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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리산(tvN)/OST#s-2.1| Part 1Destiny]]
[[김필|김필]]
2021. 10. 24.[[지리산(tvN)/OST#s-2.2| Part 2Memori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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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12. 04.[[지리산(tvN)/OST#s-2.10| Part 10I'm Coming Home]]
[[적재|적재]]
2021. 12. 05.[[지리산(tvN)/OST#s-2.11| Part 11Valley of the Shadow]]
[[이승열|이승열]]
2021. 12. 11.[[지리산(tvN)/OST#s-2.12| Part 12Harmony of Leaves (Feat. 박진우)]]
[[헨리(가수)|헨리]]
2021. 12. 12.그 외 삽입곡 및 오리지널 스코어는 OST 문서 참고.
강현조 |
|
배우: 주지훈 |
아무에게도 말하지 못할 비밀을 간직한 국립공원 신입 레인저. |
|
1. 개요
드라마 지리산의 등장인물. 배우는 주지훈.2. 작중 행적
1화에서 서이강과 같이 실종된 중학생을 찾았다. 결과는 실종 30시간이 넘은 시간에 중학생을 간신히 찾았다. 그 중학생은 무사히 구조되었다. 2년 후로 돌아간 시간에서는 강현조가 혼수상태가 돼 버리고 말았다.[1]2화에서는 다시 혼수상태 이전으로 돌아갔다. 지리산을 등산하던 중 한 사람을 만나는데 그 사람은 1년 전에 실종된 실종자의 아들, 김기창으로 유골을 찾고 있었다. 현조는 실종자의 아들과 함께 산을 뒤진다. 그러나 김기창은 아들이 아니라 지명수배 사기꾼이었다. 김기창은 실종자에게 불법 벌목을 사주하고 돈가방 때문에 실랑이를 벌이는 과정에서 실종자를 돈가방과 함께 절벽에서 밀어버렸고 이 때 자신의 신분증이 들어있는 가방까지 분실하고 말았다. 김기창의 목적은 돈가방의 돈과 불리한 증거로 적용될 자신의 물건을 회수하는 것이었다. 하지만 강현조는 중간부터 미심쩍어 김기창에게 실종 당일 집에 나서는 아버지의 복장이 어땠는지를 물어보았고, 김기창은 가방과 바람막이 색깔까지 전부 기억나는 대로 말했으나, 그건 강현조의 함정이었다.[2] 결국 강현조는 김기창의 신분증을 찾아내 정체를 확신하고, 산을 빙글빙글 돌며 시간을 끈 뒤 '이제 해가 질 테니 내려가야 한다'라고 하산을 권유했지만, 김기창은 강현조의 노림수를 꿰뚫어보고 강현조를 칼로 찌르고 신분증을 회수하여 도주한다.
강현조는 과다출혈로 정신이 몽롱한 상태로 산을 방황하다가 자신이 최근에 본 조난자를 암시하는 환상은 자신의 조난을 의미했던 것을 깨닫고 마지막 혼신의 힘을 쥐어짜 다잉메시지를 남긴다. 다행히 강현조의 환상 이야기를 기억하고 있던 서이강은 바로 강현조를 찾아냈고, 강현조가 남긴 다잉메시지를 통해 김기창의 위치를 알아내,[3] 다른 레인저들과 함께 김기창을 잡아낸다.
다행히 강현조는 살아서 병원에 입원하여 회복한 뒤에 복직했지만 이전 자신이 피습을 당했을 때 의문이 드는 사실을 이강에게 말해준다. 당시 피습을 받아 힘겹게 산을 타고 있던 중 발견한 길잡이 리본을 본 적이 있었는데 이상하게도 국립공원의 것이 아닌 누군가가 일부러 불법 설치한 노란색의 리본이었던 것. 이를 두고서 누군가가 일부러 길을 해메이게 하는 것이 아닐까란 의문을 품게 된다.
2020년 현재, 육신은 병원에 있지만 영혼은 지리산에 생령으로 떠돌고 있다. 항간에는 남자 귀신을 보면 죽는다는 소문이 돌고 있어 저승사자 소리까지 듣고 있는데,[4] 실은 반대로 현조의 생령은 사람을 구하려는 쪽, 즉 현조 때문에 사람이 죽는 게 아니라 죽을 위험에 처한 사람에게 현조가 나타나는 듯 하다.
3화에서는 2020년에 신입인 이다원이 자신의 흔적을 느끼다 불길함을 느껴 도망친 것을 멀뚱히 보다 이다원이 서이강의 지시를 받고 자신이 남긴 표식을 찾아 사진을 찍어내거나 새로운 표식을 남긴 것을 보고 서이강이 해동분소에 복직한 것을 알게 된다. 그러면서 과거 자신이 근무하던 시절을 회상하게 된다.
2018년에 백토골에서 불법 굿판을 벌이는 무속인 집단을 제지하는 일을 하게 되고 백토골에 대한 전설에 대해 김솔의 설명을 듣고 나선 그래서 자신에게 지리산이 환영을 보여주는 것이 아닐까란 의미심장한 독백을 한다. 어쨌든 백토골을 정리하던 중 꼬마 무당에게 죽어서도 산에 묶여 있을 팔자라는 의미심장한 동정을 듣고 꺼림칙함을 느끼며 뒷풀이를 하게 된다.
그로부터 얼마 뒤, 기도를 올리기 위해 무모하게 천왕봉에 오른 조난자를 구출하고 하산한다. 하산한 뒤에 휴식을 취할까 하던 찰나, 야구르트병이 떨어져 있던 것과 어느 돌탑이 쌓인 곳에서 의식을 잃어가는 환영을 보고 누군가가 또 조난 당하는 누군가가 있는 것이 아닐까란 예감을 느끼고 산맥을 조사하던 중, 이강의 이웃집 할머니가 기도를 올리러 갔다가 백토골에서 실종되었다는 소식을 듣고 곧바로 자신이 본 환영을 토대로 돌탑이 있는 곳에 도착했을 때 행군 훈련 중이던 자신이 근무했던 부대의 지인과 재회하게 된다.
유체이탈 경과가 나왔는데 서이강을 구하러가는중 피를 흘리는 서이강을 보고 구했는데 본인도 구하다가 큰사고를당하고 이 사고에서 영혼이 유체이탈했다.
최종화에서는 끝끝내 사망한 것처럼 묘사되더니, 기적적으로 회복해 레인저로 복귀한다. 최종전을 앞두고 사망한 것처럼 묘사된 건 서술트릭으로, 실제로 서이강은 강현조의 기적적인 회복 사실을 듣고 전북사무소로 복귀했다 진범에서 습격당했는데, 이 사실을 1년 후 강현조가 복귀한 모습을 보여주고 나서야 나중에 공개한 것.
마지막 장면에는 서이강과 서로를 바라보며 서로 무언의 대화를 나누는 것으로 끝난다.
서이강: 이젠 안 보이니?
강현조: 예. 이젠 아무것도 보이지 않아요.
작가의 언급에 따르면 서이강과 결혼했다(...)고 한다. 강현조: 예. 이젠 아무것도 보이지 않아요.
3. 여담
- 체력적으로 다른 레인저 동료들에게 밀리고, 크고 작은 부상도 잦아서 육사 출신의 전직 군인이라는게 무색할 정도로 빈약해 보인다.
- 아무리 피지컬이 좋다고 해도 신입이기 때문에 산이라는 공간을 잘 모를 수 밖에 없다. 실제로 현조가 당한 부상들은 본인이 피지컬이 밀려서라기 보단 산이라는 공간과 사람에 대해 경험이 부족하기에 당한 부상들이 많다.
- 업비트 NFT 마켓에서 이 등장인물을 소재로 한 픽셀 아트가 18,563원 (0.000354btc)에 낙찰되으며, 이는 업비트 NFT에서 최저 낙찰가라는 대기록을 세웠다. 여담으로 두번째로 최저 낙찰가는 이것보다 조금 높은 19,916원.
[1]
서이강의 회상에 의하면 겨울철 눈이 쌓인 설산에서 지리산에서 사람들을 죽이거나 죽음으로 몰고 가는 범인을 쫓다 기습을 받아 후두부를 강타당해 의식을 잃은 것으로 나온다.
[2]
실종자가 실종된 그 날은 아직 반팔을 입고 다니는 시기였으며, 바람막이는 집에 나설 때가 아니라 산에 가서 입었을 것이기에 진짜 아들이라면 바람막이 색깔을 알 수 있을 리 없다. 반대로 바람막이 색깔을 기억한다는 건 산에서만 만났다는 말.
[3]
김기창은 강현조가 돈가방이 있을 것으로 유력하다고 점찍어둔 위치로 향했다. 강현조는 김기창이 그쪽으로 갈 거라 예상하고 다잉메시지를 남긴 것이다.
[4]
배우가 영화판 신과함께에서 저승사자 해원맥역을 맡은 걸 생각하면 배우개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