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성명 | 강태영(姜泰榮) |
| 생몰 | 1871년 9월 30일 ~ 1907년 7월 24일 |
| 출생지 | 경기도 안성군 보개면 가현리 |
| 사망지 | 경기도 수원군 수원화성 서문 밖 |
| 추서 | 건국훈장 애국장 |
1. 개요
한국의 독립운동가. 1991년 건국훈장 애국장을 추서받았다.2. 생애
강태영은 1871년 9월 30일 경기도 안성군 보개면 가현리에서 태어났다. 그는 1895년 안승우 의병장이 의병을 일으키자 충주에서 안승우 의병대에게 군량미를 제공하며 의병 활동을 도왔다. 이후 안성청년회장(安城靑年會長)을 역임하던 그는 1907년 고종 황제가 퇴위하고 헤이그 특사 사건의 사과를 위해 일본으로 향한다는 소문을 듣고 분노하여 김명기(金明起)·임양수(林楊洙) 등과 함께 결사대를 조직하여 일진회 안성사무소를 파괴하고 평택에서 열차를 저지시킬 계획을 세웠다. 그러나 이 계획은 도중에 발각되어 체포되었고, 이후 전향 제안을 거부하며 의지를 굽히지 않다가 1907년 7월 24일 수원화성 서문 밖에서 총살당했다.대한민국 정부는 1977년 강태영에게 대통령표창을 추서했고 1991년에 건국훈장 애국장을 추서했다.