같은 꿈을 꾸다 in 고려 | |
<nopad> | |
장르 | 대체역사 |
작가 | 조경래 |
출판사 | NEW EPISODE |
연재처 |
조아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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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재 기간 | 2012. 11. 01. ~ 2016. 07. 07.[1] |
이용 등급 | 전체 이용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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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대한민국의 대체역사물 웹소설. 작가는 같은 꿈을 꾸다 in 삼국지를 쓴 조경래.2. 줄거리
역사는 누군가의 필요에 의해 삭제되고 가공되며 신화가 된다.
한(漢) 말, 혼란스러웠던 군웅 시대를 마감하고 새로운 시대를 연 이준경.
그의 사후, 천 년이 지난 12세기.
더 치열하고 혼란스러워진 국제 정세 속에서 이준경은 무신 척준경이 되어 다시 한 번 같은 꿈을 꾸기 위해 세상에 나선다.
과연 그는 뜻을 이루고 현대까지 변화시킬 수 있을 것인가?
한(漢) 말, 혼란스러웠던 군웅 시대를 마감하고 새로운 시대를 연 이준경.
그의 사후, 천 년이 지난 12세기.
더 치열하고 혼란스러워진 국제 정세 속에서 이준경은 무신 척준경이 되어 다시 한 번 같은 꿈을 꾸기 위해 세상에 나선다.
과연 그는 뜻을 이루고 현대까지 변화시킬 수 있을 것인가?
3. 연재 현황
2012년 11월 1일부터 조아라에서 연재를 시작해 2016년 7월 7일에 완결했다.2020년 10월 19일 웹소설, 전자책 단행본 출판사가 기존의 조아라에서 NEW EPISODE로 변경되었다. 출판사가 변경되면서 카카오페이지, 리디, 네이버 시리즈에 있던 조아라 명의 연재본과 전자책 단행본은 내려가고 변경된 출판사인 NEW EPISODE 명의로 연재본과 단행본이 재발매되었다.
4. 특징
본래는 전작 연결시킬 생각은 없었음에도 전작의 인기가 워낙 많아서 결국 연결시켰다.[2]목표는 영웅문처럼 현실과 가상이 조화롭게 이어지는 내용을 쓰는 것이라고 하는 것이라 작가가 밝혔다.
5. 등장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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척준경
주인공. 훗날 고려 최강의 무인이 될인간흉기척준경. 처음에는 '준경'이라는 이름으로만 나오며, 무공을 배운다(...). 이후 소설이 25%가량 진행된 시점에 같은 꿈을 꾸다 in 삼국지의 이준경의 기억을 찾는다. 이후 전생의 기억에 당황하면서도 살아나가게 된다. 중간에 선언하기를 1부에서는 문으로 자기가 하는 것을 따라하게 했다면, 2부에서는 힘으로 해결해보겠다고 독립국 건설을 외치는 분위기이다. 하지만, 꾸준히 언급되는 야사라는 언급과, 도중에 언급된 현실 세계의 정치 운운하는 것으로 봐서는 이것도 어중간하게 달성하고 야사취급 받는 1부 재탕이 될 가능성이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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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호전 인물들
시대가 겹치는 만큼 수호전과도 크로스되어 있으며, 덕분에 가상인물들이 줄줄이 등장한다. 옥기린 노준의, 쌍편 호연작, 쌍창장 동평, 혼강룡 이준 등이 출연하여 주인공과 인연을 맺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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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절 5은
하북삼절과 하남오은이라는 무협지스러운 인물들도 등장한다.이때부터 작가가 무협 쓸 생각이 있었던 듯[3]
6. 비판
고려편은 전작인 삼국지편에 비해 애로사항이 많은데 위에서 그 고생을 한 민국은 이미 '전설의 왕국'이 되어 그 기록조차 대부분 사라지고, 이후 역사는 현실처럼 진행됐다는 설정부터 그렇다. 그러니까 민국이 위진남북조 시대를 없애버렸는데도 역사가 당으로 바로 이어졌다는 이야기다. 혼란기는 겨우 10년. 당이 망하고 북송이 건국되는 5대 10국의 분열기도 그것보단 길다.민국의 멸망과 그 혼란기를 수복한 당이 자신의 통치를 독자적인 것으로 만들기 위해서 열심히 역사를 조작했다는 설정. 실로 환빠들에게서나 나올 수 있는 설정이다. 사백년 가량 중원을 다스린 통일왕조의 역사를 통으로 날린다는 것은 어렵다를 떠나서 그냥 불가능하다. 전작의 마지막 장에서 멀쩡하게 역사로 등장한 것은 도대체 어떻게 설명할 것인가?
더구나 신법당의 왕안석은 여기서도 민국의 정치체제 운운하면서 개혁을 외친다. 삼국지편 마지막 장의 그 역사와는 연결되는데 대신에 시대인식이 개판이 되었다. 좀 많이 무리수. 하지만 민국실록이 왠지 중요 아이템으로 등극한 상황. 덕분에 역사적으로는 좀 영 좋지 않은 고증이 되었다. 가상의 왕조가 몇 세기를 유지하였는데, 그로 인한 역사의 변화점이 전설의 나라가 하나 생긴 것 외에는 없다.
전작에서의 장점이었던 역사적 엄밀성이 고려편에 와서는 몇 세기를 지낸 가상의 제국이 등장하면서 더 파괴되었다. 삼국지편만이라면 가상역사소설에서 언급되는 시간의 복원력을 무시하다시피 했지만, 고려편과 연결되면서 복원력 만렙인 괴악한 시리즈가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