미출시 및 그로 인한 체감가격 인상

플러스와 울트라의 출고가는 이전과 동일하게 책정되었으나, 기존의 11인치 모델이 아예 출시되지 않았다.

갤럭시 탭 S7부터 11인치 모델의 판매량은 높았음에도 불구하고 미출시를 단행하였고, 휴대성이나 가격을 중시하는 사용자들의 선택권을 아예 없애버렸다.

2.2. 동시기 태블릿 대비 부족한 스펙

갤럭시 탭 S7 시리즈부터 전작인 갤럭시 탭 S9 시리즈까지는 출시 간격이 약 1년 반 간격이었다.

본래의 사이클대로면 갤럭시 S25 시리즈와 함께 공개되어 SoC는 2025년 타겟인 스냅드래곤 8 Gen 4(가칭)나 미디어텍 Dimensity 9400(가칭)등을 탑재하고, 운영체제는 Android 15/ One UI 7이 탑재 되었어야 했다.

하지만, 이미 Android 15가 정식 공개되었고, 2025년 타겟 칩셋의 공개가 얼마 안남은 애매한 시기에 SoC는 미디어텍 9300+를 탑재하고, SW는 Android 14/ One UI 6.1.1을 탑재하여 출시하였다.

출시 간격을 무리해서 앞당기면서까지 미디어텍 Dimensity 9300+를 탑재한 것은 제품에 대해 최대한 원가절감을 하고자 하는 의도로 보인다.

본래의 사이클 대로 출시하였을때 탑재 해야할 스냅드래곤 8 Gen 4나 미디어텍 Dimensity 9400의 급격한 가격인상이 예정돼있기 때문이다. 때문에 Apple의 iPad는 고사하고, 안드로이드 태블릿 범주 안에서도 경쟁력이 떨어질 것이라는 전망도 나타나고 있다.

2.3. 전작과 동일한 디스플레이

전작과 동일한 디스플레이를 탑재하여, 디스플레이 부분에서 부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다. 갤럭시 탭에 탑재된 디스플레이는 시야각이 좋지 못하고 밝기가 낮다는 지적을 받아왔는데, 동일한 디스플레이를 탑재하여 이 부분에 대한 개선이 전혀 없다.

다만, 전작인 갤럭시 탭 S9 시리즈와는 달리 갤럭시 S24 Ultra처럼 화면 유리에 반사 방지 처리가 되어있기 때문에 일부 단점이 어느 정도 상쇄 되기는 한다.

3. 갤럭시 탭 S10+

3.1. 현저히 낮은 화면 밝기

전작의 특성을 그대로 물려받아 HBM에서의 최대 휘도가 650 nits에 불과하다. 신형 아이패드 프로의 밝기가 1,000 nits에 달하는 것을 생각하면 매우 비교되는 부분이다.

3.2. Wi-Fi 7 미지원

상위 기종인 갤럭시 탭 S10 Ultra와는 다르게 Wi-Fi 6E 까지만 지원한다.

예전부터 삼성전자는 갤럭시 S21 Ultra, 갤럭시 S24 Ultra 등의 최상위 모델에만 최신 Wi-Fi를 지원하는 것으로 급나누기를 한 전적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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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갤럭시 탭 S 시리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