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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2-05-16 20:23:28

강합


1. 개요2. 생애3. 창작물에서

1. 개요

姜合
생몰년도 미상

후한 말의 인물.

2. 생애

양주 무도군 사람으로 예언술에 능해 관우 지역에 이름이 알려졌고 이서와 함께 한중의 장로에게 피신했으며, 위나라에서 조비에게 좌중랑장 이복이 올린 표에 따르면 이서와 함께 천하를 다스리는 자는 위공 자환으로 예언에도 있고 천자가 될 것이라면서 공자의 옥판에서도 예언했으며, 조비가 위왕에 즉위한 첫 해에서 여러 곳에서 상서로운 모습이 나타났다고 언급했다.

강합이 한 예언에 대해 이복이 장로에게 그 말을 전하면서 장로도 조조에게 귀순하고자 하는 생각을 품었으며, 조조가 한중을 평정하기 위해 군사를 일으키자 강합은 일찍 조조에게 귀순했지만 얼마 후 촉 지역에서 병으로 사망했다.

3. 창작물에서

소설 삼국지 서영전에서는 장로 휘하에서 뛰어난 장수로 유장을 공격하면서 마명각도를 뛰어넘어 부수관, 가맹관을 함락해 방희를 1년간 검각에 붙들었다고 하며, 덕양을 함락했다가 오의가 군사를 이끌고 오자 재물과 군량을 약탈해 가맹관으로 물러났다.

손책이 군사를 일으켜 양평관을 공격하자 장로의 명령으로 양평관을 지켰으며, 손책이 양송에게 뇌물을 먹여서 반간계로 강합이 손책과 내통한다는 혐의를 씌웠다. 체포하라는 명이 떨어지자 휘하 아장들은 억울해하면서 성을 떠나 목숨을 보전하라고 하자 강합은 아장들을 지기라 부르면서 자신이 도망가면서 아장들이 곤란을 겪을 것이라면서 죽더라도 주군에게 나아가겠다고 했다.

아장들이 가솔들을 챙길 것을 이야기하자 강합은 후일을 기약하고 물러가기로 하고 자신을 따르는 자들, 가솔들과 함께 성을 빠져나갔으며, 서영의 부하인 배무를 찾아가기로 한다. 양임이 손책에게 항복할 것을 권하자 적장을 거들어 주군을 멸망시키는데 앞장설 수 없다며 거절하고 강경으로 이름을 바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